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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건강 영양 섭취와 질병 영양 섭취는 분명히 다릅니다.
운영자 2017-08-06 추천 0 댓글 0 조회 168

건강 영양 섭취와 질병 영양 섭취는 분명히 다릅니다. 

 

Ⅰ. 건강 영양 섭취

현대인은 매스컴을 과신하는 경향이 있어 특정 식물의 어떤 성분이 좋다고 하면, 무조건 섭취하고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영양분의 섭취는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무조건 많이 섭취하는 것이 옳은 일은 아닙니다. 특히 건강 영양 섭취는 영양분의 균형을 이루도록 골고루 드셔야 합니다. 질병은 균형이 무너진 상태입니다. 특정음식의 선호는 건강을 무너트려 질병 상태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몸은 특별한 영양분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영양소와의 비율과 균형을 고려하며 적정량을 골고루 섭취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가령 오메가-3를 섭취 할 때, 무조건 섭취 하는  것보다는 오메가-6와의 비율을 맞추어 섭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문제를 해결해 주는 특별한 영양성분보다 건강을 유지하는 기본 영양성분이 더욱 중요합니다. 한 예로 비타민은 인류의 역사를 통해, 당시에 원인 모를 심각한 질병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성분으로서, 만약에 비타민들이 부족하면 심각한 결핍증을 일으켜, 죽음에 이를 수 있는,그 중요성을 평소에 가장 많이 알고 말하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타민 성분들을 무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은 비타민이라는 성분들은 대충 챙겨 먹든가, 비타민이 들어 있다는 식품들을 아무거나 먹든가, 아니면 문제가 생겨야만 관심을 보이는 정도가 현실입니다. 비타민뿐만이 아니라 모든 성분에 대하여 평소에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기본적인 영양 섭취에 대한 관심이나 노력은 거의 없고, 특별한 기능을 가졌다거나 특별한 문제를 해결한다는 성분에만 관심을 갖는 것이 현상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결국 질병이라는 2차적인 특별한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만 합니다. 

 

Ⅱ. 질병 영양 섭취

 질병 상태에서의 영양섭취는 평소의 건강 영양 섭취와는 다른 각도에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몸이 병들었다는 것은 균형이 무너졌다는 뜻입니다. 몸에 병이 들어 조직이 염증으로 무너졌거나, 혈액이 찌꺼기로 인하여 모세혈관들이 막혀 잘 흐르지 않는 혈액순환 장애거나, 관절이나 뼈가 약해지고 상했거나, 암 등으로 장기나 신체의 조직이 못쓰게 되었다면 치료를 하는 가운데 영양적인 차원에서 보더라도 특별히 병으로 무너진 조직의 회복에 필요한 영양을 더욱 우선적으로 섭취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질병 상태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무너진 장부의 맞는 음식을 찾아 철저한 편식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균형을 맞춘 후에는 식습관을 완전히 바꾸어 영양을 골고루 섭취해야만 합니다. 특히 기본적인 영양 섭취에 충실해야 합니다. 만일 건강이 회복 된 후에도 계속 특정 식품에 매달린다면 또 다시 균형을 잃게 되고 또 다른 질병을 유발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아무리 좋아도 한 가지만 많이 섭취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고,  또 많이 먹어서 과잉이 되면,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 제공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앞에서 거론한 오메가-3의 경우, 현재 오메가-6와의 비율이 오메가-3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너무 많이 섭취하여, 거꾸로 오메가-3 > 오메가-6 상태가 되면, 오히려 오메가-3 < 오메가-6의 생태인 현재보다 더 나쁜 문제(질병)가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몸은 아무리 좋은 성분이라 할지라도 한 가지, 또는 몇 가지만으로 건강을 유지하거나, 지킬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필수 영양성분 외에는 체내에서 대사과정을 통하여 합성하여 만들어 사용하기도 하지만,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영양소는 외부로부터 반드시 섭취해 주어야 하는 영양소로 밝혀진 필수성분만 하더라도, 탄수화물계가 8종, 아미노산계가 10종, 그리고 필수지방산(오메가), 비타민, 미네랄(생명 스위치) 등 수십 종에 이르고 있습니다. 여기 필수라는 호칭이 붙은 영양 성분들은 우리 몸에서 합성할 수 없는, 반드시 섭취해 주어야만 하는 성분들을 뜻하는 것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질병상태의 몸은 대사과정에서 특정 성분을 더 많이 또는 더 긴급하게 합성할 필요가 있을 때가 많기 때문에 그만큼 그 재료가 되는 특정 영양성분을 더 많이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건강 영양 섭취는 골고루, 질병 영양 섭취는 철저한 편식으로 관리함으로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담임목사(자연치유 심신의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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