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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피를 맑게 하는 것은 건강에 청신호를 켜는 것입니다.(1)
운영자 2018-09-23 추천 0 댓글 0 조회 344

 

피를 맑게 하는 것은 건강에 청신호를 켜는 것입니다.(1)

 한국의 음식문화의 변천사를 살펴보면 IMF 때까지만 해도 탄수화물, 채소류 위주의 식사를 했습니다.  그러나 30000불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채소가 절대 부족한 식사를 하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리고 한국인의 밥상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간 짠 음식이 많아서 나트륨 과다섭취로인하여 혈액에 나트륨이 증가하고 이로인해 수분을 요구하여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결국 혈류량이 증가하여 고혈압이 오게 되는 악순환의 식사구조로 변해 있습니다. 

 

따라서 피를 맑게하는 음식을 의도적으로 챙겨먹고 혈관건강을 지키는 것이 현대인에게 무엇보다 건강 이슈(issue, 논의나 논쟁 따위의 중심이 되는 문제점)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피를 맑게 하는 혈관건강 관리에 필요한 것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우선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녹차 : 여기서 말하는 녹차는 피벳 녹차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말린 녹차 잎을 직접 끓여 내는 것을 말합니다. 녹차의 효능은 실로 놀라운데 잠을 깨우는 각성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지방의 연소(태움)도 돕는 효능이 있습니다. 거기에 카테킨이란 성분은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또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면서 피가 뭉치는 것을 방지해주는 아주 고마운 건강 기능 차입니다. 다만 과다 섭취시 부작용으로 변비가 발생할 수 있음으로 하루 5~6잔을 초과 하지 말고 연한 차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마늘 : 마늘은 피를 맑게하는 음식이자 항암능력을 갖춘 천연의 약재입니다. 마늘의 알사한 향은 알리신이란 성분 때문으로 이것은 혈전(피가 뭉침)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혈관(피가 흐르는 통로를) 넓혀주어 고혈압이나 혈액순환장애를 예방해주는 스콜지닌 성분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3. 양파 : 양파도 한국인 식탁에 자주 올라오는 식재료입니다. 너무 흔해서 양파의 효능을 간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외국에서 특히 "중국사람은 기름진 음식을 매일 먹는데도 왜 혈관질환 사망률이 높지 않을까?"에 대한 연구를 한 사람들이 있는데, 그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것이 바로 양파입니다. 양파는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을때 퀘르세틴이 혈관질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양파의 좋은 성분은 겉껍질에 있으므로, 겉껍질까지 즙을 낸, 즙을 먹거나, 양파껍질차를 마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4. 현미 : 한국인의 주식은 지금까지 요지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것이 쌀입니다. 물론 쌀 소비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인은 밥심으로 일한다고 말할 정도로 쌀 소비량이 절대적으로 많습니다. 그런데 이왕이면 건강에 좋은 현미를 주식으로 먹는 것은 어떨까? 흰쌀은 도정100%라서 완전히 탄수화물 덩어리입니다. 따라서 흡수가 빨라 에너지를 내기에는 좋지만, 바로 힘을 쓰지 않으면, 모두 뱃살을 찌우게 됩니다. 하지만 도정이 덜된 현미는 다릅니다. 

 

현미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에너지로 변하는 속도가 느려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가 다른 반찬에서 영양소를 얻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피를 맑게 해주는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가 있습니다. 못살던 옛날는에 현미나 보리밥에 간장이나 김치만 있어도 특별한 질병없이 살아갈 수 있었던 우리 조상님들을 떠올리면서 현미가 얼마나 몸에 좋은지 알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우유 한 되에 멥쌀 싸라기를 약간 불려서 쭉을 끓여드시면 보양식으로 아주 좋다.”고 했습니다. 

 

5. 시금치 : 시금치 하면 아이들 TV 프로그램에 힘쎈 뽀빠이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줄 압니다. 외국에서 만화로 만들어 주인공이 시금치를 먹으면 건강해진다고 홍보할만큼 시금치야 말로 피를 맑게하는 음식 중에 탁월한 음식입니다. 특히 시금치에는 칼륨이 굉장히 풍부한데, 칼륨은 우리 몸속에 들어온 나트륨과 잔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어, 혈압을 낮추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면서 보너스로 붓기까지 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것은 그렇게 좋은 시금치도 너무 많이 먹으면 결석이 생길 수 있다는 보고가 있음으로 과유불급입니다. 하루에 적정량인 100~200g(반찬 그릇 2~3접시)정도만 섭취해주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과격한 운동보다, 걷기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을 권장 합니다.                   -담임목사(자연치유심신의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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