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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명절 증후군 이렇게 극복하라!
운영자 2017-10-08 추천 0 댓글 0 조회 127

 

명절 증후군 이렇게 극복하라!

 민족의 명절 추석연휴 끝자락에 서 있습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긴 연휴동안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습니다. 해마다 연례행사처럼 반복되는 일이지만 명절이 끝난 후에 허리나 무릎 통증 그 밖의 몸살, 우울증 등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명절증후군'이라는 새로운 신조어가 만들어져 고유명사가 될 정도로 ‘명절증후군’ 즉 명절후유증은 만만치 않는 복병(伏兵)입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평상시보다 장거리 운전과 무리한 가사노동으로 손목과 어깨, 무릎, 허리 등 신체적 이상이 나타나고, 또 부모형제, 이웃, 친척, 친구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인간관계에서 오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 또한 심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명절 후유증”을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가벼운 명절증후군은 쉽게 해결 할 수 있겠지만 심화되어 일상으로 복귀가 어려울 정도라면 전문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원인과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그럼 이제 명절증후군 예방부터 마무리까지 어떻게 할 것인지 몇 가지 지켜야 할 수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장거리 장시간 운전 어떻게 할 것인가? 

  매년 명절이면 고속도를 비롯하여 전국도로에 정체가 심함으로 고향 가는 길이 멀게만 느껴지게 됩니다. 그래서 한 자세로 장시간 운전대를 잡고 있다 보면 무릎 관절과 허리, 목, 어깨 등에 혈액순환 장애로 통증이 오게 됩니다. 그래서 장시간 운전할 때 의자 간격을 조절하여 무릎의 각도를 60°정도를 유지하고 등과 목, 엉덩이는 등받이에 기대어 10~15°를 유지하며 푹신한 쿠션을 받쳐 체중을 분산시켜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덜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1~2시간 간격으로 자주 휴게소에 들러 허리나 다리를 펴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가파른 성묫길에 나설 때 사전에 충분한 준비 운동 필요합니다. 

 시골 성묫길에 오르다 보면 가파른 산에 올라갈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에 쓰지 않던 다리 근육을 사용하다 보면 갑자기 경련이 오거나 무릎, 발목에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나이가 많은 어르신의 경우 넘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안전한 성묫길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발목과 무릎을 풀어주는 간단한 준비운동이 필요하며 등산화나 운동화를 별도로 준비하거나 지팡이를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넘어져 다쳤을 경우에는 압박붕대를 이용해 다친 부위를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고 전문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3. 음식상을 차리거나 옮길 때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가족이 함께 식사할 때 무거운 음식을 차리거나 옮기다가 허리가 삐끗하여 다치는 주부들도 적지 않습니다. 여러 사람의 음식을 준비하다 보면 손목이나 어깨 등의 관절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또 무거운 음식재료를 나르거나 행주, 걸레를 자주 짜는 등 손목을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이렇게 일을 반복하게 되면 손목 부분 또는 팔꿈치 부근 힘줄에 손상이 가서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과 함께 물건을 들거나 음식을 나름으로 힘을 최대한 줄여줘야 합니다. 그리고 손목 밴드나 보호대 등을 착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허리에 전해지는 하중은 물건 무게의 약 10배에 달함으로 물건을 들어 올릴 때 조심해야 합니다.

 

4. 명절음식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주부들은 틈틈히 스트레칭를 해야 합니다. 

명절이 되면 주부들은 오랜 시간 동안 앉아 많은 양의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무릎관절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또 앉았다 일어났다가 자주 반복되는 행동은 무릎 관절에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음식은 되도록 바닥이 아닌 식탁에 앉아서 준비하도록 하고 음식준비가 끝날 때마다 틈틈이 손목과 무릎 관절 등을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5. 명절 음식을 드실 때 과식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만나 음식을 나누다 보면 과식하기가 쉽습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과유불급입니다. 과식은 모자람만 못합니다. 특히 위장병이 있는 분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식사 전후 최소한 30분은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시간을 두면 더 좋습니다 -담임목사(자연치유 심신의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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