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일 설교 요약
본문: 마태복음 4장 12-25절 말씀
§ 예수님이 부르시다 §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의 시작점을 들여다 보면 한 가지 중요한 키워드가 있는데, 바로 예수님의 부르심입니다. 그는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부르심으로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부르심은 그의 사역적인 부분에서도 중요하지만 그가 이 땅에 오신 궁극적인 목적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더욱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희는 본문을 들여다 보면서 예수님의 부르심이란 도대체 무엇인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성산교회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오늘 본문 말씀을 함께 살펴보면서 예수님의 부르심을 생각해보고 오늘날 그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먼저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Ⅰ. 예수님의 부르심은 어두움에서 빛으로의 초대입니다.
본문 15-17절 “ 생략 ”이 말씀은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이 이루어졌음을 선포하는 말씀입니다. 이 예언은 이사야서 9장 1-2절 말씀에 기록된 말씀인데요. 사 9: 1-2절 “ 생략 ” 이사야의 예언에 의하면 하나님께서 이방의 갈릴리라 불리는 이 땅을 영화롭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사야 9: 6-7절 말씀 “ 생략 ” 이 빛은 단순히 물리적인 어둠을 걷어내는 빛이 아니라 영적인 어둠 속에 있는 이들에게 참된 소망과 회복을 가져다주는 빛이었습니다.
우리 역시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이전까지는 동일하게 흑암 속에 갇혀 있었고, 사망의 그늘 아래 앉아 있던 자들이었습니다. 17절“ 생략 ” 여러분 우리 모두도 이 복음의 선포를 통하여서 하나님을 믿게 된 것 아닙니까? 누군가가 우리에게 이 복음의 선포를 들려주지 않았다면 우리는 여전히 흑암의 그늘에 앉아 해매이며 살아가야만 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도 이 메시지를 주변 이웃들에게 전달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내가 전달해주지 않는다면 그 이웃은 복음의 빛을 모르는채 흑암에 갇혀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선포는 그 사람에게 있어서 예수님의 부르심이 될 것이며 흑암으로부터 광명으로 나아오는 능력의 선포가 되어질 것입니다.바라옵기는 우리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흑암에 앉아있던 나에게 빛으로 다가왔던 그 부르심을 기억하여서 나 또한 세상 가운데 복음의 빛을 비추며 선포하며 보여주며 살아가기를 결단하는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Ⅱ. 예수님의 부르심은 제자로서의 헌신으로의 초대입니다.
본문 18-20절 “ 생략 ” 호수에서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안드레를 부르십니다, 그랬더니 곧 이들은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릅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야고보와 요한도 부르시지요. 그리고 그들도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릅니다. 마태복음 19장에 보면 어떤 재물이 많은 부자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겠다고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이 부자가 예수님께 와서 뭐라고 묻냐면 “ 영생을 얻으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 라고 묻습니다. 그때 예수님을 계명을 지키라고 답을 하시지요. 그런데 이미 이 부자는 계명들을 잘 지켜왔던 터라 자신이 그동안 계명을 잘 지켜왔다고 자신있게 답을 합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지요. 마 19장 21절“ 생략 ” 예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오직 전적인 헌신입니다. 부자 청년이 슬퍼하며 떠난 이유는 그의 마음이 재물에 묶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눅 9: 62절에서도 “ 생략 ” 손에 쟁기를 잡은 자가 똑바로 고랑을 내기 위해 고정된 목표를 바라보듯이, 예수님의 제자로 부름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합니다. 바로 이러한 모습을 우리에게 잘 보여주는 인물이 사도 바울이지요.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빌 3: 14절 “ 생략 ”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삶이 힘들고 지치고 어렵지만 낙심하지 않아도 될 것은 우리가 가는 그 길 끝에 하나님께서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성산교회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부르심에 합당한 전적인 헌신의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Ⅲ. 예수님의 부르심은 치유와 회복으로의 초대입니다.
본문 23-25절 “ 생략 ” 여기 보면 예수님의 주된 사역 세 가지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예수님은 주로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고치시는 사역을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보이신 사역 가운데 치유, 회복에 관한 사역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에게 오는 병자들이 영접하든 영접하지 않든 그가 병 고침 받기를 원한다면 고쳐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치유 사역을 살펴보면, 단순히 육체적인 질병을 고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의 영혼까지도 온전히 회복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치유 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믿음’과 ‘구원’입니다. 육신의 질병이 치유됨으로써 병자들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 죄 사함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이 예수님께서 원하신 궁극적인 치유였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예수님의 사역을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치유와 회복의 사역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고 그분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 회복입니다. 믿음을 통해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분의 뜻을 이루어 나갈 때, 우리는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성산교회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시고 회복시키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그 은혜 안에서 참된 평안과 회복을 누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성산가족 여러분 영상으로 참여하시는 성도님 여러분, 오늘 저희는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 시작에 있어 중요한 키워드였던 예수님의 부르심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첫째. 예수님의 부르심은 어두움에서 빛으로의 초대입니다. 둘째. 예수님의 부르심은 제자로서의 헌신으로의 초대입니다. 셋째. 예수님의 부르심은 치유와 회복으로의 초대입니다.
바라옵기는 성산교회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예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결단하며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홍팔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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