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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식중독을 예방함으로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냅시다.
운영자 2025-10-05 추천 0 댓글 0 조회 13

식중독을 예방함으로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냅시다. 

 

우리나라 추석 명절은 여름철 끝자락이라 고온 다습한 기후 때문에 음식이 상하기 쉽고, 식중독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식중독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3대원칙 ‘청결, 신속, 냉장(냉동)을 꼭 지켜야 합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하여 3대 기본 원칙에 준하여 6가지 요령을 알아보겠습니다. 6가지 요령은 간단한 예방법이므로 철저히 지켜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만에 하나 음식을 드신 후 배탈,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면, 식중독임으로 가까운 병원에 빨리 찾아가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1. 식품의 구입 : 추석은 기후가 고온다습으로 상하기 쉬움으로 고기, 생선, 야채 등 값이 조금 비싸더라도 신선한 것을 구입해야 하며, 유통기한 날짜가 많이 남아 있는 것을 구입합시다. 구입한 식품 중 육즙이나 생선 등 수분이 새지 않도록 비닐봉투에 담아 집으로 가져오며 냉장, 냉동 등 온도관리가 필요한 식품은 최대한 빨리 냉장, 냉동 보관 합시다.

 

2. 가정에서의 보존 : 냉장, 냉동이 필요한 식품은 실온에 방치하면 안 되며, 냉장. 냉동고에 보관하되 적정량은 70% 정도입니다. 냉장고는 10℃이하, 냉동고는 -18℃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대부분의 세균은 10℃ 이하에서 증식속도가 느려지고 -18℃에서는 증식이 정지됩니다. 그러나 세균이 사멸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하도록 합시다. 고기나 생선은 비닐봉투나 용기에 담아 다른 식품에 육즙이 묻지 않도록 하고, 고기, 생선, 달걀 등을 취급한 경우에는 취급 후 즉시 주방용세제로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으면 전염병의 70%이상 방지(질병본부 주장)할 수 있습니다. 

 

3. 식품의 손질 : 쓰레기는 깨끗이 처리하고, 수건이나 행주는 청결한 것으로 수시로 교환하며, 주방용 세제를 준비해 놓고, 요리 시작하기 전에 수시로 손을 닦고, 조리대 위는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하며, 생고기, 생선, 달걀을 취급한 후에는 꼭 손을 씻으며, 조리 도중에 동물을 만지거나 화장실을 다녀오거나 아기 기저귀를 교환하거나 코를 푼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육즙이나 생선의 수분이 과일이나 샐러드 등 익히지 않고 바로 섭취하는 음식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생고기, 생선을 자른 후, 과일, 야채 등 익히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는 식품이나 조리가 끝난 식품을 자를 때는 사용한 칼, 도마 등 반드시 뜨거운 물로 세정한 다음에 사용하며, 칼, 도마는 고기용, 생선용, 야채용 등 각각 구분하여 사용하시면 더욱 안전합니다. 

 

냉동식품 등 동결된 식품을 실온에서 해동하면 식중독균이 증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냉장고 또는 전자렌지로 해동해야 하며, 물로 해동하는 경우에는 밀폐된 용기에 담아 흐르는 물로 해동하되, 조리에 사용할 만큼만 해동하고, 해동이 끝나면 즉시 조리합시다.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면 식중독균이 증식할 우려가 있음으로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합니다.  칼, 식기, 도마, 행주, 수세미, 스펀지 등은 사용한 후 반드시 소독 후 재사용합시다. 

 

4. 조리 : 수건이나 행주는 청결하고 마른 것으로 교환하고 반드시 손을 비누로 씻고 조리합시다. 가열하여 조리하는 식품은 충분히 가열하여 중심부 온도가 75℃로 1분간 이상 가열함으로서 식중독균을 사멸할 수 있으며, 요리 도중에 중단한 채로 식품을 실온에 방치하면 세균에 오염되거나 증식될 수 있음으로, 조리를 중단하는 경우에는 냉장고에 보관 하고, 다시 조리할 때에는 충분히 가열합시다. 전가렌지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전자렌지용 용기에 뚜껑을 씌어 사용하고 조리시간에 주의하며, 열이 쉽게 골고루 전달(전도)되기 어려운 음식은 중간 중간에 꺼내어 섞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5. 식사 : 식탁에 앉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고, 청결한 기구로 청결한 그릇에 음식을 담습니다. 드시는 중에도 따뜻한 음식은 65℃이상, 찬 음식은 10℃이하로 유지하며, 조리 전, 조리 후. 식품을 실온에서 장시간 방치하여서는 안 됩니다. 병원성대장균(O157)은 실온에서 15~20분이면 2배로 증식합니다.

 

6. 남은 음식 : 남은 음식을 취급할 때도 손을 씻고, 깨끗한 용기에 담아 보관합시다. 너무 오래된 음식은 과감하게 버립시다. 남은 음식을 드실 때도 75℃이상이 충분히 가열하고, 국이나 스프 등은 끓을 때까지 가열합시다.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먹지 말고 버립시다. 입에 넣으면 세균이 칩입함으로 상한 음식은 절대로 입에 넣지 말고 버립시다.

 금년은 빠른 추석이라 식중독 예방에 더욱 신경을 쓰심으로 건강한 추석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 담임목사 (자연치유 심신의학전공)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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