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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봄에 나른한 남자의 기를 살리는데 오자가 좋습니다.
운영자 2024-04-21 추천 0 댓글 0 조회 13

봄에 나른한 남자의 기를 살리는데 오자가 좋습니다. 

 

▶ 오자란? 

오자란 구기자, 오미자, 사상자, 토사자, 복분자 등 다섯 가지 씨앗으로 된 한방 약재를 가르킵니다. 고대문헌에 현명한 부인은 남편에게 오자환(五子丸)을 지어 주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남성에게 좋은 오자환은 다섯 가지 씨앗으로 된 한방 약재가 들어갔다는 사실에서 그 이름이 유래하였습니다. 특히 오자는 임금님들이 예로부터 궁궐에서 챙겨드시던 몇 안 되는 약초입니다. 오자(五子)는 오미자, 복분자, 구기자, 토사자, 사상자 등 몸에 좋은 다섯 가지 약초를 의미합니다.  오자는 옛날부터 신장을 좋게 하는 약재로 정력을 좋게 하는 대표적인 처방이기도 합니다. 

 

이 오자중 복분자(覆盆子)는 요강도 뒤짚는다 뜻으로 강력한 힘이 생긴다 뜻입니다. 그리고 오미자 특징은 다섯 가지 맛으로 오장육부에 활력을 주며, 사상자는 뱀이 누워 자는 침상이라는 뜻으로 기력을 보충하고, 구기자는 간과 피로회복에 좋으며, 토사자는 고대 중국에서부터 전해지는 남성 기력식품에 빠지지 않고 꼭 첨가되는 식품으로 인정된 것이며, 효능을 더욱 상승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오자 약초의 각각 효능을 살펴보겠습니다.   

* 구기자 효능 구기자는 오래 복용하면 전신이 상쾌하고, 더위와 추위를 모르는 젊음을 찾는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현대의학 임상보고에서 동맥경화, 고혈압, 저혈압, 신경통, 류마티스, 발육촉진, 신체의 활력 등 많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구기자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인은 몸속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면서 간세포 내 지방 침식을 억제하면서 지방간 치료 및 예방과 새로운 간세포의 기능을 촉진하고 간 기능을 강화하면서, 눈을 밝게 하고 전신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대표적인 자양강장 약초입니다.  

 

* 오미자 효능 오미자에는 심폐기능을 강하게 하고, 호흡을 강하게 해주는 강장작용이 있어 몸이 허약하거나 무기력증, 피로회복, 심근쇠약, 동맥경화, 건망증, 불면증 등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오미자는 수험생이 있는 가정이라면, 꼭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오미자에는 중추 신경계를 자극해 신경을 이완시키고 머리를 맑게 해줘 집중력을 높이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뇌파를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 졸음을 쫓고 과로로 인한 기억력 감퇴 예방에도 좋습니다.  

 

* 사상자 효능 신, 폐, 비경에 작용합니다. 콩팥을 덥히고 성기능을 도우며 풍을 제거하고 습한 것을 건조하게 하며 살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남자 음위, 음낭 습양, 여자의 대하와 음부 소양증, 자궁 한 냉으로 인한 불임증, 풍습비통, 개선습창을 고칩니다.  

 

* 토사자 효능 토사자(菟絲子)의 성미 평(平)하고 맛은 맵고 달며(辛甘), 무독합니다.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는 성질이 평하고 맛은 맵다고 하였으며, ‘명의별록(名醫別錄)’에는 맛은 달고 독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토사자(菟絲子)의 귀경(歸經)은 간과 신경락으로 들어갑니다. 새삼 씨는 양기를 돕고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약초입니다. 신장이 허약하여 생긴 음위 증, 유정, 몽설 등에 효과가 좋습니다. 또 뼈를 튼튼하게 하고 허리힘을 세게 하며 신장 기능이 허약하여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픈 것을 치료합니다. 또 오줌소태와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것, 설사를 낫게 합니다. 간을 보하여 눈을 밝게 하고 태아를 보호하는 작용도 있습니다. 

 

* 복분자 효능 복분자의 맛은 시고 떫으며 성질은 평합니다. ‘명의별록(名醫別錄)’에는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다.’고 하였고, ‘천금방(千金方), 식치문(食治門)’에는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평하다.’고 하였으며, ‘약성론(藥性論)’에는 ‘성질은 약간 뜨겁고 맛은 달고 맵다.’고 하였습니다. 복분자에게는 리페놀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 기능을 갖고 있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킵니다. 정력증진에도 좋은 약초 알려졌습니다.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정력 감퇴 및 조루증 해결에도 탁월하다는 평가. 탈모를 예방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이밖에 숙취해소, 간 기능 강화, 피부노화방지, 시력 증진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오자차 끓이는 법 재료 : 구기자, 토사자, 사상자, 오미자, 복분자, 각10g, 물3리터로 오자 재료를 준비하여 씻어줍니다. 물 3리터에 위 재료를 넣고 잠시 담가 둡니다. 물을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약한 불에서 30분 정도 더 끓입니다.  오자 재료를 건져내고 식혀서 하루에 한두 잔씩 공복에 마시면 봄에 나른함을 이기는데 효과 좋습니다. 

                                              - 담임목사 (자연치유심신의학전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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