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은 약 중에 명약입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무슨 웃을 일이 있겠습니까? 지진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세계적인 경제 불황에, 청년실업에, 조퇴, 명퇴 등 일자리를 잃고 있는데, 현대인은 웃음을 잃어 버린지 오래입니다. 그러나 건강을 생각해서 그래도 당신은 웃어야 합니다. 

윌리엄 제임스의 말대로 “우리는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는 것처럼 웃어야 행복해 집니다. 옛말에 일소일소 일노일노(一笑一少一怒一老)말이 있습니다.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지고, 한번 화내면 한번 늙어진다. 지당한 말씀입니다. 웃을 때 마다 젊어진다는 것을 기억하고 억지로라도 웃어야 합니다. 사람이 웃으면 웃는 사람의 뇌에서 엔돌핀 생성이 촉진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웃음은 스트레스와 긴장에 대한 최고의 해소책이자 스트레스 자체의 발생을 막아주는 예방주사와 갖습니다. 그래서 우리 선조들은 소문 만복래(笑門萬福來)라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웃으면 복이 옵니다. 웃음은 어둠을 밝히는 희망의 등불입니다. 한번 크게 웃어 봅시다. 소리 내어 다같이 하하하하 호호호호 히히히히 이렇게만 웃어도 우리의 몸은 확실히 달라집니다. 

웃음이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 몇 가지를 살펴보면 

첫째 웃음은 감기가 예방 됩니다. 

웃기는 비디오를 본 그룹과 가만히 방에 앉아 있는 그룹의 침에서 1gA의 농도를 실험해본 결과 웃기는 비디오를 본 그룹의 침에서는 1gA의 농도가 증가하고 방에 앉아 있는 다른 그룹은 변화가 없었습니다. 여기서 1gA은 면역 글로불린의 하나로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의 감염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둘째 웃음은 전염,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사람의 웃는 얼굴이 주변을 밝게 합니다. 그래서 혼자 웃을 때 보다 여럿이 같이 웃으면 3배의 효과가 있습니다.

셋째 웃음이 심장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메디컬 센터 예방심장학과의 마이클 밀러 박사는 미국심장학회(AHA)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심장병에 관한한 ＇웃음이 명약＇이라는 옛말이 맞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넷째 스트레스 경감에 효과적입니다.

웃음은 행복 호르몬인 엔도르핀 분비를 높이고, 스트레스 호르몬을 떨어뜨려 혈압, 심장박동, 혈당치를 안정 유지 시킨다고 발표하였습니다.(미국 UCLA병원 프리드 박사는 하루에 45분만 웃으면 고혈압이나 스트레스 효과가 확실히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다섯째 웃음은 암도 치료합니다. 

일본의 오사카대학교 대학원 신경강좌 팀은 웃음은 몸의 항체인 T세포와 NK(내추럴 킬러)세포 등 각종 항체를 분비시켜 더욱 튼튼한 면역체를 갖게 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호쾌하게 웃으면 암세포를 제거하는 NK세포 움직임을 활성화 시킨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결론적이로 웃을 일이 없어도 웃을거리를 만들어서라도 웃어야 합니다. 억지로라도 웃어야 건강합니다. 웃어야 위기를 넘길 수 있습니다. 오늘도 삼삼오오 짝을 지어 하하하하 호호호호 히히히히 활짝 웃어 봅시다.  감사합니다. 

                                          - 담임목사 (자연치유 심신의학전공)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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