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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 대 연주회 추억
운영자
200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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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1993년 2번 메시야 대 연주회에 찬양대원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리에 섰습니다
성산교회는 찬양의 은사가 있다고 많은 분들들이 이야기 하지만 사실 혹독한(?) 연습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주중에도 모여서 연습하고 모자라면 주중에 2번씩 모이기도 했죠
이러한 열정이 메시야 대 연주회를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연주회가 되었습니다.
특히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연주한 교회설립 30주년기념 메시야 대 연주회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2시간동안 연주회를 했으니까요
물론 그자리에 최훈 이라는 젊고 패기 넘치는 지휘가가 있었습니다
욕심도 많고 상당한 다혈질이라 약간의 다툼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다혈질을 좋아 하시는거 같아요(^^)
하나님 께서는 불같은 성격을 가진 사람과 일을 많이 하십니다
최훈이라는 지휘자
지금도 우리 성산교회를 잊지 못하고
본인의 프로필에 성산교회 지휘자 라고 꼭 밝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날 연주회를 마친후 최훈 지휘자의 은사뻘 되시는 남서울 교회 지휘자께서
어떻게 이렇게 잘할수가 있냐고 칭찬하면서 자기도 남서울 교회 메시야 연주회를 준비중에 있는데 걱정된다고 하더 랍니다
최훈 지휘자 답변이 참 재미 있었죠
'선생님 1년 동안 성가대원들 반 죽였습니다'
이렇게 답변했다고 합니다
틀린말이 아니었죠
사실 반 죽였으니까요 ㅎㅎㅎㅎ(^^)
정말로 오랬만에 메시야 연주회 한다고 하니까 기대가 됩니다
메시야 연주회는 주님의 탄생,고난,부활의 메세지를 담은 위대한 곡입니다
저는 메시야 연주회 하는 그해에는 늘 연주회 테이프를 달고 다녔습니다
시간만 나면 듣고 따라하고 혼자 연습하고..
참으로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그이후 메시야 연주회 맥이 끊어지다시피 했는데 이제 다시 메시야 연주회를 금년 크리스마스때 한다고 하니 반갑습니다
메시야 연주회를 한번 드리고 나면 찬양대 수준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됩니다
메시야 대 연주회는 정기적으로 드렸으면 좋겠습니다.매년은 힘들고 2~3년마다 한번씩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메시야 대 연주회는 5회까지 열렸습니다
이번에 제 6회
앞으로 7회,8회,9회.........
계속적으로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가브리엘 찬양대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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