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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하나님이 창조하신 만병통치약 문디(곰보) 배추
운영자 2017-07-30 추천 0 댓글 0 조회 394

 

하나님이 창조하신 만병통치약 문디(곰보) 배추

 우리나라에도 수퍼 박테리아가 상륙하여 의료진을 긴장케 하고 있습니다. 수퍼 박테리아는 항생제를 써도 죽지 않는 내항성이 있는 것으로 의료계에 아주 골치 아픈 존재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만병통치약인 문디(곰보)배추가 있습니다. 이 수퍼 박테리아도 이것으로 치료하면 꼼짝 못할 것입니다. 만병통치약인 문디(곰보)배추는 경상도지방에서 부르는 만병초의 이름입니다. 말 그대로 만병을 고칠 수 있는 풀입니다. 문디 배추는 잎이 나병환자 손가락 오그라드는 것처럼 잎이 오글오글 하다해서 부르는 배추 과에 속하는 풀이름입니다. 더러는 곰보배추라 부르기도 합니다. 

 

 옛 선조들은 문디(곰보)배추에게 설견초(雪見草), 청와초(靑蛙草), 마마초(麻麻草), 야저채(野豬菜), 과동청(過冬靑), 수양이(水羊耳), 천명정(天明精) 등 여러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 풀은 시골의 논둑이나, 밭둑, 또는 농사를 짓지 않는 묵은 밭 같은 데서 흔히 자라는데, 겨울에도 파랗게 살아 있어서 이 풀은 사시사철 채취하여 약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옛 명의가 만병초라고 불렀던 이 풀이 바로 곰보배추입니다. 문디 배추가 만병초가 된 유래를 살펴보면 이약초가 얼마나 효능이 좋은지 알 수 있습니다. 

 

옛날에 경상도 어느 고을에 신기한 약술을 만들어 파는 할아버지가 계셨는데 이 할아버지는 이술을 만들어 팔아먹고 살았습니다. 인근 고을에 사는 권씨 노인이, 이 약술의 비법을 알려고 할아버지께 술 담그는 방법을 좀 알려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할아버지는 생계가 걸린 문제라 전혀 그럴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권씨 노인은 비술을 훔치기로 작심하고, 이 할아버지 집근처에 매복을 하였다가, 이 할아버지가 약초를 캐러가기를 기다려 미행을 하였습니다. 할아버지가 들에 나가 쪼그리고 않자 캐는 약초가 흔해빠진 문디 배추였습니다. 

 

그래서 권씨 노인은 문디 배추를 채취하여 실험을 하였습니다. 그 풀로 약술을 담가 감기 환자에게 주었습니다. 감기환자는 그 약술을 먹고 감기가 싸악 나았습니다. 옳구나 옳아 이제 이 비법을 알았으니 이풀 이름을 만병초라 부르기로 하자 하여 곰보배추가 만병초가 되었답니다. 

 

 이 만병초인 곰보배추는 모든 종류의 기침에 특효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풀의 약효는 특히 염증 치료에 있어서 산삼이나 녹용, 웅담, 우황보다도 더 귀하다고 합니다. 곰보배추는 뛰어난 효력을 지닌 천연의 항생제입니다. 온갖 항생제를 써도 잘 낫지 않는 감기, 폐렴, 결핵에 곰보배추를 쓰면 쉽게, 빨리 낫습니다. 요즘 여름 감기가 기승을 부리는데 사용을 권합니다. 인공(人工)으로 만든 항생제가 지닌 부작용이 곰보배추에는 전혀 없고. 모든 약초에 독이 있다고 하지만 곰보배추는 독성도 전혀 없고, 습관성이나 부작용도 전혀 없습니다. 

 

한 겨울에도 얼어 죽지 않을 정도로 천하에 독한 토종 잡풀 곰보배추는 하나님이 창조하여 인간에게 내린 보배입니다. 기침이나 천식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을 위해 하늘이 내리신 신초(神草)입니다. 기침이나 천식, 기관지염, 감기 같은 기관지 계통의 질병뿐만 아니라 폐결핵, 폐렴, 폐농양, 폐암 같은 온갖 폐질환과 부종, 신장염, 심장병, 생리통, 냉증 같은 신장과 심장의 여러 질병에도 민간에서 최고의 꼽히는 선약(仙藥)입니다. 

 

약으로 쓰는 방법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이 풀을 계절에 상관없이 아무 때나 한 광주리쯤 뿌리 채 캐서 물을 붓고 푹 달여서 그 달인 물로 막걸리를 담가서 먹으면 천식 그리고 감기 기관지 계통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대개 두 번쯤 만들어 먹으면 아무리 오래 되고 완고한 기침이라도 잘 났습니다. 

 

② 막걸리를 담글 줄 모르거나 막걸 리가 싫은 사람은 한웅큼씩 물로 달여 먹어도 되고. 약간 비릿한 풀냄새가 나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먹을 만합니다.(대추나 감초 한두 쪽을 띠우면 맛도 좋고 약효도 엎됩니다.)  

③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곱게 가루를 내어 찻숟갈로 한 숟갈씩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④ 비릿한 냄새와 맛이 먹기에 불편하면 곰보배추 날것을 흑설탕이나 꿀을 같은 양으로 넣고 버무려 항아리에 담가서 어둡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6개월이나 1년쯤 두어 발효음료로 만들어 마실 수도 있습니다. 

-담임목사(자연치유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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