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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봄에는 간에 좋은 식품을 챙겨야 합니다.
운영자 2018-03-11 추천 0 댓글 0 조회 514

 

봄에는 간에 좋은 식품을 챙겨야 합니다.

지금은 우리나라도 주식의 개념이 많이 바뀌어 쌀 소비량이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쌀은 주식으로 부동의 1위입니다. 쌀을 주식으로 식사를 하는 이상, 간을 다칠 우려가 있고, 간의 각종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자연치유학적으로 접근 하면 흰쌀밥(백미 밥)은 비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나, 주로 폐, 대장에 좋은 식품입니다. 폐, 대장과 간, 담은 장부(臟腑)상 상극(相剋)관계가 성립됩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면 폐, 대장이 강해지면 간, 담을 치게 됩니다. 

 

따라서 흰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의 식사패턴은 단연코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 간담의 질병일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식사 패턴을 바꿔야 합니다. 비타민B2가 들어 있는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쌀에 함유된 암 조성 물질이 억제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쌀을 주식으로 하지 말고 혼합 곡을 드시는 것이 좋고, 간의 질병을 갖고 있거나, 간 기능이 약한 분들은 강낭콩 밥, 보리밥을 드시는 것이 간질환 예방과 치유에 도움이 됩니다. 

 

식사뿐 만 아니라 반찬도 생기는 것이 좋습니다. 청록색 식품, 신맛(식초 맛)을 내는 식품이 재격입니다. 바다에서 나는 해초류를 적극 권장합니다. 동양의학에 허보기모(虛補其母)가 정치(正治)입니다. 허보기모의 뜻은 허한 것, 약한 것은 보법을 써서 보호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보호를 하는데 기모라 하였습니다. 즉 어머니 장기에 보법을 써서 어머니 장기를 강하게  만들어 어머니 장기가 아들 장기를 돕게 하여 회복시키는 방법을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간, 담의 어머니 장기인 신장 방광에 보법을 써서 신장 방광을 강한 장기로 만들어 아들 장기인 간담을 튼튼하게 만드는 원리입니다. 따라서 신장 방광에 좋은 짠맛을 지닌 해초류는 허한 간, 담을 회복시키는 데 제격입니다. 해초류는 미역, 다시마, 꼬시래기, 파레, 감태, 매생이, 곰피, 톳, 김, 등등 권장 식품입니다. 그리고 간, 담에 좋은 식품으로 돌나물, 케일, 돌미나리, 신선초, 비트, 컴프리, 냉이, 민들레가 좋습니다. 그리고 드시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금해야 할 식품입니다. 간, 담이 병이 났거나 약하신 분들은 좋아질 때까지 흰색, 매운 맛 음식은 드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쓴맛 적색도 음식도 간담이 회복 될 때가지는 먹지 않거나 적게 드셔야 합니다. 특히 평상시에도 금해야 할 식품은 첨가물 식품입니다. 화학조미료, 인공색소가 함유된 식품, 그리고 기름에 튀긴 음식은 건강을 위하여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술을 금해야 합니다. 몸이 약하거나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금주해야 합니다. 그리고 약을 많이 드신 분들은 해독을 해야 합니다. 약과 술이 간을 힘들게 합니다. 그리고 음식은 가급적이면 농, 수산, 임산 물 식품으로 단순조리 한 식품이 좋습니다. 간에 좋은 식품을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1.냉이: 봄에 만날 수 있는 냉이가 간에 매우 좋은 음식입니다. 향긋한 봄 내음과 맛으로 봄철 인기식품입니다. 주요 성분 중에서 콜린이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주고 간에 축적된 지방들을 제거하는데 매우 좋습니다.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해서 건강에도 매우 좋다은 식품입니다.

 

2.구기자: 구기자는 알콜에 의한 간 손상과 고지혈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약초입니다. 구기자 추출농축액을 투여한 실험에서 간 수치의 감소효과와 고지혈증의 중성지방의 감소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3.결명자: 옛 문헌에도 간의 기운을 돕고 쌓인 열을 다스린다고 나올 정도로 결명자는 간 건강에 좋은 약초입니다. 간에 열이 쌓이면 시력이 나빠지고 안구질환이 생기기 쉬습니다. 결명자가 간 기능을 강화시켜줘 이러한 질병들을 예방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4. 민들레: 우리나라 들판에서 자라는 민들레도 간에 좋은 음식입니다. 특히 약초로 사용되는 것은 토종인 흰 민들레입니다. 대표적인 효능에는 항암작용이 있는데요. 콜린 성분이 다량 들어 있어서 지방간 예방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5. 헛개나무: 헛개 나무는 술을 물로 만들 정도로 알콜 분해 효소가 탁월한 약재로서 나무보다는 특히 헛개 열매가 좋습니다. 오리나무도 술을 물로 만들 정도로 알콜 분해 성분이 뛰어납니다. 오리나무는 나무껍질을 씁니다.  

 

6.바지락: 조개 평소에 술을 자주 드시는 분들은 간 해독 능력이 저하되어 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나이가 드신 분들은 술이 간에 치명적입니다. 술꾼들에게 다음날 아침 바지락 칼국수로 해장을 한다고 합니다. 그 말은 해독효과가 뛰어나다는 말입니다. 바지락에는 타우린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줍니다.

 

7.부추: 부추는 '간의 채소'라고 불릴 정도로 간과 신장에 효과적인데요. 동의보감에서도 간과 신장의 기능이 허해지는데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고요. 그 외에도 정력증진, 항암효과, 혈액순환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8.비트: 비트는 각종 유해한 독성분으로부터 간을 보호해주며 간염, 지방간 등의 간질환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다량의 철분 함유로 빈혈에도 효과적입니다.

 

9.가시오가피: 가시오가피는 손상된 간의 조직세포를 빠르게 회복시켜주고 세포 손상을 막아줌으로써 체내의 독성분을 해독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술독을 풀어주며, 특히 지방간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10.당근: 당근은 간 건강에 좋기 때문에 눈 건강에도 좋은 것입니다. 장부상 눈은 간의 창입니다. 따라서 간이 좋아지면 눈도 좋아지는 것입니다. 베타카로틴 성분이 각종 간질환으로 인해 저하된 간세포들을 회복시켜주고 세포재생효과도 뛰어나 간질환을 개선시키는데 좋은 음식입니다.

 

11.산낙지: 산낙지는 타우린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체내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간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모시조개에도 타우린 성분이 들어있어 간 해독 능력이 뛰어나고, 지방간으로 인한 간 기능 저하에 효과적입니다. 이 외에도 재첩, 다슬기, 돌나물, 미나리, 강낭콩, 동물의 간, 동물의 쓸개가 좋습니다.  

  -담임목사(자연치유심신의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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