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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홍팔주 목사 2018-04-08 추천 0 댓글 0 조회 234

 


 

2018년 4월 8일 설교요약

본문: 요한복음 21장 15-17절

 

§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

 

 오늘 본문에 부활하신 예수께서 시몬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세 번씩이나 묻습니다. 베드로의 뜻은 반석인데, 시몬의 뜻은 갈대입니다. 주님은 손바닥 뒤집듯 하는 갈대에게 사랑을 확인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시몬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신 물음은 "너는 나를 믿느냐?"는 질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에게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묻습니다. 우리는 그 물음에 '예, 아니오.' 분명한 대답을 해야 합니다. 바라기는 본문 강론을 통하여 주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깨닫고 "나는 주님만 믿습니다."는 신앙고백이 내 마음속에서부터 터져 나오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Ⅰ.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본문15절에서 주님께서 시몬에게 질문한 요지는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입니다. 예수님의 이 질문은 자기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시몬을 치유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시몬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너무나 쉽게 너무나 경솔하게 호언장담했던 말 때문에 무척 괴로워하고 있습니다.“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언제든지 주를 버리지 않겠나이다.”이 말을 하고, 너무나 쉽게 주님을 배반하였던, 그 일들이 자신의 감정을 무참히 짓밟고 있습니다. 

 

이런 시몬의 과거의 상처는 도려내야지, 덮어둔다고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님을 아셨기 때문에 시몬에게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물으신 것입니다. 이 질문은 시몬의 마음속에 있는 주님의 사랑을 확인시켜 사역을 맡기시려는 예수님의 의도가 짙게 깔려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질문에 베드로는 15절에서“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대답합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다른 말씀을 하시지 않았습니다.“내 어린양을 먹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Ⅱ.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본문16절에“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셨고 시몬은“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내 양을 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두 번째 질문을 하였을 때‘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라는 대답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시몬이 주님의 사랑을 받아들여‘주님! 제가 주님의 양을 먹이겠습니다.’라는 고백하기를 원하셨습니다. 바라기는 우리 모두가 4월 22일에, 29일에 들어올 새 어린양을 먹이며, 새 어린양을 돌보는 귀한 사명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Ⅲ.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헬라어에는 사랑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단어가 4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스톨게입니다. 이 사랑은 부모와 자식의 혈연적인 사랑을 의미합니다. 두번째는 에로스입니다. 에로스는 본능적인 사랑, 이성적인 사랑을 의미합니다. 세번째는 필로스입니다. 이 필리아는 선생과 제자의 사랑 사상적인 사랑입니다. 네번째는 아가페(ajgavph)입니다. 아가페는 자기를 주는 희생적인 사랑, 하나님의 사랑,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의미합니다. 주님께서 물으신 요지는 “네가 진정 나를 사랑하느냐?” 라고 물으신 것은 시몬에게 다시 사역을 맡기시기 위함입니다. 

 

이 질문을 받자 시몬은 마음에 근심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생각하기 싫은 배반한 과거가 자꾸만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이제 17절에서 세 번째 질문을 받는 순간 고통스러운 침묵의 시간이 흐른 뒤에 시몬은 진지하게 주님께 고백을 합니다.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주님의 사랑을 고백한 시몬에게 주님께서는 그렇다면 “내 양을 먹이라!”고 하셨습니다. 

   

Ⅳ. 이제 너는 나를 따르라!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우리가 고백대로 살지 못하고 실패할지라도 주님은 우리를 포기하거나 버리지 않습니다. 시몬에게 하셨던 것처럼 새로운 기회, 새로운 시작, 새로운 사명을 허락해 주십니다. 우리도 갈대인 시몬처럼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고 대답하는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성산가족 여러분 주님은 베드로에게 4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첫째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둘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셋째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끝으로 이제 너는 나를 따르라! 하셨습니다. 주님은 15절에 "내 어린 양을 먹이라" 16절에 "내 양을 치라" 17절에 "내 양을 먹이라" 19절에 "나를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성산가족 여러분 이제 우리 모두 주의 일 맡기소서 하는 심령으로 새 생명전도 축제에 복음을 전함으로 사명을 감당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홍팔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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