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4일 설교요약

      본 문 : 요한복음 1장 35-42절 

§ 전도에 대한 이해(2) §

 현대인들은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문가들에 의하면 스트레스가 다 나쁜 것만은 아니고 인생에 활력을 주는 좋은 스트레스도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으로 인한 스트레스, 새생명 전도축제에 전도에 대한 스트레스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됨으로 좋은 스트레스 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을 찾으십니다. 

마11:28-30절에“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30...(생략)”무거운 짐을 가벼운 짐으로 변화시켜주시겠다고 하였습니다. 고전916~17절“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17...(중략)”하였습니다. 그만큼 바울사도는 전도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었던 것입니다. 바라기는 오늘 주신 본문말씀을 통해 큰 은혜 받고, 새생명전도 축제에 태신자 전도에만 올인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전도를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Ⅰ. 사람을 통해 구원하십니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반드시 사람을 통해 사람을 구원하십니다. 그래서 천사도 흠모하는 사명이 바로 전도의 사명입니다. 본문43-45절에“43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44(중략)... 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주님은 빌립을 통해 나다나엘을 부르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사람을 불러내실 때, 반드시 사람을 통해 불러내십니다. 

여러분도 누군가를 부르시는 일에, 쓰임 받는 사람으로 준비되었다는 것을 꼭 아셔야 합니다. 그래서 나를 구원하기 위해 누군가가 복음의 통로가 되었듯이, 나도 다른 사람을 구원하는 일에, 복음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바라기는 성산 가족 여러분 모두가 다른 사람을 구원하는 일에 주님께 쓰임 받는 구원의 통로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꿈쩍도 안 합니다. 행1:8절에“(생략)”그런데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습니다. 

유대 땅에도, 사마리아인의 땅에도 안 갑니다. 그래서 주께서 핍박을 일으켜서, 강제로 가도록 흩어 버렸고 어쩔 수 없이 핍팍을 피해 유대 땅으로, 사마리아 땅으로 피난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피난 가서도 유대인들에게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오래 가지 못해 곧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교회의 임무 중에 하나는 모여서 예배하고 주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흩어져서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번 새생명전도축제에 여러분이 어떤 형태로든 복음전하는 통로로 쓰임 받기를 축복합니다. 바라기는 사람을 통해서 사람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깨닫고, 새생명전도축제에 가족과 이웃을 초청하여 교회로 인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Ⅱ. 사람을 구원하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전도자가 기억할 것은 사람을 구원시키는 분은 사람이 아니라 주님이시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전도는 사람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이 그 사람을 만나주시고 그 사람을 변화시켜 믿게 하시는 것입니다. 요1:45절에“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갔고 분명하게 메시야 이신 예수님을 소개합니다. 

빌립이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라고 한 말씀은 곧 메시아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분이 바로 나사렛 예수라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성산 가족 여러분! 빌립은 그 즉시 나다나엘을 찾아갔고 메시아를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나다나엘은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고 말하며 빌립의 말을 믿지 못합니다. 미가5:2절에“(생략)”나다나엘은 이 말씀을 알고,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빌립은 나다나엘이 잘못된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하여 따지지 않았고 아주 간단한 메세지로 초청했습니다. 빌립은 나다나엘에게“와서 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 찾아와서 직접 만나보고, 직접 들어보면, 알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짧은 지식으로 태신 자에게 복음을 다 설명하고, 다 이해 시키고, 다 설득시켜서, 교회에 나오게 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빌립이 전한 메세지를 그대로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와 보라! 와서 만나보라, 와서 경험해 보라. 그리하면 알게 될 것이다.

” 그래서 히4:12절에“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중략)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라고 합니다. 말씀이 사람를 변화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태신자를 교회로 인도 하고, 주님은 태신자를 변화시킨다는 것입니다. 일단 태신자를 교회로 데리고 오면 하나님이 만나주시는 그것이 바로 전도입니다. 바라기는 성산가족 여러분 모두가 사람을 구원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신 줄 알고 새생명전도축제에 태신자를 강력하게 초청하여 교회로 데려오시기를 축복합니다.   

 Ⅲ. 주님이 우리를 먼저 아셨습니다.  

 전도자가 알 것은 우리가 주님을 알기 전에, 주님이 먼저 우리를 아셨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요1:47절에“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이르시되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그가 진정으로 메시야를 기다리는 사람이라는 뜻이며, 또 그의 마음이 정직하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나다나엘은 이 말씀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 분이 어떻게 자신의 속마음을 훤히 다 알고 있을까?”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나다나엘은 처음에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일이 나겠느냐”고 빈정대었습니다. 

그랬던 그가 예수님께서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에 보았다.”라는 말 씀 한 마디에“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라고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이 말씀을 볼 때“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보았다.”라는 말씀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말씀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구약성경에 나타난“무화과나무 아래”라는 표현을 몇 개만 살펴보면 어떤 의미인지 곧 알 수 있습니다. 미가서4:3-4절에“(생략)”,또 스가랴서 3:10절에“(생략)”말씀하였습니다. 

이 말씀을 볼 때“무화과나무 아래에 앉았다.”라는 말씀은 메시아가 와서 하나님과 교제하며 평화롭고 풍요한 시대가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나다나엘이 무화과나무 아래에 앉았다는 것은 메시아가 와서 세울 평화의 나라를 사모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나다나엘의 이러한 속마음과 영적인 상태까지 다 들여다보시고 아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나다나엘은 이러한 주님을 보고,“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내가 주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고, 주님이 나를 선택하신 것입니다. 요15:16절에“(생략)”바라기는 새생명전도축제에, 모든 것 다 아시는 주님께로 태신자를 데려오시기를 축복합니다.  

 성산 가족 여러분 전도에 대한 이해 두 번째 시간으로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구원하신다는 것을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둘째 사람을 구원하시는 분은 오직 주님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끝으로 주님이 우리를 먼저 아셨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바라기는 성산 가족 여러분 모두가 전도에 대한 바른 이해로 새생명전도축제에 임하여 태신자를 강력하게 초청하여 교회로 꼭 인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홍팔주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