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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내 몸의 관절을 연령별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
운영자 2017-11-12 추천 0 댓글 0 조회 122

 

내 몸의 관절을 연령별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

 인체가 팔, 다리, 허리, 목, 무릎 등 여러 방향으로 돌리고 굽혔다 폈다 할 수 있는 것은 뼈와 뼈 사이를 잇는 관절 때문입니다. 이렇게 요긴한 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일상생활이 불편해집니다. 따라서 초기에 치료하고, 건강할 때,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20대 건강한 관절을 평생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관절염은 크게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성관절염과 퇴행성관절염입니다. 이 둘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①류마티스성관절염은 흔히 손목, 발목, 손가락 등에 발생합니다. 때문에 관절에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는 퇴행성 관절염인 경우에도 류마티스성 관절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픈 부위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류마티스성 관절염은 자가 면역 질환의 하나로 우리 몸의 관절, 연골 등 자기 조직을 적으로 인식해 공격하는 것입니다. 자가 면역 이상, 유전, 감염 등에 의해 발생하나 아직까지 그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염증성으로 주로 30~50세에서 많이 발생하고, 손가락 마디 → 팔목 → 팔꿈치 → 어깨 등 작은 관절에서 큰 관절로 주로 진행됩니다. 초기에 권태감, 피로, 미열, 관절부종,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아침에 관절의 강직이 심하고 오후에는 덜한 편입니다. 또한 말초 관절에 잘 생기고 물리요법, 소염진통제, 항 류마티스제, 수술 등으로 치료합니다. 이에 비해 ②퇴행성관절염은 노화와 노동이 주된 원인입니다. 

 

골절 등의 외상과 심한 운동 및 비만으로 인한 체중의 압력으로 연골이 손상된 경우에 오기도 합니다. 비염증성으로 주로 50세 이상의 노인에서 발생하며, 어깨 → 무릎 → 팔꿈치 등 큰 관절에서 작은 관절로 진행됩니다. 초기 증상이 없으며 무릎, 골반 등에 잘 생기고 낮보다 밤에 통증을 더 심하게 느끼게 됩니다. 비만 시 체중감량, 물리요법, 소염진통제, 수술 등으로 치료합니다. 연령별 관절을 다스리는 노하우는 ①2030세대 “젊다고 방심하면 큰 코 다칩니다.

 

” 관절 손상은 빠르면 20대, 늦어도 30~40대쯤에 서서히 시작되고 노화가 찾아오면서 관절염으로 진행되기 쉽습니다. 00병원 김00과장은 2030대의 관절 손상을 앞당기는 원인으로 부상을 봅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은 축구, 농구 등 달리거나 부딪히는 동작이 과격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부상을 당하면 주로 인대와 연골이 손상되기 쉬움으로, 부상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여성들은 높은 하이힐을 신으면 체중의 솔림 현상으로 좋지 않음으로 가급적 착용을 피해야 합니다. ②4050시대는 관절이 유연성을 잃고 관절을 지탱해주는 인대와 근육의 탄력이 약해지면서 무릎에 통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본격적인 관절 관리가 필요합니다. 비만을 주의해야 합니다. 비만은 관절 건강의 최대의 적입니다. 체중이 1kg 늘어나면 무릎에서 견뎌야 하는 하중은 무려 5kg이나 늘어납니다. 특히 상체 비만은 무릎에 더 큰 부담을 주게 됩니다. 

 

중년 여성의 경우 5kg을 뺄 경우, 관절염의 발병률이 50%나 줄었다는 연구결과 보고가 있습니다. 무릎에 통증 및 부기가 나타나면 즉시 진찰을 받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관절건강을 위해 각종 보조식품을 이용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글로코사민이나 콘드로이틴의 효과에 대해서 아직도 논란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맹신은 금물입니다. ③6070세대는 “아프다고 꼼짝 않으려 하는데, 악순환”이 됩니다. 나이가 들어 몸이 쑤시고 아파도 자꾸만 가볍게 움직여야 합니다. 

 

평상시 산책, 수영, 실내자전거 타기, 같은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여 근력을 키워야 합니다. 단, 등산, 계단 오르기, 달리기와 같이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운동이나, 아기 업기, 쭈그려 앉기, 등의 동작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의 가장 큰 원인은 생활습관입니다. 주부들이 쪼그려 앉아서 걸레질, 빨래, 청소하는 동작으로 인해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은, 서 있을 때보다도 7배나 높습니다. 이외도 임산부, 비만한 사람은 관절염에 더 취약합니다. 

 

“평소 관절염 예방과 관절염 증상을 완화시키려면 올바르고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특히 칼슘과 비타민 D가 적은 식사를 하게 되면 골다공증이 생길 위험성이 증가하고, 관절의 뼈 변형을 빠르게 진행시킬 뿐 아니라 심한 통증을 유발 할 수 있음으로 칼슘과 비타민 D가 많이 든 음식(간유, 브로콜리, 해바라기 씨, 고추 잎, 우유, 표고버섯, 황록색채소, 정어리, 멸치, 다랑어, 버터, 마가린, 달걀노른자 등, 약초: 우슬초, 마가목피, 유근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임목사(자연치유 심신의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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