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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에 대한 견해
홍팔주 2009-09-14 추천 0 댓글 0 조회 1836

거짓 말에 대한 견해

1. 거짓말의 槪念

1) 거짓말의 語源的 의미

(1) 거짓말(lie, falsehood)의 사전적인 뜻

사실과 다르게 꾸며서 하는 말

(2) 헬라어에서 거짓말의 뜻

헬라어 원어 성경에서 “거짓말”에 해당하는 말은 프슈도마이(pseudomai)인데 이 말의 어원은 “프세드”(psed)에서 유래하여 “속이다”는 뜻이다.

(3) 히브리어에서 거짓말의 뜻

히브리어 原語聖經에서 거짓말에 해당하는 말은 “쉐케르"(shaqar)인데 그 뜻은 거짓 말(출애굽기5장9절, 열왕기상22장22절) 거짓(출애굽기20장16절, 레위기6장 5절) 속임(잠언20장17절) 등으로 나타나 있다.

2) Augustine에 있어서 거짓말의 정의

첫째 장난으로 하는 거짓말- 거짓말로 여길 필요가 없는 것으로 여겼다.

둘째 Augustine은 거짓말에 대한 극단적인 두 가지 예를 보이고 있다. 하나는 거짓말을 하되 어려운 형편에 있는 사람을 건져 낼 수 있는 경우가 있고, 다른 하나는 오히려 위험한 길에 빠지게 한다는 것이다. 즉 Augustine은 거짓말에 대한 絶對的인 형태의 정의를 내리기를 망설이고 있었다는 것이다.

2) Augustine의 거짓말 정의에 나타난 두 가지 요소

첫째 남을 속이기 위해서 거짓말 하는 것은 거짓말쟁이다.

둘째 또 다른 생각의 요소는 자신이 상기한 거짓말의 대한 개념과 다른 형태의 개념을 배격하지 않고 부수적으로 필요한 거짓으로 여긴다는 말이다.

 

2. 거짓말의 유형

다른 사람을 眞理에서 오도 하고자 하는 의도를 지닌 거짓말

1) 不當하고 不益한 거짓말

이것은 부당하게 남에게 해를 끼치는 거짓말이다.

2) 남을 위해서 행해지는 거짓말

이런 형태의 거짓말은 타인에게 해를 끼치기 보다는 타인에게 봉사한다. 그리할 지라도 거짓 證人은 역시 죄인일 뿐이다. 따라서 이런 형태의 거짓 증인도 금지되어야한다.

3) 宗敎的인 거짓말

종교적인 가르침에 있어서의 거짓말의 경우 아무에게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사실상 가장 深刻한 거짓말일 것이다.

3) 타인의 救命을 위한 형태의 거짓말

Augustine은 Firmus의 예를 들어 어떤 형태의 거짓말은 이웃의 생명까지 구할 수 있다고 하였으나 거짓말은 역시 거짓말이기에 거짓말 하는 자신에게 유해하다는 dilemma를 풀어야하는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이다.

 

3. 거짓말에 대한 논증

1) 성경에 나타난 거짓말

거짓 증거 하지 말지니라(출20:16) 거짓말하는 입술은 영혼을 죽이느니라(잠1:11절) 너희는 모든 거짓을 버리라(시5:7)등과 같은 구절들의 絶對的인 妥當性을 Augustine은 인정하는 것이다.

2) 실제의 거짓말을 排擊하는 논증

Augustine은 거짓말에 중립적인 입장을 취해왔으나 그의 주장은 다음과 같이 피력한다.

(1) 타인을 구하고자하는 거짓말에 대해서

Augustine의 주장은 “ 육체의 주음이 영혼을 죽일 수는 없지만 거짓 말 하는 입술은 영혼

까지 죽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으로 다른 사람의 육신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죽도록 내버려 두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정신없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아무도 다른 사람의 육신적인 생명을 지켜주기 위해서 자신의 영혼의 죽음도 불사하지는 않을 것이다. 즉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도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2) 부끄러운 일을 피하기 위한 거짓말에 대해서

육신의 부끄러움을 피하는 것이 영혼의 죽음보다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3) 거짓말을 통하여 영원한 진리에로 이끌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

다른 사람을 구원의 진리로 이끌기 위해서 거짓말을 해도 되는가? 거짓말을 통하여 영원한 진리로 이끌 수는 없다. 그런데 priscillia 주의자들은 Augustine과 다른 입장을 취한다. 이들은 순교도 죽게 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즉 믿는 바를 마음에 감추고 거짓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옳지 않는 것이다.

(4) 타인을 악한행위에서부터 건지기 위한 거짓말에 대해서

殉敎者들이 때로 그들을 핍박하는 자들로 하여금 지나치게 흉악한 일을 하지 못하도록 거짓말을 해서라도 흉악한 범죄의 살인을 피하도록 했어야한다고 하는 것에 대하여 Augustine은 “만약 두 가지 행위가 다 죄악이라면 나는 둘 다 하지 않을 것이다.

3) 거짓말에 대한 일반적 및 이론적 형태의 반박(refutation)

Contra Mendaium의 마지막 부분에서 거짓말을 일반적 도덕 법칙과 관련을 시키고 있다. 그에 따르면 인간의 행위가 죄악스럽다면 어떤 선한 원인과 목적이 그 죄성을 정당화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즉 Augustine의 견해는 거짓말은 육적인 사항들에서 보다는 영적인 사항에서 관찰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어떤 형태의 거짓말도 인간의 영혼에 유익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거짓말을 하는 입술은 영혼을 죽인다는 것이다. 따라서 몸을 살리기 위해 자기 영혼을 죽이는 거짓말은 삼가야 한다.

 

4. 거짓말에 대한 윤리적 평가 : Augustine은 초기에 거짓말에 대한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여 혼선을 빚었다. 그러나 후기에 그는 거짓말은 어떤 경우에도 안 된다는 것을 분명히 하였다. 그러므로 부당하고 불익한 거짓말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
(1) 타인을 구하고자하는 거짓말,
(2) 부끄러운 일을 피하기 위한 거짓말,
(3) 거짓말을 통하여 영원한 진리에로 이끌려는 거짓말
(4) 타인을 악한행위에서부터 건지기 위한 거짓말 등

Christian은 어떤 경우에도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
거짓말 하는 입술은 영혼을 죽이는 것이다.
그럼으로 몸을 살리기 위해 자기 영혼을 죽이는 거짓말은 어떤 경우에도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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