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칼럼

  • 담임목사 >
  • 건강 칼럼
6/29 여름철의 불청객 식중독을 예방하라
운영자 2025-06-29 추천 0 댓글 0 조회 2

  여름철의 불청객 식중독을 예방하라

우리나라 여름철 날씨는 고온다습한 날씨입니다. 고온다습한 날씨에 제일 염려 되는 것은 식중독입니다. 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많은 사람이 식중독으로 고통을 당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식중독에 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 식중독이란 무엇일까요? 식중독이란 날씨가 덥고 습해지면 음식이 오염되거나 변질될 수 있습니다. 이때 변질되거나, 오염된 음식에서 생긴 세균과 독소을 섭취하여 감염이 되어 생기는 질환입니다.

둘째, 식중독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식중독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그중에 식중독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①조리한 음식을 오랜 시간 실온에 방치한 경우, ②육류, 어패류 등을 잘 익히지 않고 섭취한 경우, ③병원성 대장균에 오염된 채소를 섭취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식중독의 대표적인 원인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조리한 음식을 오랜 시간 실온에 방치한 경우-더운 여름철 조리된 식품은 가급적이면 빨리 섭취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고온 다습한 실온에 장시간 방치하게 되면 음식이 금방 상하거나 변질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 대단히 위험합니다.

2. 육류, 어패류 등을 잘 익히지 않고 섭취한 경우-육류와 어패류를 포함한 생계란, 유제품, 가공식품, 도시락 등 충분히 가열하지 않고, 살균되지 않은 식품을 섭취하게 될 경우, 식중독에 감염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잘 익혀서 드셔야 합니다. 

 

3. 병원성 대장균에 오염된 채소를 섭취한 경우-병원성 대장균(여름철에 발생하는 식중독)에 오염된 채소와 물도 상한다는 사실을 알고 대처해야 합니다. 그래서 가급적 물을 끓여서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식중독의 증상은 무엇일까요? 식중독 원인균의 종류에 따라 그 증상이 각각 다르지만, 대부분의 잠복기를 거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식중독 원인 물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식중독의 대표적인 원인균으로는 몇 가지가 나타나는데, ①포도상구균, ②살모넬라균, ③비브리오 패혈증, ④이질, ⑤O-157 대장균 등이 있습니다. 어느 균에 감염되었는지 증상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1. 포도상구균-2~4시간 잠복기를 거쳐 심한 구토, 어지럼증, 두통 등이 나타납니다. 

2. 살모넬-6~72시간 잠복기가 있고, 복통, 설사, 열이 있습니다. 

3. 비브리오 패혈증-12~48시간 잠복기가 있고, 다리에 출혈을 동반한 수포가 생기며, 고열, 패혈증 등이 나타납니다. 

4. 이질-3일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 복통, 고열이 나타납니다. 

5. O-157 대장균-3~9일 잠복기를 거쳐 심한 복통과 출혈성 설사, 미열을 동반하는 장염이 나타납니다. 이런 증세가 나타날 때 지체하지 말고 빨리 병원을 찾도록 해야 합니다. 

 

넷째, 식중독 예방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예방 3대 요령-①손씻기, ②모든 음식물은 소독하거나 익혀 먹기, ③물은 끓여서 마시기를 실천해야 합니다. 특히 비가 오거나 장마철에는 더욱더 그렇습니다. 

1. 손을 씻대, 먼저 손 씻는 요령을 익혀야 합니다. 우선 비누로 30초 이상 흐르는 수돗물에 손바닥, 손가락 사이 등 꼼꼼하게 손을 씻는 것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2. 모든 음식물은 소독하거나 읽혀 먹기 ①채소류는 식초와 야채 소독액 등에 5분 이상 담근 후에 깨끗한 물로 3회 이상 씻어서 드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② 육류, 어패류, 또는 계란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혀드셔야 안전합니다. 어패류는 손질할 때 흐르는 수돗물에 씻고, 이때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은 식재료별로 육류와 어패류 등에 취급한 칼과 도마는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분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만약 별도의 칼과 도마가 없을 시, 과일과, 채소류에 먼저 사용한 후, 육류와 어패류에 사용함으로 교차오염을 피해야 하며, 조리기구는 깨끗한 물로 잘 세척하여야 건조시켜 보관해야 하고, 식재료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쉽게 상하기 쉬우므로 실온에 장시간 방치하지 말고 꼭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3.물 끓여 마시기 물도 끓여서 마시는 것이 안전하며, 보리차, 한방차, 효소 등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다섯째, 식중독 응급처치법-조심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식중독에 걸렸을 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응급처치를 하도록 해야 합니다. ① 수분 섭취하기-설사, 구토로 인해 빠져나간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탈수를 예방해야 합니다. ② 끓인 물, 보리차가 좋으며, 오미자차, 매실차가 도움이 되며, 포도당이 포함된 물을 마시면 탈수 예방 효과가 두 배가 됩니다. ③ 설사가 줄어들면 미음이나 흰쌀 죽을 끓여 먹으면 진정이 됩니다. 특히 죽을 끓인 후 걸쭉하게 위에 뜨는 부분(미음)이 좋습니다. 

 

④ 지사제나 구토약 등 의사의 지시 없이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 구토 증상이 심하다고 약을 함부로 사용하면 장 속에 있는 독소나 세균의 배출이 더 늦어져, 더 심한 고통을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설사와 구토는 세균을 몸 밖으로 내 보내는 자연치유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⑤ 탈수 증세가 계속되거나 심한 설사, 고열, 혈변 증세가 발견될 때는 즉시 병원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 담임목사 (자연치유 심신의학전공) -​​ ​​​ ​ ​ ​   

                                   ​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다음글 6/22 여름철 피부 관리 이렇게 하라 운영자 2025.06.22 0 12

03965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길 100 (성산동) TEL : 02-325-3927 지도보기

Copyright © 마포성산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10
  • Total175,617
  • rss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모바일웹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