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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한량없는 은혜
운영자 2026-04-19 추천 0 댓글 0 조회 43

2026년 4월 19일 설교 요약

본문: 마태복음 1장 1-17절

 

§ 한량없는 은혜 § 

 

서론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합니다. 지루한 이름들의 나열처럼 보이지만, 오늘 본문은 신학적으로 정교하게 설계된 복음이 숨겨져 있습니다.

 

첫째, 족보는 한량없는 은혜의 기록입니다. 

마태는 아브라함-다윗-바벨론-그리스도로 이어지는 14대×3의 구조를 통해, 이스라엘의 2,000년 역사 전체가 예수님을 향해 달려왔음을 선언합니다. 본문에서 "낳고"는 약 40번 반복됩니다. 아브라함의 거짓말, 다윗의 불륜과 살인, 바벨론 포로라는 역사의 단절 속에서도 이 "낳고"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어떤 인간의 죄악도 하나님의 약속을 끊지 못했다는 선언입니다. 

 

족보에 등장하는 다말, 라합, 밧세바, 므낫세 같은 흠결 있는 이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들이 족보에 있는 이유는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 때문입니다. 세리였던 마태 자신도 이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았기에, 이 이름들을 담았습니다.

 

둘째, 은혜는 기억되고 전수되어야 합니다. 

사사기 세대의 비극—다음 세대가 여호와를 알지 못함—은 지식의 부재가 아니라, 경험적 앎의 단절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은혜는 주일 예배 한 시간이 아니라 일상의 언어로 전해져야 하고(신 6:7),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기억되어야 합니다. 세상과 구별된 그리스도인의 삶은 의무감이 아니라 은혜의 감격에서 나옵니다. 나를 위해 죽으신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할 때, 우리는 비로소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됩니다.

 

결론

"나는 자격 없는 사람인데 하나님이 이 은혜를 주셨다"는 감격이 살아있는 사람만이, 그 한량없는 은혜를 날마다 기억하며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은혜를 잊지 않고, 이 은혜 안에서, 이 은혜로 살아가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최형규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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