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선택의 10가지 지혜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은 하나의 모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적합한 배우자를 선택하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도 있고,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면 매우 불행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배우자 선택은 매우 신중하면서도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면 배우자를 선택 할 때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요?
1. 상대방의 인격은 어떠한가?
제일 소중한 것은 그 사람의 인격이지 외모나, 재물이나, 명예가 아닙니다.
인격이란 인간 됨됨이를 말합니다.
얼마나 신뢰할만한 성품을 소유 했는가? 하는 것을 말합니다.
2. 참된 사랑을 하는가?
아무리 인격이 좋아도 서로를 향한 참된 사랑이 없다면 아무소용이 없습니다.
참된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 우고 서로의 부족함 점을 보충하고도 남습니다.
이 사랑은 처음부터 끝까지 확인해야 할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참된 사랑은 희생적일 때 가치를 지닙니다.
3. 나이는 어느 정도인가?
통계에 의하면 신랑이 신부보다 3-5살 정도 많은 경우가 가장 행복한 것으로 많이 나타났습니다. 일반적으로 3-8세 차이가 무난합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연상의 여인과 결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나이가 비슷하거나 많은 차이가 난다 할지라도 충분한 사랑이 전제된다면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나이 차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하는 부부들도 있습니다.
4. 학력은 어느 정도 맞는가?
너무 많은 차이가 나면 서로의 인식에 차이가 생겨 결혼의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슷한 경우가 좋습니다.
5. 얼마나 건강한가?
요즘은 무조건 날씬한 몸매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무척 위험합니다.
건강에 대하여 특별히 두 가지 면을 살펴보아야 하는데, 신체적인 유전질병이 있는가? 아니면 정신적인 질병이 있는가? 살펴보아야 합니다.
신체적인 유전질병-신장, 얼굴형태, 머리빛깔, 색명, 혈우병, 등
정신적인 유전질병-백치, 저능아, 자폐증, 정신질환, 신경계통의 여러 가지 질병 등
건강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2세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즈음은 건강진단서를 서로 교환하는 것이
결혼풍습의 하나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6. 가정적인 배경은 어떠한가?
상대방이 어린 시절에 어떤 가정배경을 갖고 성장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현재와 미래가 결정됩니다.
그러므로 특별히 파악할 점은 그 부모가 과거에 얼마나 행복하게 살아왔고, 현재는 어떠한 상태인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가정의화목과 형제간의 우애도 살펴야 합니다.
7. 성격은 어떠한가?
성격은 인격과 다릅니다.
우선 자신의 성격을 바로 파악하는 동시에 자신이 좋아하는 성격의 스타일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성격은 단번에 모두 파악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차례 만나 교제하는 가운데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8. 신앙관이 어떠한가?
신앙관이 다를 경우 결혼생활은 피곤해지거나 불화가 생깁니다.
그러므로 크리스천을 선택해야 하며 구원의 확신과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9. 특히 두뇌와 재물, 지위, 외모만 보고 배우자를 보고 결정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는가?
외모를 보기 전에 마음을 보고
재물을 보기 전에 성실함을 보고,
지위를 보기 전에 겸손함을 보고,
신장을 보기 전에 성숙함을 보고,
두뇌를 보기 전에 진실함을 보고,
학벌을 보기 전에 인품을 보아야 합니다.
10.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이 있으며 가치관이 어느 정도 일치하는가?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이 없으면 발전도 없고, 무의미한 결혼이 되기 쉽습니다. 이와 같이 배우자 선택의 10가지 지혜는 보편적인 경우를 이야기한 것이고,
하나님께서는 간혹 우리의 소원보다 자신의 주권적인 명령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라고 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사에 하나님의 뜻을 묻고 점검하는 일,
나아가 그 뜻에 전폭적으로 순종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그 뜻대로 순종하는 길에 있기 때문입니다
- "PROMISE" 창간호 (11/12, 1995)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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