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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봄의 불청객 간, 담의 질병을 산청목(山靑木)으로 지킬 수 있습니다
운영자 2024-04-07 추천 0 댓글 0 조회 16

봄의 불청객 간, 담의 질병을 산청목(山靑木)으로 지킬 수 있습니다

 

봄은 간, 담의 계절이고, 겨울은 신장, 방광의 계절입니다. 신장, 방광의 계절에 즐겨 먹던 음식은 찌개, 탕, 조림 등, 보글보글 끓여서 짭짤하게, 따듯하게 주로 드셨습니다. 그러나 입춘을 시작으로 봄이 시작되고 봄이 깊었는데도 아직도 겨울 음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니 간, 담이 죽을 지경입니다. 제철음식, 신토불이가 실종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품이 나고, 피곤하고, 눈꼽이 끼고, 눈물이 흐르고, 눈에 충혈이 되고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봄은 간, 담이 재생되는 좋은 시기이기도 하지만, 간담이 힘을 잃고, 상하여 질병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봄은 신토불이, 제철음식을 꼭 드시도록 해야 하는데, 랭이(강추), 쑥, 씀바귀, 달래, 돈나물, 돌미나리 등 봄나물을 꼭 챙겨 드시되, 새롬달콤한 음식을 드셔야 제격입니다. 그러나 이미 문제가 생긴 간, 담은 봄나물만으로는 힘이 부족한 것입니다. 여기에 좋은 약초가 있는데 바로 산청목입니다. 산청목은 벌나무라고도 하고 봉목이라고도 합니다. 

 

산청목(山靑木)은 간, 담의 질병을 다스리는 약초의 대명사요, 명약입니다. 산청목으로 간, 담의 모든 질병을 다스리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지금까지 산청목은 간, 담을 다스리는 명약중에 명약입니다. 그러나 산청목이 모든 간, 담의 병을 잘 다스린다는 사실을 알고도, 사용하는 자가 그리 많지않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간, 담 질병에 이렇게 좋은 약이 왜 푸대접 받는 것일까? 살펴보니 희귀성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산청목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산청목의 개체 수가 너무 적어서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생지가 강원도 이북 고산 지역에 한정이 되어 있으므로 산청목(山靑木)에 대해 알고 있지만 구하기가 어려워 잊혀져 가는 약초인 것 같습니다. 자연의학의 대부인 故 김일훈 선생이 쓴 “신약”에서 처음으로 벌나무, 봉목이라는 이름으로 산청목에 대한 언급으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으나, 산청목을 제대로 알고 있는 약초꾼들은 현재도 많지 않습니다. 

 

인산 선생의 신약에 기록된  벌나무, 산청목에 관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벌나무는 생기(生氣)와 길기(吉氣)를 주재하는 세성(歲星)의 별정기를 응하여 화생(化生)한 물체이므로 벌나무가 있는 곳에는 늘 세성의 푸른 기운이 왕래한다.”고 했습니다.  십 수년 전 강원도 기린면에 거주하며 간담의 병을 잘 고치기로 유명한 이 00옹(현재는 사망)이 있었는데, 그는 산청목(山靑木, 일명 별나무라)를 가지고 치료하였던 것입니다. 

 

한 예로 매일 술을 많이 마셔 간에 병이 생겨서 병원에 갔더니 “간경화”라는 진단을 받고, 고치기 어려운 병이라기에 이제는 죽었구나, 생각 했었는 데, 예전에 기린면에 살면서 어떤 노인이 일러준 별나무(산청목)이 생각나서 그것을 구해다가, 끓여 먹으면 어떤 간병도 잘 낫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일 끓여 먹었더니, 밤에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눈꼽이 끼고, 배가 불러오던 것이 차츰 가라않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병이 깨끗이 나았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특히 봄에 간, 담에 질병이 발생하여 간, 담이 안좋은 분들이 많이 발생하는데 꼭 별나무(산청목)을 구해다가 끓여서 즙으로, 차로 드시기를 바랍니다. 산청목(봉목. 山靑木)의 약리적 효능은, 각종 간, 담의 질병, 이를태면, 각종 간염, 간경화, 간암, 만성신부전증, 백혈병 등에 상당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산청목이 구하기 어려운 약초라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시중(인터넷)에 많이 판매하고 있는데, 중국산 수입품이거나, 국산 약초 재배하는 곳에서 생산한 나무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자연산과 비교하면 약성이 많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간담에 관한한 산청목은 좋은 약초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래서 꿩 대신 닭이라는 말처럼 각종 간, 담 질환에 산청목 대신에 노나무를 쓰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노나무의 효능도 간, 담에 괜찮지만, 산청목의 효능을 따라갈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산청목 지구자 과경 노나무 등을 한데 넣고 오랜 시간 달여서 상복하면 상당한 효험이 있습니다. 

 

산청목 즙 (약차) 만드는 방법

  산청목 가지 2Kg, 지구인600g, 노나무200g(체질과 혈액형에 따라서 가감 됨)을 큰 솥에 물 두말을 붓고 약한 불에 10시간 이상 다려서 물이 절반이 되게 다려서 진공 포장하여 두고, 식후에 복용하는데 산청목은 120도를 넘는 고온에서 너무 오랜 시간 끓이면 약물의 ph 산도가 중성이 되어서 약성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할 수 있으면, 가스불에 쏟 뚜껑을 절반쯤 열어놓은 상태로 오랜 시간 끓여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주의할 것은 끓일 때 물이 모자라게 되면 물을 보충해도 되는데, 이때 보충하는 물은 반드시 온수로 보충해야 하며, 물은 생수나 심산(깊은 산속)에서 길러온 산수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약재를 달일 때 불가피하게 탕제원이나 건강원을 이용할 때는 약재 끓이는 온도를 120도 이하로 맞추어서 오랜 시간 끓여달라고 부탁해야 합니다. 그래야 좋은 약을 얻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청목(山靑木)은 가지와 목피(나무껍질)를 약용하며, 약성 또한 가지와 목피가 가장 우수합니다 산청목의 채취 시기는 낙엽이 지고, 이듬해 새잎이 돋기 전(대략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에 채취해서 약용으로 사용해야 하며, 100% 건조된 약재를 사용해야 약성이 잘 우러나게 됩니다. 그리고 반드시 응달의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건조 또는 보관을 해야 약성의 변질이 없습니다. 

 

그리고 일부에서는 헛개나무(지구자 나무) 또는 유사종(갯버들, 산버들, 단풍, 박주가리, 층층나무 등)을 산청목(벌나무)이라고 판매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산청목(벌나무)과 허깨나무는 나무의 종류가 서로 다른 별개의 나무로서 산청목은 강원도 인제군, 양구군 등지의 고산에 소수 개체가 자생하여 자라고 있으며, 현재까지 대량 재배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어린 유목을 이식해서 약용수가 아닌 식재 묘로 일부에서 판매하고 있기도 합니다.

 

임상실험 사례 : 64세 남자, 원발성 간암으로 한약을 복용 중이었음, 왼쪽 간 부위에 직경 9센티미터 정도의 종양이 있는 상태, 벌나무 잔가지를 하루 30그램씩 물로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마시게 하였는데, 한 달쯤 뒤부터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하여, 3개월 뒤에는 겉으로 보기에는 건강한 사람과 다름없이 되었으며, 병원 검사에서 종양의 크기가 3분지 1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하였습니다.(사례가 많이 있으나 자면 관계로 생략합니다.) 

                                                  - 담임목사 (자연치유심신의학전공)-​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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