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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예수님은 누구신가 ?
강찬웅 목사 2025-05-11 추천 0 댓글 0 조회 20
[성경본문] 요한복음3:16-21 개역개정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5년 5월 11일 설교 요약

본문: 요한복음 3장 16-21절 말씀 

 

§ 예수님은 누구신가 ? §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본문 말씀은, 바로 그 예수님이 누구이신지에 대해서 우리에게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단지 2천 년 전 한 시대를 살다 간 인물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각자의 삶에 깊이 관련되어 있는 분이십니다. 그런의미에서 그분이 누구이신지를 제대로 아는 것이, 곧 우리가 왜 살아가야 하는지를 아는 열쇠가 됩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이웃 여러분과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본문 말씀을 살펴보면서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분명히 확인하고 그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어 구원에 이르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Ⅰ.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본문 16절 “ 생략 ” 예수님은 다름 아닌, 죄에 빠져 스스로 구원받을 수 없는 나를 위해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이것은 성경 전체가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가장 중심적인 메시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복음이 나에게 진정한 의미로 다가오기 위해서는, 먼저 한 가지 중요한 진리를 인정해야만 합니다. 그것은 바로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나는 남에게 피해 준 적도 없고, 법을 어긴 적도 없다" 며 스스로를 의롭다 여길 수 있지만, 하나님 앞에서의 죄는 사람 앞에서의 평판이나 선행으로는 결코 가려지지 않습니다. 성경은 단호하게 말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인이고, 그 죄의 결과는 영원한 사망, 곧 하나님과 영원히 분리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법을 다 지킬 수도 없고, 스스로 의롭게 될 수도 없지만,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값을 대신하여 치르심으로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구원의 길이 아무런 값도 없이 선물로서 열리게 된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은 이 하나님의 사랑 덕분에 오늘 이 자리에 모여 계신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자리로 우리를 불러주셨으니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요. 그 사랑을 반응하여서 내 욕망과 내 욕구 충족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날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이웃 여러분과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나의 죄를 씻으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 가운데 받아들이심으로 그 믿음으로 인생의 초점을 맞추어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Ⅱ. 예수님은 세상을 심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구원하러 오신 분이십니다. 

본문 17-18절 “ 생략 ” 성경을 보면 죄의 삯은 곧 사망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삯이라는 건 쉽게 말해 대가를 의미합니다. 죄의 대가가 사망이라는 것은 영원한 사망을 의미합니다. 단지 우리의 육신이 죽는 그 사망의 의미를 넘어서 영원토록 고통받는 영적인 사망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공의의 하나님이시기도 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의 권한을 위임받으시고 그 무지막지한 권한을 가지고 하나님을 떠나 자기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하여 맹렬한 진노와 함께 심판의 칼을 드셔야만 했습니다. 여러분, 죄의 대가로 오는 심판은 우리의 힘으로는 도저히 치워낼 수 없는 그대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결과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우리의 인생에 찾아오셔서 우리가 맞아야 할 그 심판, 우리가 피할 길 없던 그 영원한 형벌을 예수님께서 대신 받으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의 첫 오심은 구원을 위한 것이었고, 그 구원은 지금 이 순간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기회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언젠가는 주님께서 심판의 왕으로 다시 오실 것인데 그때 후회하며 돌이키기엔 너무 늦은 날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 이 구원의 때에 은혜의 때에 우리 주님 의지하여 믿음으로 반응하시기를 바랍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이웃 여러분과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지금 이 은혜의 때, 구원의 때 가운데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 부르심에 믿음으로 응답함으로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Ⅲ. 예수님은 빛으로 오셔서 우리의 어둠을 드러내시는 분이십니다.

본문 18-19절 “ 생략 ”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에도 당시 사람들은 그분을 꺼려하고, 심지어는 배척했습니다. 특히 종교 지도자들이나 율법에 능통하다고 자부하던 이들은 예수님의 빛 앞에서 자신들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그들은 겉으로는 경건한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마음 깊은 곳에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자신의 영광과 이익을 추구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들의 진실을 드러내실 때, 그들은 자신의 잘못을 돌이키기보다는 도리어 예수님을 공격하고 배척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성경은 이들의 이러한 행위에 대해서 빛보다 어둠을 더욱 사랑하였다 라고 고발합니다. 여러분, 마음의 공허함은 누군가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이 공허함의 해답은 단 한 분 오직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신 분이며, 우리의 마음이 그분과의 관계 안에서만 진정한 평안을 누리도록 설계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없는 인생은 결국 그 어떤 것으로도 만족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와 어둠을 들추어내시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것을 치유하시고 우리를 자유케 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빛 앞에 나아가는 것이 두렵고 불편할 수 있지만, 바로 그곳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그리고 참된 회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를 진정으로 자유하게 하는 것은 곧 진리이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알고,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때 누리게 되는 자유입니다. 빛이신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는 더 이상 공허함에 끌려 다니지 않게 됩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이웃 여러분과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빛으로 오셔서 우리의 어둠을 드러내시는 예수님을 맞아들이심으로 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회복의 은혜를 누리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이웃 여러분, 성도님 여러분 오늘 저희는 예수님은 누구신가? 라는 주제를 가지고 본문을 살펴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셨고 세상을 심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구원하러 오신 분이셨습니다. 그리고 빛으로 오셔서 우리의 어둠을 드러내시는 분이셨습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이웃 여러분과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예수님을 머리로만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마음으로 믿고 받아들이심으로 여러분을 위해 예비된 예수님의 크나큰 은혜와 사랑을 날마다 누리며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 강찬웅 목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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