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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내 체질, 내 관절염에 맞는 약초 찾기
운영자 2017-07-16 추천 0 댓글 0 조회 339

 

내 체질, 내 관절염에 맞는 약초 찾기

 일병다약(一病多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가지 병에 여러 가지 약이라는 뜻으로, 병은 한가지 인데 약은 여러 가지 많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약을 쓰는 자가 선택해야 할 몫입니다. 내 체질, 내 질병과 잘 맞는 약을 고루는 것이 질병치료에 지름길입니다. 메스컴을 보고 듣고 따라 하는 것은 시각장애인이 문고리 잡는 것과 같아서 많은 시행착오를 일으키게 됩니다. 오늘 다룰 주제는 내 체질, 내 관절염에 맞는 약초 찾기입니다. 

 

관절염은 비교적 장마철 빼고는 여름철에 견디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무릎에서 에어컨을 켜놓은 것처럼 찬바람이 나오고, 겨울이 되면 견디기가 매우 어려워 집니다. 그래서 관절염 치료의 적기, 계절이 여름입니다. 여름에 치료를 하시면 가을과 겨울을 지나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단방 초약를 관절염 증상별로 소개 하려고 합니다.       

 

수영 : 뿌리에는 수산이 모든 식물 중에서 가장 많이 들어 있습니다. 수영 뿌리에 들어 있는 유기수산은 몸 안에 있는 무기수산을 유기수산으로 바꾸어 줌으로 이는 마치 더러운 물에 맑은 물이 흘러들어 더러운 물을 씻어 내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이 수영뿌리를 아무 때나 캐서 잘 씻은 다음 소주에 담가서 일주일쯤 정도 두어 노랗게 우러났을 때 하루 3~4번씩 소주잔으로 한 잔씩 마십니다. 관절에 물이 차고 열이 나는 습성 류머티스 관절염에 특히 효과가 뛰어납니다. 관절염으로 거의 앉은뱅이나 다름없이 지내던 사람이 수영뿌리로 담근 술을 먹고 멀쩡하게 나은 사람이 여러명 있는 만큼 수영은 류머티스 관절염에 특효약입니다.   

 

엄나무 :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근육마비, 신허요통 등에는 엄나무 뿌리를 생즙으로 내어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무르고 두꺼운 뿌리껍질을 토막토막 잘라 믹서기로 갈아서 생즙을 내어 맥주잔으로 하루 한 잔씩 마시면 됩니다.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전통적인 방법으로 낸 엄나무기름을 생수에 타서 복용하면 만성신경통, 관절염, 늑막염에 아주 탁월한 효능이 있는데, 직접 제조하지 않으면 구하기가 여의치 않은 난점이 있습니다. 엄나무 속껍질이나 뿌리로 술을 담가 먹어도 신경통, 관절염, 근육마비, 근육통 등에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 엄나무를 닭과 함께 삶아서 먹기도 하는데, 관절염이나 요통에 효험을 볼 수 있는 보양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인장 : 류머티스 관절염에 제주도에 자생하는 손바닥 선인장이라고 부르는 선인장(손바닥처럼 납작하다고 해서 이렇게 부른다.)을 쓰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손바닥 선인장의 가시를 떼어내고 마늘 다지듯이 다져서 연고처럼 걸쭉하게 만들어 아픈 부위에 붙이면 신기하리 만큼 잘 낫습니다. 하루 한 번씩 갈아 붙이되 나을 때까지 계속합니다. 신체의 상태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개 15~30일 정도면 효과를 보게 됩니다. 

 

쇠무릎(우슬) : 뿌리를 50킬로그램 이상 채취하여 잘 씻은 다음 큰 가마솥에 넣고 푹 삶는데,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하여 24시간쯤 달인 다음 약재를 건져 내고 남은 약물을 다시 24시간쯤 졸여 물엿처럼 만든 후 이것을 식혀서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밥 먹기 전에 2~3숟갈씩 먹습니다. 관절염에 아주 효과적인데, 류머티스 관절염과 골관절염, 풍습성 관절염에 모두 효과가 있습니다.  

 

노간주나무(두송목, 노송나무) : 열매 기름인 두송유는 통풍, 류머티스 관절염, 근육통, 견비통, 신경통에 특효약으로 알려질 정도로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을에 열매를 따서 모아 달여서 먹기도 하지만 햇볕에 말려서 기름을 짜서 쓰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노간주나무는 기름이 많이 나오지 않는데, 열매 5되에서 한 홉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열매를 따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난치 관절염이나 통풍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이 기름을 한번 약으로 써보면 그 효과가 신비롭다고 할 정도로 빠르고 뛰어난 것이 임상에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열매가 안 달리는 숫 나무가 많고 암나무는 드문 편입니다. 두송유를 창호지에 먹여 아픈 부위에 붙이면 신기하다 싶을 정도로 빨리 통증이 멎고 차츰 치유됩니다. 두송유를 아픈 부위에 바르고 나서 그 위에 창호지를 붙이고 드라이어로 뜨거운 바람을 쐬어 주면 더욱 빠른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땃두릅(독활) : 뿌리 8~12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식 후에 먹습니다. 독활 뿌리는 풍습을 없애고 통증을 멈추게 합니다. 특히 하반신의 관절아픔, 류머티스성 관절염, 신경통 등에 진통작용이 뛰어납니다. 원인모를 두통을 다스리는데도 효과가 매우 큽니다. -담임목사(자연치유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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