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시편84:1-7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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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2.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3.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4.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
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6.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7.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5년 11월 30일 설교 요약
본문: 시편 84편 1-7절 말씀
§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가 됩시다. §
시편 84편은 시편의 진주시라고 부릅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이스라엘 민족의 중심이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시온산 위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은 절기에 한 번 정도 예루살렘에 올라가 성전에서 예배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월절, 장막절, 오순절을 손꼽아 기다리다가, 때가 되면 시온산에 있는 성전을 향해 길을 떠났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신앙적 표현은, 성전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나타났습니다. 본문 5절입니다. 생략 성도님 여러분! 우리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주의 전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주의 전에 나아오는 것이 큰 기쁨이 되고 있습니까? 시온을 향한 대로가 마음에 열려야 합니다.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럼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Ⅰ.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항상 사모해야 합니다.
본문 2절입니다. 생략 . 시인은 주의 궁정을 사모함으로 그 영혼이 쇠약해졌노라 고백합니다. 너무 사랑하기에, 온몸에 힘이 빠지고, 생명이 끊어질 것만 같은,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시인은 동시에 성전 제단에 집을 짓고 사는 참새가, 한없이 부럽기만 하다고 고백합니다. 성전에서 멀리 떨어져 사는 자신은, 성전을 자주 찾아갈 수 없어, 쇠약해질 정도가 되었는데, 성전에 둥지를 틀고 사는 참새는, 언제든지 마음대로 출입할 수 있으니 한없이 부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성도님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을 얼마나 사모하십니까? 사모하는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분이시기에,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질병을 치료해 주실 수 있는 만병의 의원이시기에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시인은 그저 하나님께서 사랑해 주신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한없이 행복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모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하고, 사모하는 그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해 주신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행복합니다. 그것이 바로 시온의 대로가 있는 마음입니다.
바라기는 성도마다 마음속에 시온의 대로가 있어, 항상 여호와 하나님만 사모하시기를 축복합니다.
Ⅱ.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항상 찬송해야 합니다.
본문 4절입니다. 생략 . 여기의 ‘항상’ 이라는 말은 ‘아직도, 그래도’ 라는 뜻입니다. 비록 어려운 상황 속에 있지만, 아무 길도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하나님을 찬송하겠다는 것입니다, 주의 집에 사는 자는 외모로만, 여호와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이 아니고, 고난 중에서도 주를 찬송할 수 있는 마음의 소유자입니다. 즐거울 때나, 모든 것이 형통할 때 노래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시온의 대로가 마음에 있는 자는 항상 주를 찬송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은 최악의 상황이지만 그래도 주를 찬송하는 마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본문은 고라 자손의 시입니다. 고라는 레위 지파로서 광야에서 모세와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땅이 갈라져 매몰되어 참혹하게 죽은 자들입니다. 그러나 고라의 아들들은 폭동에 가담하지 않아서 죽음을 면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전을 지극히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성막의 문지기로 봉사했으며, 찬양을 작사하고, 작곡하고, 지휘도 하고, 찬양대원으로 찬양하였습니다. 고라자손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크신 복도 받았습니다. 성도가 항상 성전에서 경배하고, 찬송하는 것은 복중의 복입니다. 하나님께 찬송을 부르는 것은 취미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주 하나님을 뵈옵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바라기는 상산 가족 여러분 모두가 주의 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항상 찬송하는 사람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Ⅲ.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본문 8절입니다. 생략 . 힘들고 어려워도 주의 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얼굴을 살펴보신다고 본문은 약속하십니다. 무거운 짐을 져 주십니다. 질병을 치료해 주십니다. 사정을 헤아려 살펴 주십니다. 친히 방패가 되어 주십니다. 하나님 앞에 항상 기도하는 성도는 영적으로 병들지 않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성도는 세상의 불의한 자리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성도는 성전에서 기도하는 것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어찌할 수 없는 문제로 괴로워하십니까?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는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까? 답답한 일로 낙심하십니까? 억울하게 버림 당하는 일을 만났습니까? 마음에 시온의 대로를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하면 해답을 얻게 될 것입니다. 눈물 골짜기에 샘을 주실 것입니다. 이른 비의 복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힘을 얻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좌에 이르게 하실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복은, 하나님이 임재 해 계신 성전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성전에 나오기만 하면, 최상의 복을 누리게 됩니다. 성전에서 예배드리는 것이 최고의 행복과 은혜임을 알아야 합니다.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최상의 선택이며, 최고의 가치입니다.
바라기는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로서 성전에 나아와 항상 기도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성산 가족 여러분 오늘은 시편 시84 :1~7절 말씀을 본문으로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가 됩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누가 그 마음의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입니까? 첫째,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항상 주의 전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사모하는 자입니다. 둘째,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항상 주의 전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찬송하는 자입니다. 끝으로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항상 주의 전에서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입니다.
바라기는 성산 가족 여러분 모두가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어 주위 전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사모하며, 여호와 하나님을 늘 찬송하며, 여호와 하나님께 늘 기도하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홍팔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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