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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종교 개혁의 원리
홍팔주 목사 2018-10-28 추천 0 댓글 0 조회 289


 

2018년 10월 28일 설교요약

본문: 로마서 1장 15-17절

 

§ 종교 개혁의 원리 §

 

 오늘은 지구촌 모든 개신교회가 종교개혁 기념 주일로 지킵니다. 그 이유는 1517년 10월 31일에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가 독일 비텐베르그 교회당 정문에다가 95개 조항 의문을 써 붙이고 종교개혁을 시작하였기 때문입니다. 루터는 '독일 기독교 귀족에게 보낸 서한'에서 그 당시 중세 교회의 타락상을 다음과 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러면 개혁자들이 외친 종교 개혁의 원리들이 무엇입니까? 

 

Ⅰ. 오직 성경(Sola Scriptura)입니다. 

 이것은 성경의 권위를 교회의 권위 밑에 두고 있던 로마 카톨릭 교회의 전통에 대한 도전이었습니다. 그들은 "교회가 정경을 결정하였기 때문에 성경이 되었다. 그러므로 교회 권위가 성경의 권위보다 우선한다."는 논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직 성경에 신앙의 표준의 근거를 두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성경을 신자들이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개방시킨 것이 종교개혁의 근본 의도이기도 했습니다. 칼빈은 "성경을 떠나서 신앙을 논하는 자들은 광난증 환자(정신 병자)" 라고 강하게 주장하였습니다. 

 

Ⅱ. 오직 믿음(Sola fide)입니다. 

 마틴 루터를 종교 개혁의 선봉자가 되게 한 말씀이 바로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입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여기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신득의' 'sola fide' 이것은 벌써 구약의 하박국 선지자가 선포한 말씀이기도 합니다. 

 

Ⅲ. 오직 은혜(Sola gratia)입니다.

 당시의 로마 카톨릭은 행위를 통해서만이 구원을 받을 수있다고 하는 잘못된 교리를 가르치고 있었고, 특히 교황 레오 10세 시대에는 면죄부를 사야만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논리로 우매한 신자들을 속였는데, 개혁자들은 죄를 용서받는 일이나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절대적인 은혜로서만이 가능하다고 외친 것입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엡2:8-9절에“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구원에 있어서 하나님의 은혜가 먼저입니다.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된 것입니다. 

 

Ⅳ. 만인 제사장(신자 개개인이 사제)입니다.

 이 교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모든 개인은, 신부나 사제를 통하지 않고, 직접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는 사상이며, 속죄의 근거도 철저하게 하나님과 나 사이의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주장은 마치 그 동안 신부들이 속죄의 권한을 가진 자처럼 잘못 가르쳐 온 것에 대한 강한 도전이었습니다. 성직자들의 타락과 인간중심주의적인 사상으로 오염된 로마 카톨릭 교회에 대한 이상과 같은 도전은 가히 혁명적인 것이었습니다. 참으로 종교개혁은 교회는 말할 것도 없고, 세계사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오늘 우리 한국 교회는 어떤 형편에 처해 있습니까?

 

1) 자유주의 신학의 침투입니다.

 18세기 이후 독일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각종 자유주의 신학이 우리 한국 교회에 들어와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2) 신비주의의 위험입니다. 

 성령 충만을 빙자하여 개혁주의 신학에서는 용납할수 없는 것들이 오늘날 교회 안에 난무합니다. 그 외에도 한국 교회가 심각할 정도로 깊은 병에 걸려 있는 것을 몇 가지 더 말씀드린다면 1)분열 2)부패 3)물질 만능주의 4)기복신앙  5)개인주의 신앙 등을 들 수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옛 습관이나, 관습 그리고 못된 버릇을 버려야 합니다. 

 

성산가족 여러분 종교개혁의 원리는 첫째  오직 성경(Sola Scriptura)입니다. 둘째 오직 믿음(Sola fide)입니다. 셋째 오직 은혜(Sola gratia)입니다. 끝으로 만인 제사장(신자 개개인이 사제)입니다.  그리고 오늘날 한국교회 위험 요소는 첫째 자유주의 신학의 침투입니다. 둘째 신비주의의 위험입니다. 이외에도 1)분열 2)부패 3)물질 만능주의 4)기복신앙  5)개인주의 신앙 등을 들 수있습니다. 바라기는 개혁신앙으로 종교개혁 원리를 따라 바른 믿음 지키시기를 축복합니다.  -홍팔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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