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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고구마의 효능을 알고 드시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운영자 2017-10-29 추천 0 댓글 0 조회 271

 

고구마의 효능을 알고 드시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고구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고구마의 효능을 잘 알고, 드시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먼서 고구마의 성분과 약성을 보면, 고구마는 칼륨성분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변통(便通)에 효과적이며, 암, 고혈압, 심장병, 간 경변을 예방하는 좋은 식품입니다. 

 

고구마는 뿌리, 줄기, 잎 등 전초를 먹을 수 있는 전천후 식품 입니다. 화성탐사 때 사용될 우주식품으로 선정되기도 했을 만큼 고구마는 좋은 식품입니다. 고구마가 이렇게 선정된 이유는 영양적으로 우수하며, 단 시간 내에 수경재배를 할 수 있고, 버릴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고구마는 감자와 같은 발암억제 물질이 함유되어 있음이 밝혀지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콜럼부스가 미 대륙을 발견했을 때, 멘 처음으로 가져간 귀한 농작물이 고구마이었습니다. 사람 몸은 약 알카리성 일 때 가장 건강합니다. 그런대 체식에서 육식으로 바뀌면서 대부분 사람들은 그 몸이 산성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성분이 특히 많아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 칼륨성분을 섭취하면 나트륨과의 길항작용(拮抗作用)이 있어, 몸 밖으로 나트륨이 많이 배출 시키게 됩니다. 

 

나트륨은 주성분이 염분인데, 생리적으로 매우 중요하나, 염장식(鹽藏 食)을 즐기는 한국인은 세계 권장량 보다 너무 많이 드심으로 건강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참고로 미국 신장 학회는 하루 소금섭취량을 2.3g을 넘기지 않도록 권장하고, 또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섭취량은 상한선이 2g이다. 한국은4.5g 이상 섭취하고 있음) 따라서 고구마를 먹게 되면 나트륨을 배출하게 되어 저염식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평소에 저염식을 하는 분은 고구마를 드실 때 염분이 많은 김치를 곁들여 드시는 것이 영양의 균형으로 보아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고구마는 소화기관을 거치면서 발효가 일어나 가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스가 발생하는 이유는 아마이드라는 성분이 세균의 번식을 도와주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구마의 단맛은 설탕 3%, 포도당과 과당이 1%나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섬유질 뿐 아니라 수지 성분도 배설을 촉진시킵니다. 날 고구마를 잘라보면 하얀 진이 나오는데 이것은 수지 배당체인 야리핀이라는 성분입니다. 

 

고구마를 먹으면 피부가 고와진다고 알려져 있는 것도 바로 변통(便通)을 좋게 하는 성질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고구마에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세미셀룰로오스가 들어 있어 급성 알콜성 지방간을 예방해 줍니다. 그리고 간 경변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이섬유 외에도 여러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많아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됨으로 날마다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E는 노화방지와 뇌 발달을 촉진하여 머리를 좋게 합니다. 

 

비타민 E의 항산화작용 때문입니다. 비타민E는 식물의 조직 속에서만 만들어집니다. 비타민 E는 생선 정도는 아니지만, 1.6mg/100g 정도 들어있는 호박 다음으로 고구마에는 1.3mg/100g이나 들어 있습니다. 다량 함유된 비타민 C가 들어 있어서 영양 밸런스를 맞추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고구마는 조리에 의한 손실이 적은 비타민 B1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고구마를 찔 경우 비타민 B1의 잔존 율은 87.6%이고, 볶으면 92.8%이고, 튀김은 92.6%로 거의 손실 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펙틴이 많이 든 고구마는 변비에도 효과를 나타냅니다. 

 

변통을 좋게 하는 비타민 B군, K군 등의 합성이 촉진되며 면역력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변비로 인하여 발생률이 높은 대장암도 예방해 줍니다. 장내에 있는 세균 중 인체에 유용한 작용을 하는 세균을 늘려주며 비만을 해소하는 작용을 합니다.  이제 고구마의 활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고구마 생즙 - 고구마의 성분 중 감자와 같은 발암억제 물질이 함유되어 있음이 밝혀졌는데, 고구마의 생즙이 효과 면에서 감자생즙보다 50~100배나 높습니다. 생즙에는 전분의 일부와 물에 녹지 않는 식이섬유를 제외한 고구마의 모든 성분이 고스란히 함유되어 있습니다. 통상 생(生)과 익힌 것은 5배의 효능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고구마 생즙 만들기

 

①밤고구마보다 물고구마가 좋습니다. ②날 고구마를 냉동시켜 고구마의 세포 속에 바늘 모양의 얼음 결정이 생기게 합니다. ③고구마를 물에 담궈 얼음을 녹입니다. 물에 녹인 고구마는 구멍이 뚫려 두부처럼 됩니다. ④이것을 짜면 고구마 생즙이 됩니다. 이외에도 고구마를 직접 강판에 갈거나, 믹서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생즙 마시기에 부담 되시는 분은 물, 우유, 레몬즙으로 희석하여 드셔도 됩니다. 

 

둘째 고구마 수프 - 고구마 삶은 물에는 90%의 칼륨이 들어있습니다. 이 수프는 맛도 좋고 먹기도 좋음으로 많이 드시면 고혈압 방지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이 수프에는 펙틴이라는 섬유질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을 분해하고 배설을 촉진해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가 걱정되는 사람은 고구마 수프를 많이 드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고구마 스프 만드는 방법 ①껍질을 벗겨서 8mm정도로 썰고, ②물은 조금만 붙고 너무 무르지 않도록 10분 쯤 삶고, ③여기에 다른 야채, 즉 당근, 양파, 피망 등 함께 삶으면 더 맛이 좋아집니다. 

 

일본의 한 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시금치보다 고구마의 새순이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더 크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고구마의 요리에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비타민 A의 작용을 하는 카로틴도 고구마의 껍질 부분에 많이 함유되어있으므로 고구마에 있는 비타민의 효율을 높이려면 껍질을 벗기지 않는 것이 요령입니다. 그리고 고구마의 주성분이 전분이므로 비만증인 사람이나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을 앓는 사람은 과유불급(過猶不及)입니다. 

                                            -담임목사(자연치유 심신의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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