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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음식이 좋습니다.
운영자 2024-01-21 추천 0 댓글 0 조회 38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음식이 좋습니다.

 

영양공급이 부실하던 시절에 어르신들의 말씀은 주로 3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를 초점이 맞추어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주로 단백질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과다한 영양공급으로 비만이 건강을 해치는 주요한 요소이고, 식품이나 공기에 오염된 물질이 체내에 축적됨으로 현대인이 많은 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현대인은 음식을 가려 먹고, 체내에 쌓인 독성 물질을 어떻게 배출하여,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주는 쪽으로 건강의 초점이 옮겨간 상태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음식에 대하여 몇 가지 논하려고 합니다.

 

  녹차 : 카테킨이 많이 함유된 식품, 차에 떫은 맛은 카테킨 때문입니다. 카테킨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여러가지 건강효과를 불러옵니다.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에서부터 몸속 세포를 지켜주는 강한 항산화 작용에는 비타민 E의 20배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혈압을 낮춰 줌으로써 고혈압 예방과 개선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혈당 수치의 상승을 막고, 당뇨병을 예방해 줍니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 피속에 있는 지방 수치를 정상으로 지켜주는 작용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항균 작용으로 충치와 감기 예방까지도 할 수 있기도 합니다.

 

  녹황색 채소 : 엽산이 많이 함유된 식품, 비타민 B군의 동료이기도 한 엽산은 녹황색 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적혈구의 합성에 불가결한 성분으로 빈혈 예방에 꼭 필요한 식품입니다. 또 동맥경화의 예방효과도 있습니다. 엽산은 마음 건강에도 좋으며, 부족하게 될 때는 우울증, 초조함, 불안함, 불면증을 불러온다고 합니다.

 

  블루베리 :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된 식품, 블루베리가 눈에 좋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우리가 눈으로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은 망막에 분포한 로드피신이라는 색소가 분해와 재합성을 계속함으로 빛의 자극을 뇌에 전달하기 때문입니다. 블루베리에 있는 풍부한 안토시아닌에는 이 로드피신의 재합성을 활성 화해 주는 것으로, 눈의 기능을 향상 시켜 줍니다. 또 안토시아닌에는 노인성 백내장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막아주며, 전신의 혈액순환을 촉진 시켜 주고, 동맥경화를 예방해 주기도 합니다.

 

  양파, 마늘 : 알리신이 많이 함유된 식품, 양파와 마늘에는 알리인이라는 성분과 알리나제라는 요소가 다 들어있습니다. 양파와 마늘을 잘라 구워서 세포가 상처를 입으면 그 두 개의 요소가 반응하여 유황 화합물인 알리신을 생성합니다. 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비타민 B1은 알리신과 결합하는 것으로 몸과 뇌의 혈액 안에 길게 존재함으로 몸과 뇌의 피로를 덜고 활성화를 시킵니다. 알리신에는 혈전을 예방하고 개선 효과가 있으며 감기 예방에 효과적인 항균 작용까지 합니다.

 

  조개, 문어, 오징어 : 타우린이 많이 함유된 식품, 한때 불타는 조개라는 체인점이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타우린은 아미노산 일종으로 조개와 오징어, 문어, 생선의 붉은 살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타우린에는 간장의 담즙산 분비를 촉진 시켜 주고,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 시켜 줍니다. 담즙산에는 혈액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고 콜레스테롤 원인인 담석과 동맥경화 등을 예방합니다. 그리고 최근 일본에서 타우린이 비만을 예방한다는 연구 보고도 있습니다. 

 

  참깨 : 세사민이 많이 함유된 식품, 호흡으로 몸속에 들어오는 산소의 대부분은 세포를 산화하고 녹슬게 하는 유해 한 활성산소로 변화시킵니다. 이 활성산소는 피로와 노화를 촉진시키고, 생활습관에 의한 병을 불러오며 활성산소의 해는 피부와 내장, 혈관 등 세포기관에 영향을 줍니다. 특히 내장으로는 24시간 쉬지 않고 해독을 담당하는 간장이 해를 입기 쉽습니다. 참깨에 포함된 세사민은 활성산소의 발생을 막고, 간 기능을 높여주며 지방간이 되는 걸 방지하고, 숙취를 막으며, 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발암을 예방하는 효과들이 동물실험으로 밝혀졌습니다. 참깨는 마시는 편이 소화가 잘되고 세사민의 효과가 높아지게 됩니다.

 

  토마토 : 리코핀이 많이 함유된 식품, 토마토는 연중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입니다. 토마토의 붉은 색소 성분인 리코핀에는 베타 카로틴 이상의 활성산소 제거 작용이 있습니다. 따라서 동맥경화와 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 혈당 수치를 개선하고,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코핀은 잘 익은 빨간 토마토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어름장 밑으로 봄이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1월6일이 소환이고, 20일이 대한이며, 2월 4일이 입춘입니다. “대한이가 소한이네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소한이가 대한이네 집에 놀러갔다가 얼어 죽었다는 말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올해도 큰 추위는 지나갔고, 곧 봄의 시작인 입춘이 오고, 춘곤기가 시작 됩니다. 춘곤기가 시작 될 때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음식을 잘 챙겨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 담임목사 (자연치유심신의학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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