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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 결산을 생각해야 합니다.
홍팔주 목사 2017-12-10 추천 0 댓글 0 조회 236

 


 

2017년 12월 10일 설교요약

본문 : 고린도전서 4장 1-5절

 

§ 결산을 생각해야 합니다. §

 청지기는 언젠가 자신의 주인으로부터 결산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를 청지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언젠가 하나님 앞에 반드시 결산을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우리는 과연 어떤 관점에서 결산이 이루어져야 할까요?

 

Ⅰ. 자신의 관점에서 바라본 결산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본문3절에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니." 하였습니다. 이것은 자기의 대한 판단을 유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관점에서 바라본 자신에 대한 판단은 적합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자기 자신을 판단할 때, 극단적인 두 가지 오류에 빠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극단은 자학입니다. 사람이 지나친 자기비판을 하여, 자학에 빠지게 되면 인생을 살아 갈 에너지를 상실하게 됩니다. 또 자존감이 상처를 입고 자신이 무너집니다. 또 하나의 극단적인 자기 자신의 판단이 있다면 그것은 교만입니다. 교만은 지나치게 과도한 자기 사랑의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흔히 이런 판단에 빠지는 사람은 거짓된 허상을 바라보고 착각을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런 자기 판단은 유해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니" 하였고, 그리고 바울의 고백은 본문4절에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이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심판하실 이는 주시니라." 그러므로 자기의 주관적인 관점이 아니라 객관적인 관점에서 결산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Ⅱ. 타인의 관점에서 바라본 결산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타인의 충고에 귀를 열고, 들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타인의 충고를 듣는 사람, 이웃의 비판에 귀를 기울여 들을 줄 아는 귀는 복된 귀입니다. 성경의 여러 곳에서 모사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그런데 이 단어의 뉘앙스가 안 좋게 들립니다. 그렇지만 성경에서는 "모사가 많으면 그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모사를 영어 성경에 카운슬러(counselor) 라는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이는 여러분이 잘 아시는 대로, 상담자' 내 약점을 알면서도 내 마음을 열어주고, 나를 세워줄 줄 아는 위로 자, 충고 자, 격려 자는 내 인생을 세워주는 참으로 좋은 사람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충고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참고 사항일 뿐이지, 그것을 내 인생에 대한 마지막 판단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타인의 판단에도 편견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 3절에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하였습니다. 그래도 귀담아 들어야 하고, 참고할 필요가 충분히 있습니다. 그러나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웃의 판단을 내 인생에 마지막 선언처럼 수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바라기는 타인의 판단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마시기를 축복합니다. 

 

Ⅲ. 주님의 관점에서 바라본 결산만 바람직합니다. 

본문4절에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이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심판하실 이는 주시니라." 본문5절에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주님의 판단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들어내고, 내 마음 속에 품은 깊은 뜻도 여실히 드러낼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완벽하게 판단하시는 그날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롬8:1절에“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 마지막 날, 주님께서 주의 자녀들을 판단하실 때, 그 판단의 의도가 무엇입니까? 벧전1:7절에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세 가지 약속을 얻게 될 것이라. 할렐루야! 그래서 본문2절에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여기 '충성'은 영어 성경에 성실성이라는 단어로도 번역하였습니다. 맡겨 주신 것들에 대하여 주님은 그 성실성을 보고 싶어 하십니다. 본문1절에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스도의 일군들에게만 맡겨주신 것이 있습니다. 주께서 일을 맡기신 주님의 의도를 읽고, 2018년, 내 인생의 남은 시간, 충성을 다하는 성실한 삶을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성산가족 여러분 자신의 관점에서 바라본 결산과 타인의 관점에서 바라본 결산은 둘 다 바람직하지 않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합니까? 오직 성도는 주님의 관점에서 결산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주님의 관점은 세 가지입니다.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성산가족 여러분 모두가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받을 수 있도록 결산의 때를 준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홍팔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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