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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성탄절을 맞이하는 자세
홍팔주 목사 2017-12-17 추천 0 댓글 0 조회 219

  

2017년 12월 17일 설교요약

본문 : 마태복음 2장 9-12절

 

§ 성탄절을 맞이하는 자세 §

 

 동방의 박사들이 큰 기쁨으로 아기 예수님께 찾아와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고, 그 후에 그들은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갔습니다. 우리는 동방 박사들의 모습을 통해서, 성탄을 맞이하는 올바른 자세를 배우게 됩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성탄절을 맞이하는 마음자세가 어떠해야 합니까?

 

Ⅰ. 큰 기쁨으로 성탄절을 맞이해야 합니다.

 본문 마2:9절은 메시야의 별에 대해서 세 가지 사실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첫째 그 별은 사라졌다가 “문득” 다시 나타났습니다. 둘째 그 별은 동방 박사들을 “앞서” 인도했습니다. 셋째 그 별은 아기 예수님이 계신 곳 위에 “머물러” 섰습니다. 그 별은 아기 예수님이 계신 곳 위에서, 머물러 섰습니다. 

 

이와 같이 메시야의 별이 하늘에 떠있는 보통의 별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메시야의 별은 과연 무엇이었겠습니까? 그것은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리는 징조로서 특별하게 나타난 하나님의 표징이었습니다. 마2:10절에“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오늘 본문에 동방박사들의 큰 기쁨을 반복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이 단어들을 통해서 볼 때, 그들의 기쁨과 감격이 얼마나 컸겠습니까?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와 같은 기쁨이 예루살렘 사람들에게는 전혀 없었습니다. 

 

오늘 본문 앞에 있는 3절에 헤롯왕과 더불어서 온 예루살렘은 그저 소동만 했을 뿐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그들의 삶이 떳떳하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성산가족 여러분! 예수님은 하늘 보좌의 영광을 비워두시고, 낮고 천한 이 땅에 찾아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성탄절에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최대의 큰 기쁨으로 맞이하는 성산가족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Ⅱ. 예수님께 경배 드리기 위한 예물을 준비해야 합니다.

 마2:11절에“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 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동방박사들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았지만, 아기 예수님께만 경배하고, 보배 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던 것입니다. 눅2:16절에“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하였습니다. 

 

들에서 양 치던 목자들은 마구간 구유에 뉘인 아기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동방의 박사들이 마구간(stable)이 아니라, 아기 예수님이 계시는 “집”(house)에 들어갔다고 기록하였습니다. 말하자면 이때는 호적을 마친 사람들이 각자 자기가 살던 마을로 돌아가고 난 뒤였습니다. 그러기에 요셉과 마리아는 그들이 머물고 있던 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이 집에 머물고 있을 때, 동방의 박사들이 그들을 찾아와 보는 즉시 엎드려 경배 드렸습니다. 오늘 우리도 예수님께만 경배 드려야 합니다. 

 

대상16:29절에“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을 들고 그 앞에 들어갈지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예물을 드리는 것은 하나님께 경배하는 요소임으로 꼭 포함되어야 합니다. 개혁주의 예배는 말씀, 기도, 찬송, 헌금, 이 4가지가 들어가야 온전한 예배입니다. 고후8:8절에“내가 명령으로 하는 말이 아니요 오직 다른 이들의 간절함을 가지고 너희의 사랑의 진실함을 증명하고자 함이로라.”성산가족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피 한 방울도 남김없이 다 쏟으셨습니다. 그럼으로 우리의 정성이 담긴 예물을 드림으로써, 예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이 진실함을 증명해 보이기를 축복합니다. 

 

Ⅲ.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도록 해야 합니다.

마2:12절에“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그 당시 사람들은 주로 밤에 여행을 했습니다. 그래서 동방 박사들도 밤에 예루살렘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헤롯의 속셈을 다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박사들의 꿈에 나타나셔서, 헤롯에게 돌아가지 말라고 그들에게 지시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그 길을 막으시고, 우리를 다른 길로 인도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 길이 더 좋은 길이며, 우리에게 최상의 길입니다. 시23:1~3절에“1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이제 뜻깊은 성탄주일을 곧 맞이할 터인데, 과거의 잘못된 길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로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성산가족 여러분 잘 준비하여 기쁨으로 성탄절을 맞이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엎드려 예수님께 경배하며, 정성을 다한 예물을 드리도록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우리도 아기 예수님을 만나기 전과 아기 예수님을 만난 후에 완전히 다른 길을 걸으며, 온전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홍팔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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