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동영상

  • 예배/설교 >
  • 주일설교 동영상
11/25 지혜로운 월동준비
홍팔주 목사 2018-11-25 추천 0 댓글 0 조회 292

 


 

2018년 11월 25일 설교요약

본 문: 디모데후서4장9~21절

 

§ 지혜로운 월동준비 §

                          

날씨가 추워지면서 오늘 본문에 나오는 바울사도의 지혜로운 월동준비를 모델로 삼고자 합니다. 지금 바울사도는 로마의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이제 로마의 감옥에서 자신의 순교의 시간이 서서히 다가오고 금번 겨울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노 사도로서 그의 마음이 조급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본문11과13절에“11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13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여기서 이 세 가지는 이른바 마지막 겨울을 지내기 위한 바울사도의 월동준비입니다. 

 

Ⅰ. 가죽 종이에 쓴 책을 가져 오라는 것입니다. 

성도의 월동준비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의 말씀입니다. 본문13절에“네가 올 때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하였습니다. 성도의 월동준비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도는 반드시 영혼의 양식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 땅에서 성도가 먹을 수 있는 천국음식은 크게 두 가지 신약과 구약뿐입니다. 내 영혼을 만족케 하고, 내 영혼을 소생케 하는 재료들로 만들어졌습니다. 

 

세상의 음식은 먹으면 배부르고, 배가 부르면 먹기 싫지만, 영적인 음식은 먹을수록 더 먹고 싶습니다. 수없는 사람들이 그 생명양식을 먹고 자기 인생을 바꾸었습니다. 죄인들이 영의 음식을 먹고 변화되었습니다. 영양실조로 죽어가던 사람이 그 음식을 먹고 생명을 얻었습니다. 본문에 바울 사도가 준비한 영적인 양식은 가죽종이에 기록된 성경말씀입니다. 지금 옥중에 있는 바울 사도가 가장 존귀하게 여기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지막 겨울을 나기위한 월동준비를 하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내 영혼의 월동준비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혜롭게 준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Ⅱ. 겉옷을 가져 오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육신의 월동준비도 필요하다는 말씀입니다. 본문13절에“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성도는 자기 육신을 위한 월동준비도 무시하면 안 됩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결코 육신적인 일을 무시하면 안 됩니다. 가끔 믿음이 있다는 사람들이 상식이하의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곤 합니다. 사람의 생명은 영혼으로만 구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영혼을 사랑하고 육신을 학대하면, 자기 생명을 학대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성경의 기본적인 진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인간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죽은 이후에 사랑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살아있는 인간을 사랑함이 옳습니다. 성경은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육신을 과도하게 아끼고 사랑하다가 영혼을 병들게 하는 것이 범죄라는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겉옷을 가져오라고 주문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추운 겨울을 나기위한 월동준비이기도 하지만, 실상은 육신을 주님나라 가는 순간까지 소중하게 사랑하는 바울사도의 고상한 정신을 엿볼 수 있습니다.  

성산가족 여러분 월동준비를 위해서 겉옷을 가져오라는 바울사도의 말을 귀 넘어 듣지 말고, 육신의 월동 준비도 철저히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Ⅲ. 마가를 데려오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인간관계의 월동준비도 필요하다는 말씀입니다. 무엇보다 성도의 월동준비에서 필요한 것은 성도와의 좋은 교제입니다. 영적으로는 하나님과의 관계이지만, 육신이 이 땅에서 거주하는 한 접촉하는 모든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삽니다. 그래서 죄짓는 관계가 아니라면 모든 관계가 원만해야 합니다. 대인관계를 잘해야 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인간관계를 못하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마치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으면 인간관계는 당연히 안 좋은 것으로 착각하지 마십시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으면 사람들과의 관계도 좋아야 정상입니다. 갈6:2절에“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하였습니다. 어느 성경에 상대방에게 짐을 몽땅지우고 너 혼자만 편하게 살라고 했습니까? 성도는 지혜롭게 처신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섭섭하고 서운한 관계가 있다면 월동 준비하는 의미에서 지체하지 말고 막힌담을 허는 작업을 서두르시기를 축복합니다. 

 

성산가족 여러분! 인생의 겨울은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찾아옵니다. 지혜로운 성도는 인생의 겨울준비를 잘 하는 것입니다. 첫째 가죽 종이에 쓴 책을 가져 오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성도의 월동준비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의 말씀이란 뜻입니다. 둘째 겉옷을 가져 오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육신의 월동준비도 필요하다는 말씀입니다. 끝으로 마가를 데려오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인간관계의 월동준비도 필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성산가족 여러분 영육간에 월동준비를 지혜롭게 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홍팔주 목사-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12/2 신앙의 목표를 세우라 운영자 2018.12.02 0 281
다음글 11/18 감사 생활을 합시다 운영자 2018.11.18 0 219

03965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길 100 (성산동) TEL : 02-325-3927 지도보기

Copyright © 마포성산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24
  • Total157,404
  • rss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모바일웹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