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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하라
운영자 2024.7.28 조회 174

[성경본문] 빌립보서1 : 27 - 30 | 개역개정

  • 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 28.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증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라
  • 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 30. 너희에게도 그와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

2024년 7월 28일 설교 요약

본문 : 빌립보서 1장 27-30절 말씀

 

§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하라 §

 

바울은 살아도 주를 위해서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서 죽고, 그는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로다 하였습니다. 복음만 전파된다면, 바울은 기뻐했습니다. 바울의 개인적인 바람은 차라리 이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에게는 교회를 위한 바람도 있었습니다. 살아서 성도들의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풍성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울이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에게 권면하는 첫 번째 말씀입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성도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하라.”것입니다. 그럼 성도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하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합니까? 

 

Ⅰ.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해야 합니다.

빌1 :27절은 “오직”이라는 단어로 시작합니다.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하라.”는 뜻입니다. 오늘 본문에 사용된 동사 “생활하다.”는 정치적인 용어입니다. 그 뜻은 “시민이 되다, 또는 시민답게 살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우선“한마음으로 서서”라고 말씀합니다. 이때 헬라어로 “서다.”는 군대 용어입니다. 군인은 자기 자리에서 이탈하면 탈영이 되어 큰일 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서, 복음의 순수성을 굳게 지켜야 합니다. 

 

본문 27절에 협력하다.”라는 동사는 체육 용어인데, 그 뜻은 “함께 싸우다, 또는 함께 경기하다”입니다. 축구나 배구처럼, 경기에서 이기려면 팀이 서로 협력해야 경기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성도님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 됨을 간절히 바라십니다. 요17 :21절은 예수님이 잡히시던 밤에, 예루살렘 다락방에서 우리의 하나 됨을 위하여 기도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바라시는 대로, 우리 모두 하나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한 생활이기 때문입니다. 

 

Ⅱ.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증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우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도, 궁극적으로 보면, 힘써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본문 28절에 바울과 실라는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이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할 이유를 밝힙니다.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증거요.”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을 대적한다는 자체가 바로 그들이 멸망한다는 증거일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에“너희에게는 구원의 증거니...”라고 말씀합니다.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이 어떤 박해를 받아도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이들이 그리스도의 복음 위에 굳게 섰다는 뜻입니다. 

성도님 여러분! 마10 :28절에 예수님께서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두려워하라 하셨습니다. 성도님 여러분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두려워하며,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을 힘써 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Ⅲ.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도 받아야 합니다.

바울은 살아도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그리스도를 위하여 죽고자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도 살아도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그리스도를 위하여 죽어야 했습니다.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이 그리스도를 믿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엡2 :8절 말씀과 같이, 믿음을 비롯해서 우리의 구원과 관련된 모든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거저 주신 선물이요, 은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계속됩니다.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믿음도 은혜이지만, 고난도 역시 은혜라는 말씀입니다. 롬8 :18절,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그것과 비교할 수 없는 주님의 영광이 주어집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많은 고난을 받았습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에게도 동일한 싸움이 있음을 말씀합니다. 그 싸움은 오늘 날 우리에게도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고난을 하나님의 은혜로 알고, 감사하게 받으며, 날마다 선한 싸움을 힘써 싸워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성도님 여러분! 7월 수련의 달에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하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복음의 합당한 첫째,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해야 합니다. 둘째,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셋째,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도 받아야 합니다.

바라기는 7월 수련에 달에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하심으로 하늘에서 더욱 큰 상을 받는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홍팔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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