- [성경본문] 마태복음25:19-28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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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4년 12월 29일 설교 요약
본문: 마태복음 25장 19-28절 말씀
§ 유종의 미를 거두고 새 출발 합시다. §
마25 :30절 “생략”, 송년 예배는 2024년 주일 예배로 마지막 시간입니다. 이제 더 이상의 기회가 없는 예배임으로, 내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는 심정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바라기는 송년 예배를 통해 큰 은혜를 받고 유종의 미를 거두며, 똑바른 믿음으로 2025년 새해 새 출발을 다짐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2024년 유종의 미를 거두고, 2025년 새해 새 출발을 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Ⅰ. 신앙의 결산을 통해 자신의 부족을 깨달아야 합니다.
본문 28절“생략”. 이 말씀은 성도가 먼저 2024년 이 한해를 뒤돌아보고, 신앙의 결산을 통해, 나 자신에게 부족했던 부분이 무엇인가 진실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달란트 비유를 통하여 우리가 먼저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주인이 오시기 전에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24-25절“생략”. 성도님 여러분! 다른 사람이 일을 하고 있는데, 자기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얼마나 비참한 일입니까? 아직 일을 할 수 있는 건강이 아직 남아있고, 능력이 아직 남아 있고, 특별히 한 달란트를 받은 이 종에게는 무엇보다도 주인께 받은 자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종은 다른 동료들이 열심히 일을 하고, 사업을 하고 있을 때, 그것을 몽땅, 땅에 묻어두고, 아무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이렇게 되면 자신의 생각과 결정을 한 번 재고해보아야 하지 않았겠습니까? 오늘 본문의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안타깝게도 이런 생각을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분명 이런 생각을 해야 합니다. 송년 예배 후 2024년이 얼마 남지 않는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지난날의 우리의 삶을 뒤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안타깝게도 오늘 우리의 모습은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방향이 아니라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성도의 삶은 무엇보다도 방향이 주님과 일치되어야 합니다. 롬12 :2절 “생략”.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살피며, 그 뜻대로 맞추어 나아가야 합니다.성도님 여러분, 지난 2024년, 일 년을 뒤돌아보면서, 우리의 삶의 방향이, 우리의 삶의 태도가, 주님의 뜻과 일치하였는지, 자신의 부족을 깨닫고, 2025년 새해에는 주님의 뜻과 일치하는 복된 삶을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Ⅱ. 부족을 인정하고 회개하며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본문 20절, 22절“생략”. 다섯 달란트를 받은 자는 다섯 달란트를, 두 달란트 받은 자는 두 달란트를 남겼습니다. 그렇다면 한 달란트 받는 자도 한 달란트를 남기는 것이 주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성도는 2024년 지난 한 해 동안 신앙에 있어서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고 회개하며, 용서를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삶으로 나가지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부족과 잘못을 깨닫고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못하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와 핑계를 대고, 변명을 대면서, 회개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새로운 삶을 살지 못할 때가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계16 :9절“생략”.성도님 여러분, 진정한 용기가 있고, 용감한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인간에게는 세 가지의 용서가 필요합니다. 첫째,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용서입니다. 둘째, 인간에게 받는 용서입니다. 셋째, 자기 자신에 대한 용서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한 것 같이 우리도 우리 자신을 용서해야 합니다. 그런데 한 달란트 받은 종이 이런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반듯이 이런 기회를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2025년도 새해에 새로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바라기는 성도마다 부족을 인정하고 회개하며 용서를 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Ⅲ.부족을 보완하고 새 다짐으로 새해를 맞이해야 합니다.
본문 26-28절“생략”. 지난 날 잘못에 대한 보완과 새로운 다짐이 필요한 것입니다. 성도님 여러분, 우리가 2024년, 지난날을 돌아보고 회개하였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고, 2025년 새해에는 지난날에 잘 못에 대한 보완과 새로운 다짐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참으로 복된 일입니다.
만일 그렇지 않고 아무런 기회도 없이, 덜커덩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고 하면, 얼마나 허무하고,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돌이킬 기회를 주시고, 만회할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누가복음 13장 6절 이하에, 열매 맺지 못한 무화과 나무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이 무화과는 포도원에 심겨진 복을 받았고, 과원지기의 돌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열매를 맺지 못하였습니다. 그러자 주인은 이 쓸데없는 나무를 베어버리라 하였습니다.
눅13 :8-9절“생략”.이처럼 주님은 우리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는 좋으신 분이십니다. 그 주님의 은혜 속에 우리가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2025년 새해에 다시금 주님의 새로운 은혜와 주님의 사랑으로 기회를 부여 받고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부족을 보완하고, 새로운 다짐으로 기회를 잃지 않고, 그 기회를 붙잡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성산 가족 여러분! 영상예배로 참여하신 성도님 여러분 오늘은 송년 주일을 보내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새 출발 합시다. 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였습니다. 성도가 2024년 유종의 미를 거두고, 2025년 새해 새 출발을 하려면 첫째, 신앙의 결산을 통해 자신의 부족을 깨달아야 합니다. 둘째, 부족을 인정하고 회개하며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셋째, 부족을 보완하고 새로운 다짐으로 새해를 맞이해야 합니다. 바라기는 2024년 한해를 잘 마무리 함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2025년 새해 새 출발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홍팔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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