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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계절에 따라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 있습니다.
운영자 2024-02-25 추천 0 댓글 0 조회 30

계절에 따라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 있습니다.

 

4계절은 분류하면 3-5월 봄, 6-8월 여름, 9-11월 가을, 12-2월이 겨울이 됩니다. 그러나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느끼는 계절은 조금 다릅니다. 봄 3-4월, 여름5-9월, 10-11월 가을, 겨울은 12-2월로 봄, 가을은 짧아지고, 여름은 길어지고, 겨울도 조금씩 짧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똑 같은 음식인데 어느 계절에는 맛있게 먹는 음식이 어느 계절에는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 있습니다. 이를 무시하고 절대 먹으면 안 되는 계절에 특정 음식을 먹었다가 큰 변고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겨울이 지나고 봄이 시작 될 때 특정음식을 먹었다가 24시간 내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특정 음식이 특히 한국인이라면 봄철에 즐겨 먹는 음식이라는 것이 크나큰 문제입니다. 터널 같은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행락 철이 시작 되고 바닷가로 나갔다가 조개구이, 해물칼국수에 푹 빠져 들게 됩니다. 또 불신자들은 술안주 1순위가 어패류, 조개구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음식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기분 좋게 야외로 나들이 가서 점식 식사를 하다 말고 복통을 일으키고, 응급실에 실려 가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이 정도는 불행 중 다행이고, 24시간 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종종 일어납니다. 그래서 조심해야 합니다.

 

3~6월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이매패류와 피낭류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는 매년 3-6월까지 남해 연안을 중심으로 패류독소가 발생한다고 절대로 먹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발표된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이 시기(3월~6월)에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은 홍합, 백합, 바지락, 가리비 등 이매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입니다.

 

(참고로, 이런 음식은 사견이지만, 겨울 한철 외에는 상당히 부담 되는 음식입니다. 물론 전문 음식점에서 안전한 겨울철에 미리 준비하여 보관한 것은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시기에 바다에서 췌취한 것은 드시면 안됩니다.)패류와 피낭류를 먹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바로 패류독소 때문입니다. 이 독소를 먹게 되면 30분 이내 입술 주위가 마비되고, 점차 얼굴, 목 주변으로 퍼지면서 두통, 구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근육마비, 호흡곤란으로 24시간 이내에 사망에 이르게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패류독소는 매년 3월부터 남해 연안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하여 동해안, 서해안으로 확산되며, 해수온도가 15∼17℃일 때가 최고치를 나타내다가 18℃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 경에 이르면 자연 소멸 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증상에 따라 마비성, 설사성, 기억 상실성이 패류 독소로 구분이 되는데, 우리나라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은 마비성 패류독소입니다. 

 

이 패류독소는 열을 가해도 독이 사라지지 않고, 체내에 축적되어 더욱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음식의 독소는 열을 가하면 없어지는 것이 정상인데, 패류독소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패류독소도 팍팍 끓이고, 뜨거운 열을 가해 잘 익히면 독소가 없어지는 줄 알고, 이시기(3-6월)에도 많이 드시는 분들은 있는데, 굉장히 위험에 노출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이라면 봄철에 즐겨먹는 음식 중에 하나로 조개구이가 있는데요, 술안주나, 한끼 식사로 조개구이나, 찜 요리로 즐기셨던 분들이라면 더욱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제 겨울도 가고 곧 봄이 이르게 됩니다. 회식이나, 친구들과의 모임이 잦아지는데 식사 메뉴 선택을 잘 하여 불상사가 일어나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설마설마 하다가 일을 당하면 돌이킬 수 없는 어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육류, 해산물이 있는데, 이 중에서도 지금 특히 특정 시점(3-6월)에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에 대하여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이는 이런 음식을 잘못 먹었다가 하루 종일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하루 종일 설사로 끝나는 것은 불행 중 다행입니다. 특정 음식을 드신 후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해양수산부에서 알려주는 여름철 식중독, 걱정 없이 수산물 먹는 방법, 마비성 패류독소에 중독되면 아래와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마비성 패류독소 중독증상을 3가지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첫째, 경증 – 입술 주위가 따끔거리고 감각이 없어짐, 이 증상이 얼굴과 목으로 전이됨, 손끝과 발끝이 따끔거림, 두통, 매시꺼움, 구토가 일어남.

둘째, 중중 – 따끔거림, 무감각 증상이 팔과 다리로 전이됨, 현기증과 어눌한 발성, 가벼운 호흡 골란.

셋째, 극심한 증상 – 마비 증상이 온 몸으로 확산, 보행 장애, 심한 호흡골란 및 질식.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를 찾아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끝으로 패류독소에 노출되지 않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먹지 않는 것밖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습니다. 특정 음식은 이시기(3-6월)에 끓여 먹고, 구워먹고, 푹 삶아먹어도 독소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특정 시기에는 절대로 드시면 안 됩니다. 만일 모르고 드셨다가 혹시라도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빨리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에 들려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담임목사 (자연치유심신의학전공)-​​​​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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