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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고난을 네 몸에 채워라
운영자 2017-04-09 추천 0 댓글 0 조회 261

 

2017년 4월 9일 설교요약

본문: 이사야 53장 1-10절

 

§ 고난을 네 몸에 채워라 §

 

사순절의 절기는 로마 카톨릭이 정한 수난기념 행사입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자들이 사순절은 비성경적임으로 폐지시킨 절기입니다. 그럼으로 개혁교회 안에서 사순절을 지키는 오류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내 죄 때문에, 십자가를 지셨습니다.“그가 찔림은 나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나의 죄악을 인함이라.”이 깨달음이 오자, 뜨거운 구원의 감격이 물밀듯 밀려옵니다. 예수님은 왜 고난을 당하셨습니까? 왜 십자가를 지셨습니까? 그것은 바로 나 때문입니다. 나의 죄와 허물 때문에,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셨습니다. 이 사실을 우리는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의 남은 고난을 내 몸에 채워야 합니다.

 

Ⅰ. 주님 희롱 당하신 고난을 내 몸에 채워야합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성에 입성하신 후 목요일 저녁에 제자들과 함께 만찬을 드시고, 겟세마네 동산에 나아가 피땀을 흘려 기도 하신 후, 사랑하던 제자 가룟 유다의 배신에 의해 체포당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의 뜰에서 온갖 곤욕과 모욕을 당하셨습니다. 우선 홍포를 입히셨습니다. 

 

이것은 그 당시 황제들이 입는 자색 옷을 입혀 왕의 흉내를 낸 것으로 예수님을 조롱하기 위한 짓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머리에는 왕관 대신 가시로 만든 관을 씌워서 사람들에게 욕보임으로 부끄러움을 사게 했습니다. 그리고 갈대로 쳤습니다. 이토록 심한 조롱을 당하시고 난 후, 빌라도에게 사형선고를 받으셨습니다. 이후에 예수님께서는 로마 군인들에게 채찍을 맞으시고, 흉악한 두 강도와 함께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예수님은 내가져야 할 십자가를, 대신 지셨습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벌해야 합니다. 그런데 연약한 우리를 벌하지 아니하시고, 독생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대신 벌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죄 값으로 져야할 십자가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신 지게 하신 것입니다. 

 

Ⅱ. 주님 지신 십자가 고난을 내 몸에 채워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고난 받는 종의 노래라는 제목이 붙여져 있습니다. 일찍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 받으심을 예언한 말씀입니다. 왜 예수님은 고난과 고통을 선택하셨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주는 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깊은 산속 유다 베들레헴에 시골처녀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나 자라났습니다. 목수인 아버지 요셉을 도우며, 힘든 노동을 하며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33세 때, 세상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처형 방법인, 십자가의 처형을 당할 때까지, 예수님의 일생은 고통과 고난의 생애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고난과 고통을 받은 것은 운이 나빠서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이 당하신 고난은 예수님의 선택이었습니다.“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주님은 우리의 허물을 위해, 우리의 죄악을 위해 조롱과 핍박을 받았습니다. 성산가족 여러분 복음이 무엇입니까? 우리를 사랑해서 자신의 몸을 버리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고난주간 자신을 버리신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우리도 그 사랑을 실천하는, 신실한 성산가족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Ⅲ. 주님 채찍에 맞으신 고난을 내 몸에 채워야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처형당하시던 그 당시 로마에서는 사형수들에게 사형 집행하기 전에 채찍으로 때려, 고통을 가했습니다. 이 채찍은 대단히 끔찍하고, 고통스러운 형벌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이런 채찍을 몸소 맞으셨습니다. 그리고 탈진한 상태에서 주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따라서 이제 여러분은 우연히 선택받은 존재가 아니고, 예수의 희생을 통해, 엄청난 댓가를 지불하고 선택받은, 천하보다 귀한 존재들입니다.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습니다.” 나에게 평화를 주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나를 치료하시기 위해 채찍에 맞았습니다. 나에게 용서와 구원을 베풀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음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성산가족 여러분! 오늘 종려주일, 고난주간을 시작하면서,  또 성례식 주일로 지키면서 고난을 내 몸에 채워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주님의 남은 고난을 내 몸에 채운다는 말씀은 첫째 날 위하여 주님 희롱 당하신 고난을 내 몸에 채워야합니다. 둘째 주님 지신 십자가 고난을 내 몸에 채워야 합니다. 끝으로 주님 채찍에 맞으신 그 고난을 내 몸에 채워야합니다. 바라기는 성산가족 여러분 모두가 주님의 고난을 내 몸에 채우는 마음으로 고간 주간에 더욱 기도에 힘쓰며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내 몸에 채우는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홍팔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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