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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음식을 알고 섭취하면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운영자 2018-11-25 추천 0 댓글 0 조회 243

 

음식을 알고 섭취하면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지난 목요일 수능시험이 있었습니다. 올해도 시험이 어려웠다고 일제히 메스컴에서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공부를 잘 한 학생은 시험을 잘 보았을 것이고, 공부에 집중하지 못한 학생은 시험을 잘 못 보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음식과 공부가 상당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무슨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은지 몇 가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녹두는 신경질적인 학생에게 좋습니다. : 녹두는 신경질적이고, 화증이 있어, 속에서 열불이 나는 학생, 열성 체질로 더운 것을 못 참는 학생, 몸 안에 생긴 열독으로 걸핏하면 부스럼이 잘 나는 학생에게 잘 어울리는 식품입니다. 녹두를 싹 틔워 숙주나물로 먹어도 좋습니다. 단, 손발이 차거나 냉증에 시달리는 체질이면 녹두를 자주 먹으면 원기가 떨어집니다. 소화기관이 약한 학생도 좋지 않습니다.

 

2. 대추는 잘 놀랄 때 안정제로 좋습니다. : 신경성으로 얼굴에 열이 훅 달아오르기도 하고, 몸이 노곤하며 마음이 번거로워질 때, 걸핏하면 노여움을 타고, 대수롭지 않은 일에도 울음을 터뜨리거나, 잠을 잘못 잘 때, 감정이 쉽게 바뀌고, 어디에도 열중하지 못하며, 밤중에 자주 깨거나, 악몽을 꾸는 것처럼 자지러지게 깜짝 깜짝 놀랄 때, 신경안정 작용에 대추가 좋습니다. 단, 생대추를 많이 먹으면 몸에 열이 생기고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열성 체질로 입이 마르고 변비가 있을 때도 삼가야 합니다.

 

3. 땅콩은 기억력을 증진시킵니다. : 땅콩의 지방은 콩의 3배, 비타민 B1은 12.6배에 이르며, 리신, 레시틴, 비타민 B1, B2, E 등도 많습니다. 땅콩은 적혈구를 증식시켜 철분의 흡수를 향상시키고, 기억력을 증진시키며, 호흡기 기능을 강화합니다. 땅콩의 붉은 껍질에는 조혈 효능이 있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게 좋습니다. 단, 땅콩이 굳어져 딱딱해진 것은 기름기가 산화되었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땅콩에 곰팡이가 피면 아플라톡신이 생겨 독이 있으므로 먹지말고 버려야 합니다.

 

4. 홍화는 머리를 좋게 하는 셀레늄을 갖고 있습니다. : 홍화(잇꽃)는 머리를 좋게 해주는 성분인 셀레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홍화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심장기능을 강화하고, 피부를 맑게 해줍니다. 홍화씨 기름에는 리놀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머리를 총명하게 해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홍화를 적당히 쓰면 혈액순환도 촉진하고 혈액을 생성하지만, 지나치면 피를 파괴하므로 조심해야합니다. 

 

5. 미역은 신경을 진정시킵니다. : 미역은 속에 열을 느끼며 가슴이 답답해하거나 화를 잘 내고 잘 보채는 학생에게 좋습니다. 또 피를 만들어주는 조혈작용, 피를 깨끗하게 해주는 정혈작용이 있으며, 뼈를 강화하고, 변비를 개선해줍니다. 미역 요리를 할 때는 참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미역의 요오드 흡수율이 훨씬 높아집니다. 단, 냉성 체질의 학생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 상추는 감정이 격변할 때 좋습니다. : 상추는 신경안정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신경과민이 되거나 화증을 일으키기 쉽고, 감정의 격변이 심한 학생에게 잘 어울리는 식품입니다. 또한 소변을 원활하게 하는 이뇨작용을 하며, 열성 체질로 구취가 심해질 때도 좋습니다. 피를 맑게 하는 정혈작용 및 해독작용도 하므로 피부트러블을 잘 일으키거나 상습적으로 변비가 있는 학생에게도 좋습니다. 단 냉한 체질, 또는 설사를 자주 할 때는 맞지 않습니다.

 

7. 소엽은 신경이 예민하고 소화기가 약할 때 좋습니다. : 소엽은 차조기(보라색 깻잎)의 잎입니다. 신경이 예민하고 짜증을 잘 내며, 식욕이 변하고 소화도 못 시키며, 트림을 자주 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헛배가 잘 불러올 때 좋습니다. 또한 감기로 오한이 생겨 온몸이 쑤시거나 콧물이 흐르고 목이 마를 때도 좋습니다. 목구멍이 아프면서 누렇고 끈끈한 가래가 많이 나오고, 코가 막힐 때, 희고 맑은 가래가 나올 때도 좋습니다. 

 

8. 오미자는 뇌파를 자극해 기억력을 높입니다. : 오미자는 심장기능을 강화하여 중추신경을 흥분시키며, 시각의 감수성을 증가시켜 눈을 밝게 하고, 뇌파를 자극하는 성분에 의해 기억력을 증진시킵니다. 또 간장기능을 강화하며, 갈증을 내리고, 기침, 가래, 천식을 가라앉힙니다. 신장기능을 강화하고, 소변이 잦은 것을 개선하며,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는 탓에 온몸이 나른하고, 입이 마를 때도 좋습니다. 단, 기침 초기에 열이 있을 때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9. 토마토는 총명하게 해주는 성분을 갖고 있습니다. : 토마토는 진정작용을 하고, 소화를 돕고, 간장기능을 좋게 해주며, 피로를 빨리 회복시킵니다. 또 피를 맑게 해주는 정혈작용도 뛰어납니다. 단, 냉한 체질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0. 호두는 열량이 높고 영양가가 풍부한 건뇌식품입니다. : 호두는 신경안정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세포의 방수성을 높이며, 수분 배출을 돕고 뇌세포를 활성화시킵니다. 특히 만성 기관지염, 천식, 기침이 심하고 가래가 많을 때 아주 좋습니다. 단, 열성 체질 또는 대변이 항상 묽은 학생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또 여름에는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해 4~5월이 지나면 기름기가 절어서 맛도 없고 영양가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담임목사(자연치유심신의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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