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담자의 질문 저는 00살 때 세례를 받고 십일조연보를 하였으나 그 교회에서 오래 있지 못 하고 떠난 후에는 이곳저곳으로 다니기 때문에 교회를 정하지 못하고 어디든지 머물게 되면 그 지방에 있는 교회에 가서 예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십일조는 하지 않고 있으므로 양심에 가책이 되므로 십일조를 하려고 하는데 어느 교회에 해야 할지 확실한 것을 알고 싶어서 전화하였습니다.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상담자의 답변
1, 십일조는 본 교회에 드려야 합니다. 여기 본 교회는 자기가 세례 받고 자라난 교회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정해지기까지는 본 교회에 드려야 합니다.
2, 십일조는 자기에게 출석하는 교회에 드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출석하는 교회에 구성(회)원이며 영의 양식을 공급 받는 교회 에게 드려야 합니다. 육적으로 식당에서 밥 먹고 밥값을 식당주인에게 내는 것과 비교 할 수 있습니다.
3, 교회를 정하지 않고 이 교회 저 교회 다닐 때에도 주일 헌금과 감사헌금은 예배를 드리는 교회에 해야 하고 교회가 정해지면 정해진 교회에 십일조를 드려야 합니다.
4, 어떤 교인은 자기가 나가는 교회는 부자교회이고 시골교회는 어렵기 때문에 시골교회로 십일조를 보낸다고 하는데 그것은 옳지 않습니다. 십일조는 자기가 등록한 교회, 은혜 받는 교회에 드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5, 어려운 교회를 돕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십일조 외의 돈(10분의 9중)에서 후원해야 하고 십일조는 자기가 지금 출석하고 은혜 받는 교회에 드려야 합니다.
6,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므로 하나님의 것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것임으로 십일조를 가지고 자기 마음대로 쓰면 안 됩니다.(말3:8) 십일조는 의무 헌금입니다.
7.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을 구별하는 정신으로 드려야 합니다. 성도는 구별 된 자라는 의미가 있는데 십일조를 드림으로 구별된 신자로 구별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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