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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가을철 과일 5인방만 잘 챙겨도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운영자 2018-10-07 추천 0 댓글 0 조회 245

 

가을철 과일 5인방만 잘 챙겨도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큰 차이가 생기는 전형적인 가을 계절이 돌아 왔습니다. 가을에는 제철 과일 5인방만 잘 챙겨 드셔도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나라 가을 철 과일의 특징은 짙은 색을 띠고 있습니다. 과일 각각의 독특한 색이 가지고 있는 유용한 성분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를 태면 녹색은 간담에 좋은 성분을 가지고 있고, 붉은색 핑크색은 심소장에 좋은 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황색, 노란색은 비위에 좋은 성분을 가지고 있고, 회백색은 폐대장에 좋은 성분을 가지고 있고, 흑색 짙은 보라색은 신장방광에 좋은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칼라푸드의 특징이 살아있는 가을 과일 5인방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포도 : 폴리페놀, 탄닌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콜레라균, 장티푸스, 대장균을 죽이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런 효능을 항바이러스 효과라고 하는데, 씨와 껍질을 포함한 포도추출물, 포도주스, 건포도, 포도주 모두 강력한 항균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적포도주의 항균효과가 탁월합니다. 그리고 포도에는 다량의 카페인산이 들어 있어 동물 실험에서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 보고가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건포도가 미국 노인집단의 낮은 암 사망률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건포도의 항산화 지수가 63개 식품 중 말린 자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포도의 짙은 자색성분인 안토시아닌, 카테콜, 여러 향미성분 등이 심장병 등에도 매우 유익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포도가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포도는 혈당상승지수를 높이기 때문에 당뇨환자는 신중을 기해야 하며, 비만 환자들도 복용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사과 : 미국에는 사과에 대한 격언이나 속담이 많습니다.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가 운다' '아침 사과는 금이다.' 라는 말들은 사과가 '건강 과일'이라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사과에는 유기산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건강한 미인을 상징할 때 '아삭' 소리는 내며 사과를 한입 베무는 것으로 표현하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사과를 먹으면 예뻐진다고 해서 사과의 산지인 대구 지방에 미인이 많다는 얘기가 있답니다.

 

 사과의 성분 중 10~15% 정도 들어있는 당질은 대부분이 과당과 포도당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혈당치를 급격히 상승시키지 않으므로 당뇨환자는 포도보다는 사과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유기산과 비타민 A, B, C 등은 체내 누적된 피로를 제거하고 피부를 윤기 있고 팽팽하게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과에는 식이섬유 중 가장 질이 좋은 펙틴이 1~1.5% 정도 들어 있어 소화와 배변에 큰 도움을 주며, 장벽을 보호하여 유독성물질의 흡수를 막고 장운동을 돕습니다. 또한 나트륨의 배설을 촉진시켜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도 합니다. 

 

3. 배 : 배는 연육효소가 들어 있어 단백질의 연육을 도와 부드럽게 먹을수 있어 육류와 함께 먹으면 매우 좋습니다. 그래서 배는 쓰임새가 정말 다양합니다. 요리를 할 때 특히 불고기를 잴 때나, 육회 등에 배를 섞으면 고기가 연해지고, 소화력도 좋아집니다. 배의 성분중에 소화를 돕는 작용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배는 약입니다. 한방에서는 특히 배를 많이 이용합니다. 담이 나오는 기침이나 감기에는 배의 생과즙과 꿀을 타먹으면 효과가 있습니다. 배즙과 무즙을 각각 반 홉 가량 만들고 생강즙을 4~5 숟가락 타서 드시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감 : 감은 다른 과일에 비해 수분이 적은 편이나 당분이 풍부하고 당분의 대부분이 포도당과 과당이라 소화흡수에 좋다. 또한 감의 떫은 맛 성분인 탄닌은 수렴작용으로 설사를 멎게 하고 배탈에 효과가 있으며, 지혈작용을 하여 만성 기관지염, 고혈압, 숙취예방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순환기계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매우 좋습니다. 그러나 과유 불급입니다. 감을 많이 먹으면 몸이 냉해진다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탄닌이 철분과 잘 결합하기 때문에 빈혈을 일으키기 쉬운 데서 유래한 것입니다. 따라서 빈혈, 저혈압자, 철분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합니다. 

 

5. 대추 : 대추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필수 아미노산과 다양한 무기원소가 골고루 들어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가장 부족한 영양소인 칼슘과 철분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그래서 대추를 보고 안먹으면 늙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대추는 피를 맑게 해주고 산성화를 막아줌으로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하는데 대추 만한 것이 없습니다. 

 

이러한 대추는 내장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기운이 있어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이나, 비장과 위장이 허약해 식욕부진, 소화불량, 설사 같은 소화기 계통의 질병이 있는 사람에게 매우 효과가 있습니다. 대추의 단맛은 신경 안정 효과가 있어 밤에 잠을 잘 못 자거나 꿈을 많이 꾸는 사람, 신경질이 심한 사람에게 좋으며, 특히 수험생이 대추차를 꾸준히 마시면 긴장이 풀리고 머리가 맑아지며 기억력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대추는 독성이 없기 때문에 오랫동안 꾸준히 먹어도 부작용이 없는 과일입니다. 

 가을철 과일 5인방을 잘 챙겨 드심으로 건강유지에 큰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담임목사(자연치유심신의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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