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동영상

  • 예배/설교 >
  • 주일설교 동영상
10/1은혜를 어떻게 보답할꼬?
홍팔주 목사 2017-10-01 추천 0 댓글 0 조회 303

 


 

2017년 10월 1일 설교요약

본문 : 시편 116편 12-14절

 

§ 은혜를 어떻게 보답할꼬? §

 

 오늘 본문 시편 116편은 극도의 고난 속에서 구원을 체험한 시인이 자신의 지난날을 회고하면서 감사하는 시요, 고난 속에서 결심하며 서원한 것을 그 모든 고난이 지난 후 그 결심과 서원을 지키려는 결단의 시편입니다. 이 시인이야말로 바로 참된 감사의 모습입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참된 감사의 삶은 무엇일까요?

 

Ⅰ.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입니다.

 시편 116편에는 시인이 체험했던 잊지 못할 은혜의 내용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사망과 줄과 음부의 고통 및 환란과 슬픔과 짓밟히는 고난에서 건져주신 것입니다. 시116:3절에도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스올(음부)의 고통이 내게 이르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라 했습니다. 또한 10절에 "내가 크게 고통(곤란)을 당하였다."라 했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이 극한 상황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그리고 깊은 고통의 심연에서 건짐 받는 체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구원의 은혜를 생생하게 기억하며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 할까"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먼저 그 은혜를 잊지 않고 마음속에 생생하게 기억하는 일입니다. 이럴 때 감사의 마음이 봇물처럼 흘러넘치게 됩니다. 이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 할꼬 몸부림치게 됩니다. 할렐루야!

 

Ⅱ.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본문13절에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라고 시인은 고백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구원의 잔을 높이 든다."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그 풍성한 구원의 은혜를 받아, 나의 것으로 삼고, 하나님 앞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삶을 가리킵니다. 본문17절에도 "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로다." 시인은 고백했습니다. 진정한 감사는 마음속에 받은바 은혜를 기억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받은바 은혜에 대한 희생과 봉사와 보답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잔(cop)을 히브리어로 "토스"라고 하는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눅22:42절에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이 "잔"은 바로 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는 사명" 이었습니다. 그래서 십자가 고통을 감내하고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로 결심하신 것입니다. 바라기는 우리의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주 앞에 서는 그 날까지, 감사함으로 전진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Ⅲ. 서원한 것을 신실하게 갚아 드리는 것입니다.

 본문14절에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는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하였습니다. 이 시인은 지난날 고통의 심연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갈망하며 하나님께 서원하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이제는 하나님 앞에 서원한 바를 갚을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그는 본문14절에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는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그리고 18~19절에 "18내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을 그의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내가 지키리로다 19예루살렘아, 네 한가운데에서 곧 여호와의 성전 뜰에서 지키리로다 할렐루야!"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시인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기억 하고, 선한 것을 지키기 위해 거듭 결심했습니다. 하나님과 사람사이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생활, 그 은혜에 보답하는 삶, 그 은혜를 보답하기 위해 생명을 바치는 헌신으로 충성하는 바로 그곳에 놀라운 기적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산가족 여러분 

 본문에 시는 사선을 넘고 넘어 하나님께 큰 감사를 드린 시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그 크신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드리며,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의 잔을 높이 들고, 하나님께 희생의 감사제를 드리며, 이 생명 다 바쳐서 죽도록 사명에 충성할 것을 다짐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갚되 진실하게, 정직하게 갚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홍팔주 목사-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10/8 꿈이 바뀌면 인생이 바뀝니다. 운영자 2017.10.08 0 213
다음글 9/24 믿음이 바뀌면 인생이 바뀝니다. 운영자 2017.09.24 0 270

03965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길 100 (성산동) TEL : 02-325-3927 지도보기

Copyright © 마포성산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42
  • Total155,968
  • rss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모바일웹지원