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설교 요약

  • 예배/설교 >
  • 금주 설교 요약
3/9 나병환자의 치유
운영자 2025-03-09 추천 0 댓글 0 조회 25

2025년 3월 9일 설교 요약

본문: 마태복음 7장 7-12절 말씀 

 

§ 나병환자의 치유 § 

 

산상수훈을 마치고 산에서 내려오신 예수님께서는 가장 먼저 사회적 약자들을 만나셨습니다. 나병환자, 이방인(백부장), 그리고 여인(베드로의 장모)을 치유하심으로써, 예수님은 당시 유대 사회가 설정한 정결과 부정의 장벽, 유대인과 이방인의 장벽, 그리고 남성과 여성의 장벽을 과감히 허무셨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사역은 오랜 세월 동안 선지자들을 통해 예언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성취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인간의 연약함을 친히 경험하시고, 죄로 인해 병들고 상한 영혼들을 조건 없이 용서하시며 치유하셨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오늘 본문 말씀을 살펴보면서 나병환자를 치유하시는 예수님의 이야기를 통해 예수님의 메시아 되심과 또한 본문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고자 하는 메세지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바라옵기는 성산교회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의 메시아 되심을 확인하고 또 오늘 본문에서 주시는 메시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먼저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I.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본문 1-2절 “ 생략 ”. 유대 사회에서 나병은 종교적·사회적으로 철저한 격리를 초래하는 질환이었습니다. 구약의 율법에 따르면, 나병에 걸린 사람은 공동체와 철저히 분리되어야 했습니다. 마태복음 11장 5절에서 예수님은 메시아의 사역을 나타내는 여러 기적을 언급하십니다. “ 생략 ”. 예수님은 메시아의 출현과 함께 나타나게 될 사역에 대하여서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는다는 것도 포함시키셨습니다. 

 

나병은 율법적으로 ‘부정’의 상징이었기 때문에, 나병을 치료할 권세는 참된 메시아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 이 나병 환자는 얼마나 간절한 마음으로 예수님께 부르짖었을까요? 그는 병을 고치고자 하는 소망을 넘어, 절망 속에서 마지막 희망의 불씨를 붙잡고 있었을 것입니다. 나병이 주는 지독한 육체적 고통도 견디기 어려웠겠지만, 그보다 더 깊이 그의 마음을 짓눌렀던 것은 사랑하는 가족과 떨어져야 했던 아픔이었을 것입니다. 성도님 여러분 우리에게도 이 나병환자와 같은 간절함이 필요한줄로 믿습니다. 

 

들어주시면 좋지만, 안들어주셔도 그만, 이러한 얕은 마음이 아니라 “ 정말 예수님이 아니면 안됩니다. 우리가 간절히 부르짖는 그 부르짖음을 통해서 우리의 믿음은 더욱 자라나고 주님의 뜻 가운데 더욱 깊이 거하게 될 것입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성산교회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주님 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하는 이 간절한 마음으로 예수님께 나아가심으로 예수님 안에서 더욱 깊은 믿음의 성숙을 이루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II. 주님의 자비로운 손 길을 의지해야 합니다. 

본문 3절 “ 생략 ”. 나병 환자가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라고 간구했을 때, 예수님은 말씀으로만 치유하신 것이 아니라, 먼저 “손을 내미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은요. 병자를 치유해주심에 있어서 기계적으로 치유만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분께서는 병자를 고치기 전에 먼저 그들의 아픔을 느끼시고, 그들의 고통을 함께하시며, 깊은 긍휼의 마음으로 다가가셨습니다. 

 

예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를 잘 아시고 중심을 보시는 그 하나님이신 예수님이시기 때문에 그분만이 질병의 치유 뿐 아니라 내면의 문제까지 들여다 보시고 치유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씀으로도 얼마든지 치료하실 수 있으셨지만, 나병환자에게 친히 손을 대심으로 그에 대한 사랑과 자비를 표시하셨습니다. 성도님 여러분 오늘도 여러분을 향하여 뻗어진 예수님의 자비로운 손길을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 그 손 길을 붙잡고 영적인 회복이 일어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고통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능히 우리를 회복시키시는 예수님의 손 길을 의지하여 나병환자와 같은 회복의 은혜를 누리는 것입니다. 

바라옵기는 성산교회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나에게 뻗어진 예수님의 자비의 손 길을 의지함으로 육적으로 영적으로 주님 안에서 회복을 경험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III. 받은 은혜를 삶으로 입증해야 합니다. 

본문 4절 “ 생략 ”. 예수님께서는 즉시로 나병환자를 치유하신 후, 이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히려 제사장에게 가서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고 하셨습니다. 이후 본문의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갔는지는 알 수 없지만 본문의 나병환자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대로 제사장에게 가서 정결 규례를 받고 다시 자신이 속해 있었던 그 공동체로 돌아갔을 것입니다. 

 

그는 그의 삶 자체로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입증하는, 증거하는 역할을 했던 것이지요. 성도님 여러분 오늘날 우리에게 나병환자와 같은 은혜의 흔적이 남아있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그 흔적들을 통하여서 입증하고 증거해야 할 사실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원자, 메시아가 되신다는 사실입니다. 이미 우리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구원의 은혜를 입고 오늘날 하나님의 자녀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거져 주어진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이루신 완전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받은 은혜를 삶으로 입증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영적 나병과 같은 죄 가운데 머물러 있었던 우리의 모습이 이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깨끗함을 받았다는 것을 그리고 이제 나는 새 사람되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을 우리의 삶을 통하여서 세상 가운데 사람들 가운데 입증하는 삶을 살아가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성산가족 여러분 , 영상으로 참여하신 성도님 여러분, 오늘 저희는 예수님께서 나병에 걸린 환자를 치유하시는 장면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확인한 메시지가 무엇이었습니까? 첫째,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둘째, 주님의 자비로운 손 길을 의지해야 합니다. 셋째 받은 은혜를 삶으로 입증해야 합니다. 

바라옵기는 성산교회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영적 나병으로부터 치유함 받았음을 기억하며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가고 나를 치유하신 그 주님의 손 길을 의지하고 내가 받은 은혜를 세상 가운데 입증할 수 있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강찬웅 목사 -​​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3/16 백부장의 믿음을 본받으라 운영자 2025.03.16 0 23
다음글 3/2 구하고 찾으라 운영자 2025.03.02 0 34

03965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길 100 (성산동) TEL : 02-325-3927 지도보기

Copyright © 마포성산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5
  • Total171,902
  • rss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모바일웹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