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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
홍팔주목사 2024-03-24 추천 0 댓글 0 조회 34
[성경본문] 마태복음21:4-9 개역개정

4.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6. 제자들이 가서 예수께서 명하신 대로 하여

7.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8. 무리의 대다수는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다른 이들은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4년 3월 24일 설교 요약

본문 : 마태복음 21장 4-9절 말씀

 

§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 §

 

슥9 :9절에 "생략". 스가랴 선지자의  예언에 나귀 새끼를 타고, 왕이 임하실 것이라.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사건은 스가랴 선지자의 예언의 응답입니다. 눅19 :42-44절에“생략”. 주님은 연민의 눈물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포기할 수 없는 사명을 위해, 위험과 고난, 죽음이 기다리는 예루살렘 성으로 입성하신 것입니다. 

 

  바라기는 본문 말씀에 은혜를 받고 “예루살렘성에 승리의 입성하신 예수님” 승리를 본받고 새 예루살렘의 승리의 입성을 준비하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에 대하여 자세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Ⅰ. 악, 증오에 대한 사랑의 도전이요, 승리의 입성입니다.

  마21 :13절“생략”. 예수께서 예루살렘 입성 후 한 주간의 생활은, 무수한 충돌로 일관했습니다. 우선 성전에 들어가셔서 만민의 기도 하는 곳인 아버지 집을 강도의 굴혈로 만든 책임자들을 질책하시며 뜰에 매 놓은 양들과 비둘기들을 내어 쫓으셨습니다. 마21 :38-39절“생략”.포도원의 악한 농부들을 비유 하시면서 주인의 포도원을 탈취하기 위해 주인이 보낸 아들을 살해하는 포악을 저지르는 무리라고 말씀했습니다. 

 

급기야 미움이 극도에 달해서 주님을 십자가에 처형할 때도, 주님은 눅23 :34절“생략”.하시며 저 악한 무리들의 죄를 용서하시는 참사랑을 보이셨습니다. 그러나 참 성도, 참 크리스천 리더는 목숨을 내놓고, 상대의 죄를 지적하며, 회개를 촉구하는 자가 진정한 성도요, 크리스천 리더이며 참된 승리자인 것입니다. 이는 옳은 일을 위한 의분이요, 악을 악으로 갚게 되는 감정에 휩쓸려서는 안 됩니다. 악을 극복하고, 사랑과 선으로 갚으신 주님을 철저히 따라야 합니다.

  바라기는 성도 여러분 모두가 악과 증오를 사랑으로 승리한 참된 승리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Ⅱ. 주님의 입성은 값진 고난의 도전이요, 승리의 입성입니다.

  마26 :39절“생략”.  주께서 잡히시던 그날 밤에, 겟세마네의 기도는, 바로 자기가 당해야 할 고난을 앞에 놓고, 몸부림치는 절규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스스로 고난을 택한 일은, 감상적인 선택이 아니요, 피땀을 쏟는 자기 희생이 수반할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할렐루야! 히11 :38절“생략”.믿음의 사람,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한 분들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성도들은 축복을 받으려는 열심에 비하여, 의미 있는 고난을 감수할 사명감이 너무나 약화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세상이 감당치 못할' 성도들이 아니요, '세상을 감당치 못하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이 일은 오늘의 교회 지도자들이 무겁게 느껴야 할 책임이기도 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벧전4 :1-2절“생략”. 고난에 대한 성도의 적극적인 자세를 교훈합니다. 바라기는 모든 성도가 이런 의미 있는 자세로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성도, 고난을 이기는 승리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Ⅲ. 주님의 입성은 죽음을 향한 도전이요, 승리의 입성입니다.

  요12 :24절“생략”. 인간 생명의 참된 가치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죽음에 도전할 때, 빛을 발하는 젓입니다. 바울은 행20 :24절“생략”. 만약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겁내어 도피하셨다거나, 사도들이 목숨을 부지하려고 복음 증거하는 일을 기피했다면, 아직도 온 인류 위에 사망귄세가 왕노릇하고 있을 것입니다. 사단은 오늘도 죽음의 공포를 무기삼아 우리를 위협합니다. 

 

그러나 죽음을 향해 도전하셔서 부활의 승리를 확증해 주신, 주님을 믿고 따르는 성도는 강하고 담대하여 승리합니다. 빌1 :20-21절“생략”. 죽는 것도 두려워 하지 않는 불굴의 신앙을 볼 수 있습니다.  성도님 여러분 이제 우리는 오늘부터,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고난주간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 주님을 뒤를 따르기로 작정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내일 새벽부터 5일간 새벽 성회가 열립니다. 

 

악과 증오가 도사리고 있는 도성, 무서운 고난이 기다리고 있는 도성, 심지어 죽음의 위협까지 팔을 걷어부치고 서 있는 도성으로, 이제 주님의 뒤를 따라 입성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연약하지만, 앞서가신 주님이 승리하셨으니, 우리 또한  반드시 승리 할 줄 믿습니다. 이번 새벽 성회에 은혜받고 태신자 전도를 할 때 담대히 복음의 증인이 되십시다.주께서 부활하신 아침, 우리 모두는 환한 얼굴로 부활승리의 개가를 부를 수 있도록 이번 한 주간 기도로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오늘 말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오늘 종려 주일에 “예루살렘의 입성하신 예수님”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은 3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악과 증오에 대한 사랑의 도전이요, 승리의 입성입니다. 둘째, 주님의 입성은 값진 고난의 도전이요, 승리의 입성입니다. 셋째, 주님의 입성은 죽음을 향한 도전이요, 승리의 입성입니다.

  바라기는 우리도 두려워하지 말고 사랑의 도전, 고난의 도전, 죽음의 도전으로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홍팔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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