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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차 한 잔으로 건강을 챙깁시다
운영자 2025-06-08 추천 0 댓글 0 조회 18

차 한 잔으로 건강을 챙깁시다.

 

한집 건너 한집이 찻집이라 할 정도로 요즘 찻집이 많이 생겼습니다. 특히 젊은이들은 밥은 안 먹어도 차는 마셔야 한다고 할 정도로 차는 이제 우리문화와 친숙해졌습니다. 그런데 과연 내가 마시는 차가 내 몸과 건강에 어떤 양향을 줄까 생각하고 마시는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가장 많이 마시는 아메리카노 커피 한 잔은 졸음방지, 체중감량, 당뇨, 변비, 심장병, 심지어 암, 치매 예방 효과를 거론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마치 커피를 보약이라도 되는 것처럼 과대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따뜻한 커피 한 잔이 내 몸을 얼어붙게 한다는 사실 한 가지만 생각해도 마시는 것이 상당히 부담이 될 것입니다. 커피는 열대지방 식물의 열매로서 몸을 차게, 시원케 하는 성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상체질에서는 한국인은 약 50%가 태음인이고, 25% 소음이라고 말합니다. 상식적으로 75%는 커피가 맞지 않다는 것입니다. 상술이 에스키모 인들에게 냉장고를 팔아먹듯이, 몸과 건강에 좋지도 않는 커피를 마시는 문화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이제부터 차를 마셔도 몸과 건강에 도움 되는 차만 마시기를 바랍니다. 건강에 도움 되는 차는 어떤 차가 있을까요? 접하기 쉬운 차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보리차 : 소화촉진, 갈증해소, 가슴이 답답한 증상 해소에 매우 효과적인 차입니다. 

둥굴레차 : 일명 "신선초"라고 불리는데 구수한 맛과 향이 일품이며, 피부미용, 노화방지, 변비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간 기능 장애에도 효능이 뛰어난 차입니다. 

결명자차 : 이름 그대로 시력을 증진시키는 효능이 뛰어나며, 코피를 멈추게 하고, 혈압을 내려주며, 만성변비, 노인성 변비에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장시간 책이나 모니터를 보는 수험생에게 좋습니다. 

 

유자차 : 소화불량, 감기, 오한, 발열, 해소,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그러나 몸이 허약하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음으로 적게 먹거나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레몬차 : 특유의 신맛은 진액을 생성하고 갈증을 없애주며, 기 순환을 도와주며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맥문동 차 : 폐를 윤기 있게 하고 진액을 생기게 하며, 기침을 멎게 하는 대표적인 한방 차로, 폐가 약하여 마른기침을 자주 하는 사람에게 매우 좋습니다. 

 

생강차 : 기침을 멈추게 해주고, 가래를 삭혀주기 때문 감기에 좋습니다. 또 비타민C와 단백질이 풍부해 위장을 보호하고 장을 튼튼하게 하며, 혈액순환, 식욕증진, 숙취에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오미자차 :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의 다섯 가지 맛을 낸다고 해서 오미자라고 하는데, 건망증,  과로로 인한 기억력 감퇴, 시력감퇴, 간염, 천식을 진정시키는데 효과적이며, 특히 겨울철 감기에도 효과가 뛰어납니다. 

 

계피차 : 손, 발이 찬 사람이 마셔야 합니다. 계피의 따뜻한 성분이 몸이 차고, 기운이 약한 사람, 소화기능이 약해 찬 것을 먹으면 배가 아픈 사람에게 특히 좋습니다. 또 몸 안에 뭉쳐 있는 냉기를 풀어주고, 아랫배, 손발의 냉증을 풀어줍니다. 손발이 찬사람, 허약한 체질, 허리와 무릎이 시리거나 찬바람이 나는 사람,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그러나 화와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우롱차 : 다이어트 차라고해서 여성에게 인기를 누렸던 차입니다. 우롱차는 피로회복과 소화를 촉진시키며, 특히 기름진 요리를 먹은 후 마시면 좋습니다. 또 맘껏 음식을 먹고도 체중 걱정 안하고 싶은 사람,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우롱차를 권합니다. 그러나 살찌고 싶은 사람은 금합니다.  

 

황기차 : 한방 다이어트 차의 대표주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차입니다. 황기는 땀의 양을 조절하며, 이뇨작용을 강하게 하여 당뇨병 치료제로 쓰이는 등 비만인 사람에게 좋은 약재입니다. 전신이 땀이 나며 어지럽고 탈진이 되는 것은 기가 허하고 쇠약해졌다는 증거이며, 이런 증상 외에 권태, 무기력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황기는 땀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나게 도 하고, 안 나게 하고, 피부를 튼튼히 하며, 농을 배출하여, 붓기를 가라앉히며, 새살이 돋게 하는 면에서는 인삼보다 좋습니다. 또 만성피로를 풀어주며 불면증, 허약 체질의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드실 때 황기차도 좋고, 황기 백숙도 좋습니다.  

 

율무차 : 일단 밥맛을 떨어트립니다. 하지만 붓기를 가라앉히고,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릎관절 부종에 좋고, 특히 변비, 불면증에 좋습니다. 또 비타민B와 나이신, 칼슘, 철 성분뿐만 아니라 단백질 탄수화물, 회분이 고루 들어있어 피부 미용과 사마귀 제거, 기미와 주근깨, 비만증상에 효과적이며,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체력을 튼튼하게 하고 머리를 좋게 합니다. 

 

귤차 : 비타민 C가 풍부하고 구연산과 정유 레몬성분이 들어있어 감기예방에 좋고, 피로를 풀어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칼로리 소모를 높여주므로 다이어트에도 큰 도움이 되는 차입니다. 

녹차 : 호흡기, 만성적인 장 질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 수험생에게 좋으며, 당뇨병, 노화방지, 알콜 중독에 좋으며, 혈압이 낮은 사람에게 좋습니다. 그러나 몸이 찬 사람은 금물입니다. 

 

다시마차 : 고혈압 예방, 심한 스트레스로 뒷머리가 뻣뻣한 사람은 다시마 우린 차를 권합니다. 

칡차 :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묵직하고 결리는 것은 스트레스가 주범! 이럴 땐 칡차가 좋습니다. 또 비타민, 단백질, 당질, 칼슘과 전분이 풍부한 칡은 기침, 감기, 두통, 고혈압에 효과적이며, 특히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칼로리 소모를 높여주기 때문에 비만 인에게 좋습니다. 

                          

                                        - 담임목사 (자연치유 심신의학전공)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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