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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몸에 맞는 옷을 입어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운영자 2017-10-01 추천 0 댓글 0 조회 323

몸에 맞는 옷을 입어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사람은 왜 옷을 입게 되었을까요? 의류학자(衣類學者)들은 일반적으로 4개의 주요 이론을 내세우는데 일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첫째, 정숙성 이론(Modesty Thcory)입니다. 주로 도덕주의자(道德主義者)들은 신체의 특별한 부분의 노출로 인해 인간이 갖게 되는 본능적인 죄의식과 수치심을 감추기 위하여 옷을 입은 것으로 보는데, 아담과 이브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학설로, 창세기의 한 구절을 빌어 옷을 입게 되었다는 성서적인 해석을 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류학자들은 이 같은 정숙성 이론을 일반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둘째, 비정숙성 이론(Immodesty Theory)입니다. 몇몇 학자들은 정숙성 이론의 반대하며, 오히려 신체에 대한 관심을 끌기 위한 목적으로 옷을 입게 되었다고 주장하는 학설입니다. 그러나 이 이론도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 않습니다. 셋째, 신체보호 이론(Protection Theory)입니다. 대개의 사람들은 옷이 갖는 육체적, 심리적 보호기능의 중요성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체보호를 위한 옷의 활용은 민족이나 지역에 따라 매우 다양하며 많은 변화를 보여 왔음으로 사람이 옷을 입게 된 근원적인 설명을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하다고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끝으로 장식성 이론(Adornment or Decoration Theory)입니다. 옷이 생겨난 원래의 목적을 설명하는데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이론입니다. 장식한다는 것은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거나 아름답게 꾸미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옷을 입는 목적은 매우 다양하며, 이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므로 어느 한 가지 이론만 고집 할 수는 없습니다. 위의 이론들을 포괄적으로 생각하며 옷을 입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민족은 가난하던 시절 설빔, 추석빔이라 하여 새 옷을 사 입었습니다. 그리고 형제자매가 많은 집안은 옷을 동생에게 물려주었습니다. 형편이 이러다 보니 일단 옷을 한번 사면 오래 입어야 하니까 몸에 맞지 않는 큰 옷을 사 입어 우스꽝스럽게 보였습니다. 그러나 몸이 점점 자라 옷이 낡아질 때가 되거나 몸에 꼭 끼게 되면 동생에게 물려주곤 하였습니다. 

 

이렇게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었다는 말인데 이때는 주로 옷의 크기가 몸에 맞지 않는 경우를 말하는 것인데, 너무 작은 옷을 입으면 활동하는데 불편하고, 너무 큰 옷을 입으면 바디 라인이 가려져 우습게 보였습니다. 이렇게 볼 때 옷은 몸에 맞춘 옷이 적격(適格)입니다.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으면 행동거지가 어색한 사람이 됩니다. 특히 몸에 맞지 않는 큰 옷을 입은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또 옷은 군대의 계급장처럼 어떤 옷을 입으면 책임감도 생기고, 리더십도 생기게 되어 본인의 행동거지도 달라짐으로 사회적인 신분에 맞는 옷을 맞춰 입기도 합니다. 일반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CEO의 옷차림과 경비의 옷차림은 분명히 다릅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직급에 맞는 옷차림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승진 후 처음에는 어딘가 몸에 맞지 않아 어색하게 보이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잘 어울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내 몸에 잘 맞는 옷은 어떤 것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건강과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현대인은 옷을 너무 꽉 끼게 입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이 질병의 원인입니다. 조선시대 왕들은 주로 한복을 입었습니다. 한복은 끈으로 신체에 붙들어 매어 옷을 입는 방식이었습니다. 느슨하게 붙들어 매면 옷이 흘러내림으로 강하게 붙들어 매었습니다. 그렇게 하루 종일 생활을 하다보면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되어, 소화도 안 되고, 편두통에 시달리고, 정력이 약화되고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왕이 밤에 잠을 잘 때 건강 회복을 위하여 나체로 잠을 잤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옷을 꽉 끼게 입으면 행동거지가 불편할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방해로 온갖 질병을 불러들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유 있게 옷을 입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특히 여성들의 짧은 치마, 짧은 바지, 배꼽티는 건강을 망치는 주범입니다. 특히 결혼을 앞둔 미혼 여성은 주의해야 합니다.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찬바람이 부는 계절에는 옷을 따뜻하게 입어야 합니다. 인체에 정상 온도가 섭씨36.5도입니다. 그런데 옷을 잘 갖추어 입어 0.5도만 올려, 인체의 온도를 37도로 유지한다면, 만병을 물리 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옷을 잘못 입어 0.5도만 낮아져 36도가 된다면 문제는 매우 심각해집니다. 특히 아랫배(단전)가 차면 여성들은 소화 장애, 만성설사, 생리통 등 각종 부인병에 시달리게 되며, 남성들도 소화 장애, 만성설사, 성기능 저하 등 질병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럼으로 아랫배가 따뜻하게 옷을 입어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면 자신의 오장 육부의 건강 상태에 따라 옷을 챙겨 입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피부에 맞닿는 속옷을 잘 챙겨 입을 필요가 있습니다. 소재는 100% 면 옷을 입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칼라(색)가 중요합니다. 간담(쓸개)이 약한 분은 초록색(청록색), 심, 소장이 약한 분은 적색(핑크색), 비, 위장이 약한 분은 황색(노랑 색), 폐, 대장이 약한 분은 흰색(회백색), 신장, 방광이 약한 분은 검정색,(짓은 보라색)이 좋습니다. 

 

육장육부가 건강하신 분이라면 계절에 따라 봄에는 초록색(청록색), 여름에는 적색(핑크색), 장마철에는 황색(노랑색)가을에는 흰색(회백색) 겨울에는 검정색(짓은 보라색)을 즐기는 것입니다.옷을 잘 챙겨 입는 것은 멋쟁이 이기도 하지만 건강을 챙기는 실속 있는 일입니다. 내게 맞는 옷을 선택하여 챙겨 입음으로 건강한 추석 연휴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담임목사(자연치유 심신의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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