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8일 설교요약

본문: 사도행전 2장 42-47절

§ 교회를 세우신 목적 §

아무리 귀중한 존재일 지라도, 존재이유, 존재목적을 모르고 산다면, 그의 삶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성경은 교회를 세운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엡4:13절에“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이 말씀은 교회의 존재 목적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세워진 목적은 개인과 사회를 구원하여 천국을 확장하는 것이 바로 교회를 세운 목적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성산교회를 세우신 이유와 목적은 무엇일까요? 

Ⅰ. 예배를 잘 드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왜 교회를 세우셨을까요? 마16:18~19절에(지면관계상 생략) 이 말씀을 설명하면, 주님께서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시고 우리에게‘천국 열쇠’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 천국 열쇠를 가지고 하늘 문을 열 수도 있고, 잠글 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하늘 문을 열고 닫는다는 의미는 여러 가지 해석이 분분한데 예배요, 기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고 기도할 때 하늘 문이 열리고, 예배와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고, 응답을 받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늘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천국열쇠가 바로 예배요 기도라는 것입니다. 교회를 세우신 목적이 바로 하나님께 예배와 기도를 드리기 위함인 것입니다. 본문 46절~47절에(지면관계상 생략)무슨 말씀입니까?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는 것입니다. 히11:4절에(지면관계상 생략) 아벨은 믿음으로 제사를 드려 하나님이 열납 하셨고, 가인은 믿음 없이 형식적으로 제사를 드려 받지 않으셨습니다. 요4:24절에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하나님께서는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Ⅱ. 예수님처럼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교회 존재 이유와 교회 존재의 목적은 내가 예배 중에 은혜를 받고, 말씀 속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주님을 처음 만났을 때의 그 감격, 그 은혜, 그 사랑을 생각만 해도, 은혜의 눈물이 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 은혜에 감사하여, 이 생명을 바치렵니다.” 변화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받은 은혜를, 내가 받은 사랑을, 내 이웃에게 전하고 싶어서 안달이 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를 세우신 또 다른 목적은 성도들을 천국시민으로, 예수님의 제자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본문 43절에“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또 47절에“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말씀합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 때문에, 온 백성들이 두려워하기도 하며, 교회를 칭송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들 스스로 교회에 나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되었습니까? 예배를 통해 변화된 성도들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교회를 세우신 목적입니다. 42절에“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에 전혀 힘썼다”했습니다. 주의 종을 통해 들려주는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또한 성도들 간의 사랑의 교제도 있어야 하며 힘써 기도하는 삶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후로 여러분의 모습에서 예수님의 모습이 보여 지고,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는 멋있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Ⅲ. 전도와 나눔의 삶을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교회의 건강상태나 교회다운 교회의 평가기준은, 모든 성도들이 은혜를 받아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며, 생활 속에서 나눔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느냐에 있는 것입니다. 성도는 예수님의 모습을 가지고 다시 세상 속으로 들어가서 주 예수의 복음을 전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소위 말하는 예수님의 행동 전도의 핵심입니다. 성산가족 여러분 전도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과목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요, 예수 믿는 성도라면 반드시 해야만 하는 필수과목이요, 주님의 지상명령이 바로 전도입니다. 

딤후4:2절에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 42절에 “저희가” 했는데, 누구입니까? 성도들입니다. “성도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했습니다. 성산가족 여러분이 사람의 입장에서 교회의 주인이 되어, 교회된 사명, 전도와 나눔의 실천을 잘 할 수 있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성산가족 여러분! 하나님께서 성산교회를 세우신 이유와 목적은 과연 무엇일까요? 첫째 예배를 잘 드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둘째 예수님처럼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끝으로 전도와 나눔의 삶을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바라기는 성산가족 여러분 모두가 2018년 새해에는 귀한 사명 잘 감당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홍팔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