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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자녀의 도리
홍팔주 목사 2018-05-13 추천 0 댓글 0 조회 311

 


 

2018년 5월 13일 설교요약

본문: 신 5:16절, 엡 6:1-3절 

 

§ 자녀의 도리 §

 행복한 인생을 위한 절대적 법칙이 있습니다. 첫째로 행복한 인생을 살려면 무엇보다도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웃은 나 자신을 넘어서는 모든 사람을 가리킵니다. 출애굽기 20장과 신명기 5장에 나타난 십계명 중, 인간에 대한 첫 계명인, 제5계명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기록하였습니다. 엡6:1절 말씀에 “자녀들아 주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하였습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자녀의 도리가 무엇입니까?  

 

Ⅰ. 인륜의 근본인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출20:12절에“네 부모를 공경하라.”하였습니다. 신5:16절에“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하였습니다. 엡6:1절에“자녀들아 주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명령에 오직 순종해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치 않는 자의 신앙생활은 가증하기까지 하다고 하였습니다. 

 

잠28:9절에“사람이 귀를 돌려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켜야 합니다. 딤전 5:8절에“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하나님께서는 부모를 공경하라, 순종하라는 명령을 어기는 자는 심판하신다고 명하셨습니다. 출21:15절에“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 지니라.”하셨고, 

 

잠30:17절에“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자식이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의 빚을 진분은 부모님입니다. 그런데 악으로 선을 갚는다면 안 될 일입니다. 잠17:13절에“누구든지 악으로 선을 갚으면 악이 그 집을 떠나지 아니하리라”불효는 선을 악으로 갚은 완악한 악행인 것입니다. 부모가 할 일을 다 못했다고 할지라도 부모 공경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Ⅱ. 인륜의 근본인 옳은 윤리를 지키는 것입니다.  엡6:1절에 ”자녀들아 주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하였습니다. 여기“이것이 옳으니라”는 말씀은 절대적인 가치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성도로서 부모 공경은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이라는 뜻입니다. 이것이 성경의 원리입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의 생활에 세 가지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첫째 ‘얼마나 편한가?’, 둘째 ‘얼마나 즐거운가?’, 셋째로 ‘얼마나 이로운가?’ 라는 잣대를 가지고 따져 본다는 것입니다. 즉 자기 좋은 대로, 자기사고방식대로 살겠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부모님을 공경하는 일에도 이런 원칙으로 결정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일종의 배은망덕(背恩忘德)입니다. 사람이 욕심에서 벗어나려면, 더 큰 가치를 생각하고 가치의 무게 중심을 더 큰 것에 두어야 합니다. 소탐대실(小貪大失)입니다. 사람의 생각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추리적 사고이고 둘째는 계시적 사고입니다. 추리적 사고는 이것저것을 따져보고 결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계시적 사고는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것을 조건 없이 그냥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성도가 하나님 말씀을 대하는 태도는 후자로 무조건 순종입니다. 골3:20절에“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우리가 부모님을 거절한다면 부모님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거절하는 것입니다.

 

Ⅲ. 계명과 윤리를 지킨 결과 잘 되고 장수하게 됩니다.  부모를 공경하면 잘 되고 장수합니다. 잘 된다는 것은 만사가 기쁨 속에서 원만하게 진행된다는 의미입니다. 이 계명은 약속을 겸한 계명으로서 부모를 공경하면 오랫동안 그 땅에서 살게 된다고 했습니다. 룻기에 보면 시어머니 나오미가 모압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갈 것을 결심하고 과부 며느리들에게 친정으로 돌아가라고 하였습니다. 오르바는 눈물을 흘리고 돌아갔지만 룻은 끝까지 어머니를 따라가겠다고 하였습니다. 

 

“나로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룻은 복을 받아 결국 다윗의 할머니가 되고, 예수님의 족보에 들어가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성산가족 여러분 자녀의 도리가 무엇입니까? 첫째 인륜의 근본인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둘째 인륜의 근본인 옳은 윤리를 지키는 것입니다. 끝으로 계명과 윤리를 지킨 결과 잘 되고 장수하게 됩니다. 바라기는 성산가족 여러분 모두가 계명과 윤리를 잘 지켜 잘되고 장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홍팔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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