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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찔레 순이 좋습니다.
운영자 2017-06-25 추천 0 댓글 0 조회 309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찔레 순이 좋습니다.

우리나라는 신장이 매우 커진 나라입니다. 100년전과 비교해 볼 때 200개국 중에 우리나라가 가장 키가 많이 큰 나라입니다. 1914년에는 우리나라 남성의 평균키는 159.8cm이었으며, 여성의 평균키는 142.2m이었다고 합니다. 100년이 지난 2014년 우리나라 사람들은 과연 몇 센티나 성장했을까요? 2014년 우리나라 남성 평균키는 15.1cm가 성장하여, 174.9cm가 되었고요.(200개국 중 상승세 3등)우리나라 여성 평균키는 20.1cm가 성장하여 162.3cm가 되었다고 합니다.(200개국 중 상승세 1등) 우리나라 남여 평균키가 200개국 중 성장세 1등을 했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지난 100여 년간 한국인 체형은 다리가 길어지고 얼굴은 작아지는 서구형 체형으로 변했습니다. 그런데 반면, 우리나라 청소년의 평균키는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도 학생 건강검사 표본조사’에 의하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키를 지난 10년간 비교해 볼 때 작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는 점차 바뀌어가는 서구화된 식단으로 생기는 비만과 성조숙증의 문제가 점차 학생들의 평균키를 낮춘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평균키 보다 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자연의학 연구진에 의하면 찔레 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찔레는 장미과에 속한 떨기나무로서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꽃인 장미의 원종입니다. 세계에는 장미의 종류가 수 없이 많은데 모두 야생장미인 찔레를 기본종으로 하여 개량한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찔레를 석산호(石珊湖)라 부르고, 그 열매를 영실(營實), 또는 색미자(嗇薇子)라 하여 약으로 귀하게 사용합니다. 한의학보다 민간에서 더욱 귀한 약제로 여기는데 꽃, 열매, 뿌리, 새순뿌리에 기생하는 버섯 등 모두 약으로 사용합니다. 찔레꽃의 향기는 사람을 사로잡을 만큼 짙고 신선합니다. 

 

우리 선조들은 찔레꽃을 증류하여 화장수로 즐겨 이용하였습니다. 이를 꽃이슬이라 하여 찔레꽃 향수로 몸을 씻으면 미인이 되는 것으로 믿었습니다. 찔레꽃에는 0.02∼0.03퍼센트의 정유가 들어 있어 더위를 식히고, 위장을 조화하며, 출혈을 멎게 하는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찔레 열매에는 여성들의 생리통, 생리불순, 변비, 신장염, 방광염, 각기, 수종 등에 치료 효과가 뛰어난 약재입니다. 8∼9월에 반쯤 익은 열매를 따서 그늘에서 말려서 약으로 씁니다. 

 

대개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하거나 가루 내어 먹습니다. 하루에 10∼15그램을 세 번으로 나누어 복용합니다. 많이 먹으면 설사가 심하게 나므로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어서는 안됩니다. 반쯤 익은 열매를 따서 깨끗하게 씻어 독한 술에 6개월쯤 담가두었다가 그 술을 조금씩 복용하는 방법도 있고, 찔레 열매를 엿처럼 진하게 달여서 영실고나 영실 엑기스를 만들어 복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찔레 열매에는 약간의 독이 있으므로 독을 법제하여 쓰면 부종, 수종, 소변이 잘 안 나오는데 야뇨증, 오줌싸개 등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찔레 열매를 말려서 술에 풀어 시루에 쪄서 말리기를 아홉 번(구증구포) 반복하였다가 가루 내어 복용합니다. 

 

 찔레 뿌리는 산후 풍, 산후골절통, 부종, 어혈, 관절염 등에 신비로운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여성들의 산후풍, 산후골절통에는 찔레 뿌리로 술을 담가 먹으면 놀랄 만큼 효험을 봅니다. 가을철이나 이른 봄철에 찔레 뿌리를 캐내어 율무쌀로 막걸리를 빚어 자기 전에 약간 취할 만큼씩 마시기도 합니다. 찔레나무 뿌리에 기생하는 찔레버섯은 어린이 기침, 경기, 간질에 최고의 묘약이며 항암효과도 매우 뛰어나다고 합니다. 찔레나무 버섯은 뿌리에 붙어 땅속에서 자라므로 찾아내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찔레나무 버섯은 달여서 복용하면 흙냄새가 조금 날 뿐 별 맛이 없는데 이를 복용하고 간질을 고친 사례가 여럿 있다고 합니다. 찔레버섯 10∼15그램을 한 시간쯤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 번 나누어 복용합니다. 위암, 폐암, 간암 등 갖가지 암에도 똑같은 방법으로 복용합니다. 버섯 중에서 암 치료에 가장 탁월한 효력이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른 봄철에 올라오는 찔레 새순도 좋은 약이 됩니다. 연한 순을 껍질을 까서 먹으면 떫으면서도 단맛이 있어서 옛날 농촌 아이들한테 좋은 간식거리가 되었던 찔레순은 어린이의 성장발육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찔레 순을 흑설탕이나 꿀과 함께 발효시켜 복용하면 성장조절 호르몬이 많이 들어 있어 아이들의 성장발육에 효과가 큰 것은 물론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변비, 수종, 어혈 등이 없어집니다. 찔레나무는 누구나 알고 있으면서도 그 약효를 잊고 있는 놀라운 약초입니다. -담임목사(자연치유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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