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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성탄을 맞이하는 자세
홍팔주목사 2014-12-21 추천 0 댓글 0 조회 48

  

2014년 12월 21일 설교요약
본문: 누가복음 1장 26-38절


성탄을 맞이하는 자세

 


 로마 카톨릭에서는 성탄절 4주전부터“대강절(待降節),대림절(待臨節),강림절(降臨節)”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절기를 지키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설렘임이 절정에 달하는 주간입니다. 이 성탄의 기쁜 소식을 제일 먼저 전해들은 사람은 요셉과 정혼한 마리아였습니다. 정혼한 관계는 같이 살지는 않지만 결혼을 약속하고 준비하는 부부사이입니다.

 

그러나 당시 유대 법상 약혼자가 만약에 이 기간에 동거하거나 부정한 성관계를 가지면 공개 석상에서 돌로 쳐 죽여, 불에 태우는 이중적이 처벌로 엄격한 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실 계획을 세우셨고, 그리고 처녀인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잉태하게 하시고 그 사실을 요셉에게 고지한 것입니다.

 

그런데 마리아는 놀랍게도 모든 희생을 감수하면서 아기 예수가 잉태된 사실을 곧 받아들이게 됩니다. 눅1:35~38절에“35....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38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우리는 여기서 마리아가 성탄을 맞이하는 자세를 살펴보면서, 2014년 성탄을 맞는 성산가족 여러분 모두가 바른 자세로 성탄을 맞이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성탄을 맞이하는 바른 자세는 무엇일까요?

 


Ⅰ. 성탄을 맞이하는 자세는 겸손해야 합니다.
 본문29절에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를 찾아와 본문30절에"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고 하자 마리아는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천사가 찾아온 것도 큰일인데, 아니 하나님이 함께 하신 다니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은혜였습니다.

 

그때 마리아는 본문38절에“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계집 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마리아는 자신을 겸손히 낮추어 주의 여종, 주의 계집종이라고 호칭하였습니다. 그러므로 2014년 성탄절을 바라보는 성산가족 여러분 모두가 겸손한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Ⅱ. 성탄을 맞이하는 자세는 순종해야 합니다.
 본문31~32절에 천사가 마리아에게 와서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천사의 소식을 들은 마리아는 깜짝 놀라서 본문34절에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라고 반응을 했습니다. 상식으로 설명 할 수 없고, 과학으로 설명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때 천사가 본문37절에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이 말씀을 들은 마리아가 받아들입니다. 본문38절에“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계집 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여기서 마리아는 믿음의 자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믿음은 순종을 통하여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1:18~19절에“18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요셉과 정혼한 마리아가, 요셉과 상관없이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며, 이런 일이 발생하면 돌에 맞아 죽을 각오가 아니면 순종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마리아는 자신이 헌신짝 같이 버림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길 바랐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게 마리아를 쓰시는가? 35절에서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그와 같이 무력한 인간이지만 성령의 능력이 임하시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롬14:8절에“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바라기는 성산가족 여러분 모두가 2014년 성탄에는 마리아처럼 하나님께 붙잡혀 순종함으로 크게 쓰임 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Ⅲ. 성탄을 맞이하는 자세는 찬양해야 합니다.
 눅1:46~56절까지(지면관계상 본문 생략) 이 말씀은 유명한 마리아의 찬양입니다. 마리아가 갑작스럽게 당면한 상황을 미루어 보면, 결코 찬양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쁨으로 찬양하며, 장차 구세주로 자신에게서 태어나실 아기 예수님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믿는 자만이 누리를 수 있는 특권입니다. 마리아처럼 우리도 2014년 금년 성탄절을 맞이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성산가족 여러분! 오늘은 이번주간 성탄을 앞에 두고, 성탄을 맞이하는 자세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성도는 성탄을 맞이할 때 겸손한 자세로 성탄을 맞이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도는 성탄을 맞이할 때 순종하는 자세로 성탄을 맞이해야 합니다. 끝으로 성도는 성탄을 맞이할 때 찬양으로 성탄을 맞이해야 합니다. 바라기는 성산가족 여러분 모두가 2014년 성탄에 겸손과 순종과 찬양으로 맞이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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