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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5가지 색깔 음식으로 건강을 지킵시다.
운영자 2018-03-18 추천 0 댓글 0 조회 293

 

5가지 색깔 음식으로 건강을 지킵시다.

 오늘은 5가지 색깔음식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지침을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5가지 색깔은 초록색, 빨간색, 노란색, 흰색, 검정색 입니다.이 5가지 컬러가 1990년 최초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험하였는데, 하루에 5가지 컬러의 과일과 채소를 꾸준히 섭취하는 'Five A Day' 캠페인을 실시하였는데, 이 캠페인의 결과 성인병과 암 발병률을 80%까지 낮추는 결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과일, 채소, 곡식이 지닌 다양한 천연 색소는 '파이토케미칼' 이란 성분에 의해 결정되는데 이 물질은 식물이 가뭄, 자외선, 해충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낸 방어 물질로, 파이토케미칼 성분 자체에 이미 세포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있는 등 항암, 해독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색상이 화려하고 짙을수록 파이토케미칼의 함유량이 높다고 볼 수 있는데, 형형색색의 과일과 채소가 지닌 제각각의 영양소와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록색 음식(green food.) 초록 잎채소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고 피로를 풀어줍니다. 엽록소에 함유된 마그네슘이 내에서 철로 바뀌어 세포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고추, 녹차 잎, 미나리, 배추, 부추, 브로콜리, 오이, 케일, 키위, 여주, 애호박 등 초록색이 함유된 과일이나 채소에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는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돕고 공해 물질을 해독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또 초록색소를 만드는 엽록소는 피를 만드는 조혈 작용을 합니다. 이는 몸의 자연 치유력을 높여주고 세포 재생을 도와 노화를 예방해주며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피로를 풀어줍니다. 특히 간에 좋은 색으로 봄에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빨간색 음식(Red food.) 붉은 색 딸기나 자두를 자주 먹을 땐 아스피린보다 10배 이상 강한 소염작용 효과가 있습니다. 딸기, 석류, 토마토, 홍 피망 등 붉은색을 띠는 과일이나 채소에는 여성의 생식기능에 도움을 주고 피부 미용에 효과적인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빨간 색소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 덕분입니다. 폴리페놀은 체내 세포를 손상시키고 암을 유발하는 각종 물질을 억제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따라서 피를 맑게 해주고, 활력을 증강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빨간색 과일에는 항암 효과가 있는 '리코펜'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빨간색 채소 중 대표주자인 토마토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토마토에 풍부한 리코펜에는 다른 채소들에 비해 10배 이상 강한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가 있습니다. 류머티즘이나 황달, 신경과민과 피부질환 그리고 위산과다 등에 효과적입니다. 붉은색을 띠는 과일과 채소를 자주 복용하면, 피부를 맑게 하고 잡티나 주름을 없애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심장에 좋은 색으로 여름에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노란색 음식(yellow food.) 노란 색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피부도 매끄럽게 해줍니다. 감, 귤, 당근, 파인애플, 망고, 호박 등 노란색 색소를 지닌 과일과 채소로, 노란색 색소에는 카로틴 계열의 황산화제,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베타카로틴은 암과 위장 질환 등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 우리가 노란색 과일을 섭취했을 경우, 체내에 흡수된 베타카로틴이 즉시 비타민 A로 전환됩니다. 비타민 A는 우리 몸에서 동맥경화, 야맹증, 빈혈, 저혈압, 정자형성, 면역 반응 등 각종 생리적 기능을 활성화시킵니다. 또 매일 꾸준히 섭취했을 경우 항균, 항암, 항염 작용을 하고 한 달 이상 몸에 흡수될 경우 퇴행성반점 등을 예방하고 피부 저항력을 높이는 효과를 보게 됩니다. 특히 위장에 좋음으로 장마철에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흰색 음식(white food.) 흰색을 매일 먹을 땐 폐경기 초기 증상 완화 및 변비 치료에도 좋습니다. 마늘, 바나나, 버섯, 배, 알로에, 양파, 양배추, 도라지, 더덕, 율무, 백미, 등 흰색을 띠는 과일이나 채소, 곡식은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고 폐 대장의 병을 예방하며 신체 면역력을 길러줍니다. 흰색에 들어있는 '안토크산틴'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은 식물의 잎, 열매, 줄기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 항균, 항알레르기, 항염증 기능이 뛰어납니다. 흰빛을 띤 과일과 채소는 몸속의 나쁜 물질을 밖으로 빼내는 역할을 합니다. 배, 양파 등 껍질 안 속살에 흰 색상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일수록 대체로 성질이 따뜻합니다. 이는 기관지와 폐가 약한 사람들에게 좋은 보양 재료가 되며, 가을에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검정(짙은 보라)음식(black food.) 눈의 피로 덜어주고, 원기회복과 성기능을 향상시키며, 고혈압 치료에도 제격입니다. 식품으로는 가지, 복분자, 블루베리, 올리브, 포도 등 검정색 짙은 보라색을 띠는 과일과 채소가 있으며, 곡식으로는 흑미, 서리태, 서목태가 있습니다. 바로 짙은 보라색소를 만드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가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 피부 및 내장의 노화를 늦추는데 좋으며,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체내에 들어오면 혈액에 빠르게 흡수됩니다. 뿐만 아니라 흡수되는 순간부터 산화를 막고 노화 진행을 더디게 합니다. 고혈압 환자에게도 검정색과 짙은 보라색은 천연 약이 됩니다. 검정색과 짙은 보라색에는 혈압을 상승시키는 효소를 억제시키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안토시아닌은 눈의 피로를 덜어주어 시력을 보호하며 각종 망막질환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특히 신장 방광에 좋으며, 겨울에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담임목사(자연치유심신의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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